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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29일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2024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도내 22개 복지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공동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7명이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관별 사업 추진 성과 등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관 종사자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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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4년 11월 26일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은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은 한반도 고대 역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그 주변지역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를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충남형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데 대한 전문가 의견을 다루었다.
11월 26일 오후 2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유관 분야 전문가 4인이 각자 준비한 주제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이선재 박사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대상 자원의 분포와 정비여건 분석”을 주제로 고대 역사문화권 유관 자원에 대한 지리정보 분석 결과와 그 문화유산 가치의 개발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마이스토리돌 노은미 실장은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가치 확산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충청남도와 각 시군이 고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구체적 방안을 다루었다.
충남연구원 조봉운 박사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및 거버넌스 구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역사문화권 관련 지역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조직과 국가-광역-기초가 협력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성과관리 및 컨설팅 체계 기본구상”을 주제로 시군이 국고보조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충청남도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을 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국내 문화유산 및 역사문화권 분야 연구자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전개됐다.
좌장을 맡은 건축공간연구원 심경미 연구위원을 필두로 충남연구원 권영현 연구자문위원, ㈜컬쳐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 변철희 연구실장, 건축공간연구원 김종범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책 추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대한 의견을 더했다.
26일 개최된 워크숍의 성과는 이후,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행하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에 수록되어 충청남도와 관내 각 시군이 역사문화권 정비와 육성을 위한 제반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데 대한 정책적 지침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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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국회의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스포츠산업 글로벌 전략 토론회 개최
강훈식 국회의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스포츠산업 글로벌 전략 토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한국 이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훈식 국회의원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 그리고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포츠산업 글로벌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훈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정보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후원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위한 국회와 지자체, 정부의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026년 준공되는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이스포츠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 주목받았다.
아산시 배방읍에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은 수도권에 집중된 이스포츠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충청남도 아산시가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토론회는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의 환영사와 윤양수 문체부 국장,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권행대행, 조진배 충남도 문화정책과장 축사로 시작 됐다.
이어서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의 '이스포츠산업 생태계 변화와 대응 방안' △김우진 크래프톤 수석팀장의 '게임사가 바라보는 이스포츠산업 발전 방향' △유윤옥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의 'e스포츠를 통한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방안'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이재명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영민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남윤승 OGN대표, 장현영 NC소프트 상무, 김철학 한국이스포츠협회 사무처장, 김관우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충남 아산에 조성되는 이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국제변화에 따른 이스포츠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함께 지역이스포츠경기장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아산시에 조성되는 충남이스포츠경기장과 충남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K-콘텐츠산업의 핵심이 되는 게임·이스포츠 산업을 적극육성해, 아산시의 미래산업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 이 자리에서 논의될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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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 장기화,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경색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뉴플랜’에 따라 자금난을 덜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조성계획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펴는 동시에 사업 시행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를 협력키로 했다.
하나증권 역시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자펀드 민간투자 및 대주단 PF 대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적극 협력한다.
온더웨스트는 사업 협약서 및 토지매매계약서를 준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 및 숙박시설 등 개발과 관련한 책임을 완수한다.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는 주민 의견 수렴 조율 및 자문 등 개발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7기 계약 체결과 사업 지연, 이에 따른 뉴플랜 설계 등을 설명하며 “도가 직접 참여해 사업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담보하고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강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자신은 약속한 것은 꼭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소개한 뒤 “4지구 내년 착공, 3지구 2026년 착공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도와 태안군, 하나증권과 온더웨스트,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을 꼭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뉴플랜을 발표했다.
뉴플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인 4지구 골프장은 안면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18홀 모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코스로 조성한다.
이 골프장은 특히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가 가능한, 아시아 10위권, 세계 50위권 골프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잡은 3지구는 당초 계획대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호텔·콘도 520실, 전망대와 미술관 등을 조성한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은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6630㎡에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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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적재조사 담당자 ‘한자리에’
도내 지적재조사 담당자 ‘한자리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태안군 베이브리즈 가족 호텔에서 도내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 간 경계 조정·협의, 조정금 징수·지급 업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구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지적재조사 사업 유공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현안 토론, 업무 추진 공유 등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적재조사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선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드론 활용 현장 확인 및 의사결정 지원’ 등 12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시 결과도 및 성과도 발급’ 등 14건의 현안 문제점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지적 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관련 도민 의견을 공유하고 시군구 담당자 간 논의하고 싶었던 경계 협의 과정과 조정금 지급 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처리 방법,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 공무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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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주거권 실태조사 중간 결과 발표
기후위기와 주거권 실태조사 중간 결과 발표
[충청중심뉴스] 기후위기 시대 충남도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대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인권센터는 28일 도청 소희의실에서 ‘충남도 기후위기와 주거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거환경이 취약한 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도시연구소가 △주거 실태와 주거 소요 △기후위기 인식 및 경험 △기후위기와 재난 피해 △가구원과 가구 4개 부문 44개 문항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0가구 중 고령자와 1인가구가 각각 372가구, 209가구로 비율이 높았으며 주거의 종류는 단독주택, 현 주거에서 살고 있는 기간은 평균 34.2년이었다.
