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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1만 7827명 수해복구 도왔다
자원봉사자 1만 7827명 수해복구 도왔다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남도 전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11개 재난 네트워크 기관·단체들과 피해 복구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1만 7,82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0일간의 수해 피해 긴급 복구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부여, 논산, 금산, 서천을 비롯해 계룡, 당진, 청양, 홍성, 태안 등에서 폭염 속에도 헌신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가옥의 긴급정비, 폐기물 정리, 도배 작업을 비롯해 이재민 대피소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급식 지원까지 다양한 복구 활동에 힘썼다.
특히 부여, 논산, 금산 지역은 제방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농작물 침수피해가 심각했던 곳으로 자원봉사자의 66% 이상이 농작물 복구활동에 배치되어 비닐하우스 정리 및 철거, 딸기·메론·수박 등 침수로 인해 폐기되는 농작물 정리에 온 힘을 쏟았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7월 10일부터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물품지원, 자원봉사자 연계,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홍보, 충남도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가동, 중앙·광역시도센터 협력 네트워크 가동을 통해 피해복구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박성순 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한 달여간 헌신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재난 대응에 앞장서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5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열어 호우 피해 대응 결과를 공유하고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재난봉사단체와 센터 관리자들의 마음치유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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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긴급 대응
‘티몬·위메프 사태’ 긴급 대응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정부 대응에 발맞춰 최근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파악된 도내 소비자 피해 현황은 한국소비자원 접수 기준 329건, 판매자 피해는 시군 및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이 파악한 8개 업체 1억 8590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업체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및 미정산대금 지원 등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9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은 지연정산액 기준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3.9-4.5% 금리로 지원한다.
신청은 도내 천안, 아산, 보령, 서산, 당진 지점을 비롯해 전국 99개 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연정산액 기준 기업당 10억원까지 3.4% 금리로 지원하며 신청은 중소기업정책자금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연정산액 기준 개인 또는 법인당 1억 5000만원까지 3.51% 금리로 지원하고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에서는 미정산 대금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저신용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도는 피해 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2.5%의 이차보전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사랑 입점 및 제휴몰 입점 안내 등 판로 지원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에서는 9일까지 접수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신청 내용 수정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받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상황에 맞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선량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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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기업유치·홍수예방 위해 댐 절실”
“식수·기업유치·홍수예방 위해 댐 절실”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 지천댐 건설 추진과 관련, 경제적인 효과와 지원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청양 지천을 기후위기 대응 다목적댐 후보지로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물 부족 문제로 식수까지 걱정해야 하고 기업 유치도 힘든 상황”이라며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댐 건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댐 건설 추진이 상류 지역 규제 문제 등으로 3차례 무산된 사실을 거론하며 “댐 건설 필요성은 과거부터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간 방치돼 왔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미래 세대에 홍수와 가뭄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댐 건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문제가 됐던 상류 지역 규제는 상수원보호구역 미 지정 등으로 최소화 하고 관광 자원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적 효과는 극대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부분이 도민들께 잘 전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 효과와 함께, 청양 발전을 위한 환경부와 도의 지원 계획 등을 다른 댐의 사례들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우려하시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다음 주 을지연습을 거론하며 “실전처럼 제대로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13일 도내 민방위 시설과 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현장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북한의 미사일 최전방 배치 등 안보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도 공직자들도 이번 연습을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서는 “도에서도 1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만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되, 가축 및 양식장 물고기 폐사 등 재산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직원 여름휴가 독려 △글로컬대 본 지정 총력 대응 △정부안 확정 시까지 국비 최대한 확보 △호우 피해 도민 특별지원 신속 추진 △도 정책 인지도 향상 방안 적극 마련·추진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제도 개선 투 트랙 추진 △전기차 충전율 충남형 모델 제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추진 실국 간 협업 등도 주문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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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 : 넘다·보다·향하다’ 성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 : 넘다·보다·향하다’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8월 9일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에서 ‘넘다·보다·향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벽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매니저 상주, 음성/문자/수어통역, 점자리플렛 및 차음헤드폰 제공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해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협업 중심 공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따듯한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지체장애 아나운서 ‘최국화’ 진행과 다양한 장르의 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 아티스트 간의 협업공연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출연진은 