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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캠페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캠페인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보령시 중앙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계절관리제 기간 중 △운행제한 상시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전환 등을 홍보했다.
단속대상은 단속지역에 진입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과태료는 1일 1회 10만원이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단속을 실시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미세먼지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심각성이 매년 강조되고 있다”며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5등급 조기폐차와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 수소버스 전환 및 수소충전소 기반시설 구축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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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만들기 선진 사례 발굴·공유
농촌·마을 만들기 선진 사례 발굴·공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 이라는 구호 아래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 및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선진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내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나눴다.
이날 공유한 성과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도와 14개 시군센터 홍보관을 운영해 각각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책자와 홍보물을 전시했다.
전 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농촌·마을 활성화 성과를 살펴보고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며 “도는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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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구성원 화합과 성장 이끄는 ‘소통 혁신’
충남도립대, 구성원 화합과 성장 이끄는 ‘소통 혁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4일 대학 소통공감실에서 ‘2024년 하반기 조교 업무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워크숍은 13개 학과 조교와 대학본부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새롭게 임용된 조교들에게 대학 구성원을 소개하고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각 부서별 주요업무 및 업무처리 절차 등 소관업무를 안내하고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용찬 총장과의 소통 시간에서 조교들은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소통 시간에는 조교 처우개선 및 대학시설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용찬 총장은 “조교는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다”며 “조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조교들은 한목소리로 “각 부서 업무와 설명을 듣고 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소통의 시간이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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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기능 강화로 도민 건강 챙긴다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로 도민 건강 챙긴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도내 구석구석 빈틈없는 의료망을 펼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의 고령화율은 전국 6위 수준인 21.7%로 높은 만큼 촌각을 다투는 환자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는 책임의료기관과 한몸처럼 연계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개 의료원에서는 소재한 시군에 국한되지 말고 충남의 동서남북 각 방면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의료시스템의 기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쎈충남은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금조 아산 동화·신현정 보령 교성·서주혜 공주 왕흥·허희선 당진 신당·오승미 당진 본당보건진료소장이 우수 보건진료소장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수 운영협의회장으로는 김인요 서산 산성·이민우 부여 홍연·이양선 예산 서부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이 선정됐다.
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 보건진료소 사례 공유는 최금조 소장과 신현정 소장이 각각 ‘만나GO 내 기억 채워U’, ‘발전소 주변 지역 경로당 중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의는 송영신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환자 진료체계에 대해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을 통해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도내에는 236개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주민 진료 외에도 건강증진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등 자살 예방, 무더위·한랭 질환 관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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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비전 2040’ 최종안 내년 5월 나온다
‘안전비전 2040’ 최종안 내년 5월 나온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도 안전정책협의회 위원, 도와 시군 공무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가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비전 2040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년 5월 안전비전 2040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재난 발생 원인과 대응체계 분석을 통해 미래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2022년 이태원 참사, 2023년 홍성 산불,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극한 호우 등 각자의 경험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지역 단위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전문가들은 정책 설계 방안을 공유했다.
‘안전비전 2040’은 2017년 선포된 ‘안전비전 2050’을 보완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다양화, 대형화되는 재난의 추세와 도민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기 위한 과정에서 추진되고 있다.
도는 논의 결과를 반영해 2025년 5월까지 ‘안전비전 2040’을 최종 확정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연수는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안전 비전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충남의 안전 비전을 구체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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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7관왕’ 충남, 성과공유회 개최
도시재생사업 ‘7관왕’ 충남,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올해 도시재생사업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한 충남도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시군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노하우 공유 및 향후 정책방향과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은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참여 리빙랩 운영사례, 공주시 옥룡동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사례, 보령시 궁촌마을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현황, 도시재생사업 동향과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추진실적평가 및 성과모니터링 관련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4개 시군 46개 지구에 2조 4937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7개 지구는 사업을 준공했고 연말까지 4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10월 31일-11월 1일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x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및 △도시재생 종합성과 △균형발전 우수사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3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11월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 경진대회에서 △지역자원 활용 △거점시설 운영 △창업 및 일자리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7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도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기능이 다시 살아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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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속도 더 높인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속도 더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제 정부정책을 입안·시행하고 기업을 이끌었던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젝트의 전략적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 지고 민관 협력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도 단단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단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단장은 전 ㈜싸이월드 공동창업자이며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정부 자문 교수로 활동하면서 정책 기획 및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장은 “기존에 추진했던 제도적,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벤처창업 육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첨단 제조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추진단은 민간인 35명과 도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해 운영중에 있다.
민간인 추진단원으로는 각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충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추진단은 기획지원, 산업경제, 국토해양, 대외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아산만권 발전방향과 사업 추진 지원 △미래사업 발굴 △정부·국회·지자체·관계기관 등 대외협력 등의 활동을 편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이다.
도는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를 비전으로 2050년까지 36조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포르투갈 국가 수준의 아산만 일대 지역내총생산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428만명, 기업 32만개, 대학 37개가 밀집해 있고 지역내총생산은 250조원에 달한다.
이 지역은 삼성과 현대, 엘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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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쌀’ 나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쌀’ 나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쌀 8000kg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쌀은 NH농협생명과 NH투자증권에서 후원했으며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정착의 어려움을 딛고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0가정에 전달을 마쳤다.
도는 민선8기 역점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 △인식 개선 △심리상담 지원 △초기 정착 지원 등이다.
전상욱 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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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2024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서비스로 연 4회 운영한다.
제공하는 민원서비스는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적성검사 :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 사진 2매 △갱신 : 운전면허증, 사진 2매 △재발급 : 신분증 △7년 무사고 : 운전면허증, 사진 2매 △국제운전면허 : 본인 여권, 운전면허증, 사진 2매이다.
위임장 첨부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민원별로 8000원에서 1만 5000원이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필요 서류를 갖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인 6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의 시간적·물리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서비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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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행정 추진 최우수 2년 연속 ‘홍성군’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추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홍성군’을, 우수 기관에 ‘서산시’ 와 ‘금산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토지행정 업무 분야에 모든 시군의 표본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선정한 데 이어 시군구 담당자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 정보 확충, 드론 협업 및 기반 확보,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모범사례 등이다.
올해 평가위원회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학교 내 드론동아리, 방과후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군내 정사영상을 제작해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업무에 활용하는 등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드론 인재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한 홍성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꼽았다.
아울러 홍성군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군유지 임야 등록 전환을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의 경계 결정 및 조정금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해 표준지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사전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와 불편 사항을 예방한 점에서도 가산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형질 변경돼 이용 중인 농지를 전수조사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불합리한 지목을 현실화하는 등 적극 행정에 앞장서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금산군은 토지 분할 등 대리인 신청 시 분할 측량, 개발 행위 허가 등 행정절차 시마다 제출하는 각각의 위임장을 한 번에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위임장 제도를 마련해 평가위원회로부터 호평받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하는 토지행정 업무 추진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힘쎈충남’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