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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컴퍼스 포럼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컴퍼스 포럼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제3회 컴퍼스 포럼’을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에서 개최한다.
충남 엔젤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 공공·민간과 함께하는 ‘컴퍼스 포럼’은 창업자의 나침반이 되어 창업 성공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충남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충남의 주력 산업인 ‘그린바이오’로 충남 스타트업에게 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 및 지자체에 기업 IR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 투자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 IR 피칭을 선보일 4개 팀은 ▲키우소 ▲로웨인 ▲루츠랩 ▲젠트리 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벤처투자지원팀 이정인 팀장의 ‘농·산업 벤처창업 지원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후 IR 참여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투자 유치를 위한 후속 미팅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희준 센터장은 “매회 컴퍼스 포럼을 통해서 충남 지역 유망한 스타트업의 애로가 해소되는 창구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제3회 컴퍼스 포럼 참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구글 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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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천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천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2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한서대학교,충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충남창경센터는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한 창업 기반을 조성하며 예비·초기 창업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촌지역 창업 경제 생태계 조성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창업 유관 교육 및 활동 등 이다.
특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멘토링·컨설팅, 교육 지원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판로 개척과 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앞으로 활발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창업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사업들을 기반으로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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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 심리검사데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심리검사와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2일 대학 캠퍼스에서 청양군 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경찰청, 청양군 성가정통합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심리검사데이’를 실시했다.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을 주제로 열린 심리검사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쳐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살-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심리검사데이는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상담은 기관별로 분담해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도박 중독 검사, 사이버 도박 및 스미싱 피해예방, 성인지 감수성검사, 폭력예방 캠페인 등이다.
대학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이번 심리 검사 내용을 토대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예방 사업 및 치료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충남도립대와 유관기관은 향후 스마트폰 앱 또는 대학홈페이지, SNS 활용 심리검사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고 대학과 유관기관 간 공유·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김경주 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의 심리적 특성 이해를 통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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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쪽파 종구 생산…건조 과정에 달려
우량 쪽파 종구 생산…건조 과정에 달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 충분한 예건·건조 과정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쪽파는 인경 번식 작물로 전년도 생산한 종구를 파종해 월동시킨 후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지하부가 커지고 잎이 도복하면 수확해 예건 및 건조 과정을 거쳐 출하한다.
예건은 수확한 쪽파의 흙을 털어낸 후 밭에 널어 약 1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잎의 양분이 종구로 이동해 후숙 과정을 거치면서 크기가 최대 14% 증가하고 휴면에 들어가게 된다.
건조는 예건이 끝난 종구의 남은 잎을 잘라낸 후 30℃에서 3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휴면이 타파된 종구가 생산된다.
재배 농가는 이런 과정을 거친 종구를 여름에 파종하거나 저장 후 가을에 파종하면 된다.
만약 쪽파 종구 생산 과정에서 예건·건조를 생략하면 종구가 충분히 후숙되지 않고 휴면 타파가 되지 않아 맹아가 올라오지 않거나 저장 중 부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예건 및 건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된 미숙 종구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품질 우량 종구 생산을 위해서는 예건·건조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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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대상지 5개 시군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도내 대상지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예산군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면적이 시도당 면적 상한인 661만 1570㎡를 초과해 입지선정 타당성평가 용역을 통해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시는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서산시는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첨단화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을 구축한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논산시는 연무읍 일원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향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시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 일원의 부여 일반산업단지와 은산2농공단지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예산군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스마트팜과 바이오 의료산업을 연계한 농생명 융복합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한다.
도는 이번 1차 기회발전특구 신청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2차 기회발전특구 대상지를 추가 발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의 및 컨설팅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공을 통해 도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 촉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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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충청중심뉴스]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6만 4000그루에서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한 규모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을 상용화해 1조 2355억여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다음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앞서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8억원을 투입한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수소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6년 완공 목표로 SK E&S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며 한화임팩트에서는 서산 대산지역에 세계 최초 수소 100% 전소 터빈발전소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당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센터, 당진·서산 수소 출하센터 등 수소발전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충남은 기존 고탄소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공급체계를 친환경 저탄소에너지로 전환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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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목표 나왔다
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목표 나왔다
[충청중심뉴스] 2026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목표가 나왔다.
도는 2일 소회의실에서 도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사인 ㈜넥스트리서치그룹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장품 수집 비전 및 목표 △수집 대상 작품 기초조사 및 확보 방안 △소장품 관리 방안 및 중장기 수집계획이 발표됐다.
소장품 수집 목표로는 근현대미술관으로서 충남미술사를 연구·재조명하고 창작허브로서 기능하며 환경미술의 거점이자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미술관이 제시됐다.
수집 특성화 전략은 ‘녹색가치를 추구하는 미술’이다.
발표자로 나선 신정원 책임연구원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선도 등 녹색전환이라는 도정 방향성과 해양생태 자연예술이라는 문화정책 세부전략 특징을 고려해 수집 특화 전략을 도출했다”며 “충남미술관의 역할을 자연과의 공존, 탄소중립 등 담론과 연결되는 미래지향적인 미술관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으로 최종 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안에 충남미술관 수집 관련 최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집 관련 세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개관전까지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미술관을 만든다는 고민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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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응력 강화
힘쎈충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응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당이득금 등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를 이정형 건강보험공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상화 심사평가원 팀장이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도·시군 담당자 간 소통하고 친목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2일 차인 3일에는 오는 7월 전면 시행되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관련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천안·서산·금산·청양 등 4개 시군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며 재가의료급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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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문화와 체험 가득한 도서관 만든다’
충남도립대, ‘문화와 체험 가득한 도서관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재학생 등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체험행사, 이벤트, 전시 등 3개 분야에 걸쳐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의 독서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MBTI 성향별 향수 만들기가 지난달 9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됐다.
향수 만들기 행사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MBTI에 따른 자신의 향을 찾는 데 집중했다.
재학생은 자신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 향수를 만들었으며 MBTI와 향수를 결합한 체험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벤트로는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와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콘테스트에는 재학생 50여명이 작품을 출전해 투표를 거쳐 선물을 받았다.
1등은 작업치료학과 이O재 학생이 차지했다.
벚꽃이 만발한 나무 아래 전공책을 들고 미소를 짓는 사진은 110표를 차지해 1등 대상을 탔다.
전시행사로는 ‘책 속 문장 포스터 전시’가 각광을 받았다.
이 전시는 책 속 좋은 문구와 그림 등을 담은 포스터를 도서관 내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재학생들의 심신의 안정과 독서 동기 부여에 한몫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향후 재학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도서관과 결합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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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효 문화·가치 장려
아름다운 효 문화·가치 장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일 제주도 일원에서 천안·아산·태안 3개 시군 효부·효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한 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펼쳤으며 참여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도는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으로 하반기인 9~10월에 제2차, 제3차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별 효행자 위문과 효 문화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평소 어르신 봉양에 노고가 많은 효부·효자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돌봄 특강을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효의 가치와 공경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