충남음악창작소 사업으로 발굴된 지역기반 뮤지션 ‘이송연’, ‘강예섬’, ‘퍼지퍼그’와 발달장애 소리꾼 ‘이지원’, 시각장애 싱어송라이터 ‘신재혁’,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로 최초 기획단계부터 곡 선정, 자작곡 제작, 수어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개최까지 장장 3개월여의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시각이 아닌 나머지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암전공연’과 아티스트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다양한 소통방식을 알아가는 데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시간이 됐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문화산업 양극화와 소외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음악공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현재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해 2017년 10월에 개소해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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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워터밤’에서 즐기는 가족들의 무더위 탈출
‘한유진 워터밤’에서 즐기는 가족들의 무더위 탈출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업해 지난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청소년 가족프로그램 한옥마을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논산시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유교문화를 활용해 이색적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2024년 한유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 전시해설 및 가족 활동지 미션 △퓨전국악 공연과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스플래시 파티 △썸머나이트 바비큐 파티 등 참여한 가족들이 유교문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뜨거운 열기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조용히 명상만 하는 줄 알았는데 스플래시 파티는 정말 이색적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온몸과 마음으로 하나 되는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특히 기획전시 속 선비의 삶과 연계한 가족 활동지 미션을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개장한 ‘한유진 워터밤’을 방문한 논산시 가족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교문화에서 이야기하는 가족의 사랑은 현대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과 같이 가족이 화합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유교문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가족의 사랑이 서로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7일과 18일 ‘청소년 가족 프로그램 한옥마을 체험’이 또 한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유교문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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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양송이 ‘옥향’ 보급 확대한다
신품종 양송이 ‘옥향’ 보급 확대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다수성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을 지역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옥향은 지난해 육성한 품종으로 현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중이다.
옥향의 균사 생장 적온은 23∼25℃, 버섯 발생 온도는 16∼18℃이고 대조 품종인 ‘다향’ 대비 경도가 5% 더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며 수량성도 9.8% 늘었다.
또 기존 흰색 양송이보다 버섯파리, 푸른곰팡이 등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며 균 접종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수확 일수가 흰색 양송이에 비해 2∼4일 정도 빨라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양송이 생육 환경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옥향 양송이 재배 지침 책자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할 것”이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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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정보 도서관에서 얻어요
16일까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인 ‘하계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인 ‘하계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하계 일자리버스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도서관 3곳에서 1개월 동안 매주 1회 정기 운영 중이다.
거점 도서관은 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으로 현재 3주차까지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청년정책 모음집이 제공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고용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충남 곳곳을 일자리버스가 더욱 촘촘히 누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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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컵 국제요트대회’ 3대 해양 메가이벤트 대미 장식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 등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거리레이스 경기와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18일까지 다채로운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 및 딩기요트 부문으로 개최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요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은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국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올해 처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요트대회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7개국이 경쟁을 펼친다.
방문객 대상 체험행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충남요트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성공적으로 치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에 이어 올해 새롭게 단장한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보령을 세계적 요트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방문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안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은 이번 국제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서대종합건설, SAIL RACING, MUSTO 등이 후원한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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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붙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지난 3월 15일 열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 조성은 50%를 넘기고 2개 공공기관이 문을 열고 가동 중이며 제조기술혁신센터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은 줄줄이 준공·착공을 앞두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에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입 예산은 2027년까지 국비 1233억원을 포함, 총 5526억원이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비전을 ‘국가 제조업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선도 모델 마련’ 으로 방향은 ‘생산 현장 중심의 제조 지원 R&D 집적지구 조성’ 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과제는 △부지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제조 산업 관련 국책 연구기관 유치 등이다.
