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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 듣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 듣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월 27일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대표자 및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조소행 이사장의 현장중심, 고객중심 경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충남신보의 경영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CETI컴퓨터학원 박기현 원장과 한결가치칼국수의 김보람 대표를 만나 소상공인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경영지도 사업 지원 내용에 대해 소통하며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CETI컴퓨터학원 박기현 원장은 “재단의 멘토로 활동하며 많은 보람을 느끼고 저 또한 배우는 것이 많다”며 “시간이 되지 않아 교육을 듣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동영상 교육이 추가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건의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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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전국 통제단 운영 등 개선 사례 발표대회 2위
충남소방, 전국 통제단 운영 등 개선 사례 발표대회 2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년 통제단 운영 등 개선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평가’ 정착을 위한 착안사항 등 전파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됬다.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이광복 소방경은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긴급상황반 운영을 통한 통제단 초기 무질서 극복’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긴급상황반’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으로 4개팀 2명씩 4조2교대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발생 시 선제적으로 현장에 출동해 긴급상황보고 및 지휘메뉴얼에 의한 현장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상황에서는 긴급상황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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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립·다세대도 소방시설 설치해야”
“이제 연립·다세대도 소방시설 설치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신축·증축 등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는 주택 전용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에 따라 화재 안전 성능 기준에 맞게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28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도내 각 소방서 업무 담당자 대상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연립·다세대 주택 대상 소방시설 설치 의무는 지난 2022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되면서 연립·다세대 주택이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소방시설 사각지대였던 연립·다세대 주택에 처음으로 소방시설이 적용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 담당자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이며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59건이며 인명피해는 6명으로 집계됐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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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한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쾌거
‘도민과 함께 한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쾌거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 공모 및 우수사례에 연이어 선정되며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에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 탄소업슈 개발 등으로 광역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달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서 최종 선정지 4곳 중 2곳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와 함께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정부에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도내 132개 기관 25만명의 도민이 참여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성, 탄생단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정량화 등 정책 이행을 함께 이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탄소업슈 시범운영과 도청 공식 유튜브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환경잇슈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확산에 이바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총 53건이 접수됐으며 환경부는 탄소중립 이행성과와 이행협력 부문으로 나눠 심사표 및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의 적절성, 효과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이행성과부문은 충남을 비롯해 전남, 부산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행협력부문은 충북, 서울, 전남 목포 탄소중립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소노벨제주에서 ‘지자체 탄소중립 콘퍼런스’를 열고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생활 속 실천 2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도와 뜻을 함께한 탄생단을 비롯해 도민이 이 상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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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크루즈’ 내년 5월 두 번째 운항
‘충청권 크루즈’ 내년 5월 두 번째 운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두 번째 운항을 준비 중인 국제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서산시, 롯데관광개발은 협업을 통해 올해 성공적으로 충청권 신항로를 개척했으며 내년에는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라는 테마로 코스타세레나호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5월 19일 서산 대산항을 출발해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코스이다.
