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형양수기 4대를 권역별로 전진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도 소방본부의 제안으로 대형양수기 4대를 일선 소방서에 전진배치한 결과, 당진 읍내동과 예산 무한천 일원 등 침수 피해 지역에 신속한 투입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바 있다.
대형양수기는 지하차도, 주택가, 농경지 등 대규모 침수지역의 배수 작업에 활용되는 장비로 분당 약 5500ℓ의 배수능력을 갖춰 침수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형양수기 운용의 기동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비 맞춤형 트레일러 4대를 별도로 제작했으며 양수기 점검 후 트레일러에 부착·적재한 상태로 운영한다.
견인장치가 장착된 차량만 있으면 즉시 연결해 재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동과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
4대 중 2대는도 소방본부 협의를 거쳐 공주소방서와 당진소방서에 전진배치했으며 나머지 2대도 침수 취약지역과 지역별 대응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배치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세준도 사회재난과장은 “풍수해는 초기 대응 속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권역별 전진배치를 통해 재난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난 대비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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