우선 부지는 전체 68만㎡ 가운데 절반 이상인 39만㎡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
주요 유치·건립 대상 13개 공공기관 중 충남지식산업센터는 2022년 12월,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지난해 12월 각각 준공해 본격 가동 중이다.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1호’ 사업인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451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6층, 연면적 1만 2471㎡ 규모로 건립했다.
이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3D·AR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꿀잠’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는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 기관이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245억 5000만원을 투입해 304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3186㎡ 규모로 건립,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핵심 과제이자, 충남 마이스산업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연내 첫 삽을 뜬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2027년 9월까지 2549억원을 투입,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5만 2223㎡ 규모로 건립한다.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적용해 제조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시설인 이 센터는 443억원을 투입해 500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6층, 연면적 6676㎡로 건립 중이다.
이밖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는 연내 준공하고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의약품 상용화센터와 △E-스포츠센터는 연내 첫 삽을 뜬다.
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지원센터와 △아산공공지식산업센터는 내년 초 착공하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는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 새로운 에너지가 될 충남강소특구는 정상궤도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과제 중 하나인 충남강소특구는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등 1.08㎢ 규모다.
특화 분야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이며 기술 핵심 기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까지 5년이며 사업비는 212억원이다.
충남강소특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연구소 기업 22개사 설립 △창업 40개사 △일자리 창출 585명 △투자 연계 228억 8000만원 △기술 이전 및 출자 86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연구소 기업 설립 7개사 △기술 이전 및 출자 17건 △창업 10개사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미래 먹거리 창출과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문을 연 센터 등은 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조성·건립 사업을 시작하거나 진행 중인 센터 등은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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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로컬브랜딩 교육서밋 참여자 모집
충남 로컬브랜딩 교육서밋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8월 26일 충남 보령과 8월 28일 충남 천안에서 진행하는 성장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을 위한 전문교육‘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 참여자를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 행사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주관·주최하며 보령시 모산조형미술관과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한다.
‘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은 충남도 내외 창조적인 개인 또는 그룹이 지역 내 창업 및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창조적 인사이트와 전문적인 현장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파이낸스 어드바이저]라는 주제로 교육을 준비했다.
8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2층에서 진행하는 [C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편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의 더 창조적인 활약을 위한 로컬브랜딩 인사이트 강의와 로컬구루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항로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이창길 대표의 ‘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 차재 대표의 ‘로컬이라는 브랜드·공간·경험’, 김성강 대표의 ‘스토리가 있는 로컬 F&B 베이커리 브랜딩’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로컬구루와 함께하는 ‘로컬브랜딩 워크숍’은 로컬브랜딩 전문가인 이창길 대표의 ‘우리만의 길을 내는 브랜딩’, 조혜민 공동대표의 ‘로컬다운 스토리 발굴을 통한 브랜딩’, 최재원 대표의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브랜딩’, 홍서윤 대표의 ‘로컬 커뮤니티를 위한 실천하는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집중 워크숍이 구성됐으며 각 그룹당 4~5팀의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8월 28일에 진행되는 [FA 파이낸스 어드바이저] 편에서는 천안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거점 장소인 7BASE에서 지역관리회사로의 성장을 위한 공공/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재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FA 파이낸스 어드바이저]편에서는 로컬브랜딩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김원한 팀장의 ‘지역을 살 만하고 올 만하게 - 생활권 로컬브랜딩 정책비전’강연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청수 사무관의 ‘로컬에서 글로컬로 - 소상공인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 소개’란 주제의 공무원분들의 직강을 함께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충주 관아골의 이상창 대표의 ‘로컬에 스며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투자했는가?’, MYSC 해민영 CAO의 ‘로컬 임팩트 투자 환경과 비전’, 이태호 대표의 ‘지역에 새로운 연결은 만드는 동네기획사’, 마지막으로 최성욱 대표의 ‘1유로로 시작된 로컬크리에이터 플랫폼과 지역매니지먼트 비즈니스’순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매력적인 로컬 콘텐츠 개발로 비즈니스를 실행하고 있는 혹은 하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을 통해 로컬에서의 창조적 실험을 기획하는 충남도 내외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의 실천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