재난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가구는 100가구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월평균 에너지사용료는 겨울철 26.8만원, 여름철 10만원이었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실내온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위험 요소로는 낮은 단열 성능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는 구조보강·리모델링 등 주택개량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은 에너지 바우처 등 사용료 지원, 주택성능 개선 지원이라고 답했다.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신규 설치가 필요한 시설은 주택 내 침수 방지시설, 주택 내 소방시설, 산사태 방지시설 등 순이었다.
기후위기를 체감하는 요인으로는 폭염, 폭우·태풍 순으로 나타났고 기후위기로 인해 피해를 본 재난의 유형은 폭우·태풍·집중호우, 해수면 상승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안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본 가구 중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은 비율은 50.9%, 지원을 받지 못한 비율은 33.7%로 나타났다.
재난피해 보상기준 및 보상금액 등 재난피해 지원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응답이 높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지원으로는 재난지원금 등 현금 지원 비율이 높았다.
자문위원들은 재난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가구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며 도 주거정책 및 재난 예방·대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도 인권센터는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반영하고 12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담 도 인권센터장은 “기후위기와 주거권에 관한 조사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충남이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며 “기후위기가 주거 취약계층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도민 인권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 인권 기본 조례’에 따라 매년 인권 실태조사를 연구용역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실태조사는 재난 피해 및 주거 취약계층 당사자, 전문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병행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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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역량 강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차년도 농업인실용교육에 앞서 현장강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분야별 신기술 동향 공유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공통과정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방향 및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과 전문과정으로 스마트농업, 벼, 밭작물, 채소·화훼, 과수·특작, 농촌자원 6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과 기상 재해 대응, 분야별 신기술, 현장 문제 해결 중심 기술교육 등이다.
기술원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각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도와 기술 전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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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공직 진출 새로운 지평 열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공직 진출 새로운 지평 열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공직 진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295명의 공직진출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5년 연평균 14.4명의 공직자를 배출, 신입생 대비 공직 진출율이 37.9%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11월 기준 17명이 공직에 최종 합격하며 학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4.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채용인원 감축을 고려할 때 큰 성과이다.
학과관계자는 최종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공직 진출 인원은 20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로 학과는 실무와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험에 특화된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을 꼽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실질적인 공직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한 단계 도약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공직 진출에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공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자치행정학과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 진출을 통해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공직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목표 달성과 공직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며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 배출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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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청양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가 오는 2024년 12월 5일 오후 1시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와 연구를 통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원광대 박민영 책임연구원, 한밭대 김헌주 교수, 건양대 김문준 교수, 충남대 박경목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상현 선임연구원과 정영우 위촉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발표 주제는 모덕사 소장유물의 현황과 특징, 면암 최익현의 학문과 사상, 항일투쟁, 국제정세 인식 등을 아우른다.
또한 유물의 기록화와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학술적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후반에는 토론도 진행된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이 토론 좌장을 맡고 김도형 월간 ‘순국’편집위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최정묵 충남대 교수, 임성수 평택대 교수, 한준호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학술발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논의와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모덕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고 밝혔다.
이어“이를 통해 청양군의 문화유산 정책이 한층 심화되고 지역사회가 역사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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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화기, 다음달 1일부터 ‘의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차량 등록을 하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이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의 3년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위 기준에 부합하는 차주들은 ‘자동차 겸용’ 이 표시된 ‘차량용 소화기’를 차종에 맞는 규격으로 구매해 차량 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사용 방법은 일반소화기 사용법과 동일하므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잡고 화기 쪽으로 호스를 향하게 한 뒤 골고루 분사하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할 것이 권장되나 장소가 비좁은 경우 트렁크 등의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이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며 “법적으로 기존 차량까지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모든 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만큼 기존 차량 차주분들의 관심과 실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151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5억 155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