대만에서 1박을 체류하며 2일 동안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있어 대만의 아름다운 야경과 주요 관광지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기항지 관광은 선택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대만의 타이베이 101전망대, 야시장 등과 일본 나가사키의 평화공원, 글로버 가든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티켓은 올해와 비슷한 2600여명 규모로 롯데관광개발 누리집과 네이버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산시민은 선착순 혜택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서산시민 전용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매머드급 선박이다.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리는 만큼 선내에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이후 8년만의 첫 개장과 대한민국 국제크루즈 7대 기항지로 서산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탕에는 도와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크루즈 르세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다각적 협력으로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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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아산에 있는 선문대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제3회 나도 충남도민이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충남도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유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 충남 정책 및 관광지 소개 퀴즈쇼,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해외예술단 축하 공연,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에선 ‘지금, 충남도에 필요한 유학생 정책은?’을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퀴즈쇼를 열어 도내 관광지에 대한 유학생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또 댄스 경연대회와 해외 3개국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도내 유학 생활이 좋은 기억이 돼 고국에 돌아가서도 도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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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 ‘대상’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 ‘대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 운영확대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회는 애즈티스 시스템 이용 활성화 촉진 및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확대 △활용우수 △현장지원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8개 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운영확대 분야에서 도내 애즈티스 활용 확대 자체 계획수립 및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 중심의 정보 활용 환경을 조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애즈티스 활용률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유도를 통해 평균 가입률 7.1%, 최고 지역은 25.6%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농업인의 실질적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현장 중심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양섭 도 농업기술원 기획홍보팀장은 “애즈티스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 활용으로 농촌지도사업의 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즈티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플랫폼으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분석·가공해 농업인 등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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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의 힘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인식과 여론도 바뀔 것이라 믿는다”며 “소비자의 행동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치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실천 확산 등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해 왔다”며 “내년에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힘쎈충남’과 함께 ‘소비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추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7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범도민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충남’을 기업 및 종교계, 시민단체까지 확산해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에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 위축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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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북, 서해안·금강권 상생 도모해야
충남·전북, 서해안·금강권 상생 도모해야
[충청중심뉴스]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남부권과 전북 북부권의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해 10월 충남과 전북이 ‘상생 발전 업무협약’에서 제시한 11개 주요 사업의 세부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민 간 교류 활성화 등 단일 생활권 형성을 위한 분야별 토론에 초점이 맞춰졌다.
충남연구원은 28일 연구원에서 ‘충남과 전북지역 초광역권 추진방안’을 주제로 제6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 임형빈 연구위원은 “지역 간 개발 격차가 심화되면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권 발전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충남 서남부권과 전북 북부권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여건 분석 및 특성, 사례조사, 그리고 공동 추진사업 방향과 부문별 추진 과제 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구범위는 충남 10개, 전북 8개 등 총 18개 시·군을 금강권·백제권·서해안권 등으로 설정하고 지역개발, 교통 인프라, 관광, 산업경제 분야 등의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연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과 전북의 초광역 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공급, 금강주변 공동 사업, KTX역 주변 역세권 개발, 도시-농촌·지역-지역 간 생활인구 확대 시행 등 분야별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국토연구원 윤영모 연구위원은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도 초광역권 발전정책을 이미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주도형의 하향식 추진, 부처별·법적 정책 연계성 부족, 광역협력 거버넌스 동력 미흡 등으로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충청권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메가시티를 가장 선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는 만큼, 경쟁력있는 ‘거점’과 기능적 ‘연계’를 조화롭게 설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의 진행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임병호 부원장, 전북연구원 김재구 지역혁신정책실장, 유원대학교 백기영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부연구위원, 충남도 이원주 개발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충남·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분야별 초광역권 추진 방안과 해결 과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초광역권의 공간적·기능적 범위와 목표 설정 △공간 구조상 거점과 연계의 ‘선택과 집중’ △초광역권 내 교통인프라 구축의 시너지 강조 △도계 분리와 생활권 확장에 대한 인식의 전환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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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민관 힘 모은다
‘충남 방문의 해’ 민관 힘 모은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한 달여 앞둔 28일 도청 602호에서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준비 기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 기업체 임직원 및 관광 종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 주요 과제 설명,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2026년 관광객 5000만명을 유치하고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과 이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5대 전략 및 50여 개 세부 과제를 공유했다.
충남 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은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전략적 홍보·마케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진 전략별 세부 과제 달성을 위해 △관광 안내 체계 개선 △음식점·숙박업소 관광 수용태세 점검 △충남 방문의 해 관광 대표 상품 발굴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여러 의견과 자문 내용을 토대로 전략과 세부 과제를 개선·보완하는 등 충남 방문의 해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는 역사, 자연 경관, 레저, 치유 등 모든 관광 자원을 고추 갖춘 지역”이며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도민 다짐대회 및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염원을 담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