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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 관계기관 머리맞대
대기질 개선 관계기관 머리맞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에서 추진중인 대기배출업소 오염도검사 및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 현황 등 실적보고에 이어 2025년 추진업무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활동의 중요성과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원은 관계기관인 도·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업장 감시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마련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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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설 피해조사 ‘총력’
천안시 대설 피해조사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6일 지난달 말 대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성환읍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과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현장점검단은 블루베리 농장, 젖소 농장 등을 차례로 살핀 뒤 철저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비 5억원을 활용해 조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최고 20.5㎝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647건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주택 3건, 과수재배시설 173건, 비닐하우스 198건, 축사 53건, 축산시설 61건, 농작물 105건, 중소기업 20건, 기타 34건이다.
피해상황은 계속해서 집계 중이다.
이영조 안전기획관은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대상 기준에 해당될 시, 추가 국고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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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2차 비즈니스라운지 멘티’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2차 비즈니스라운지 멘티’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비즈니스라운지 참여 멘티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전문가와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와 비즈니스 전략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비즈니스라운지는 11월 22일 진행됐으며 2차 비즈니스라운지는 오는 12월 10일 진행예정이다.
모집분야 법률, 회계·세무로 한 분야당 50분씩 3개사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소재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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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제2회 CCEI youth 데모데이 성료
충남창경센터, 제2회 CCEI youth 데모데이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충청남도 주최·충남창경센터 주관의 제2회 CCEI youth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충남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 초청 IR과 투자자 개별 밋업, 네트워킹 등으로 운영됐다.
투자자 초청 IR은 그린·바이오 분야와 IT·AI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IR에 참여한 충남 청년 창업기업으로는 감지 모듈을 활용한 전기차 초기화재진압 시스템 ‘주식회사 더키퍼’, 마이크로 나노 시스템 기반 마이크로칩 ‘위즈플랫폼’,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탄소중립 솔루션 ‘세이브더팜즈’,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탄소저감형 스마트 방역 시스템 ‘아돈’, 멀티 센싱 AI 알고리즘 활용 자율주행 로봇 잔디 관리 솔루션 ‘주식회사 그린에이아이’, 창업 프로그램 운영관리 모니터링 및 스케줄링 플랫폼 ‘심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인트엣지’, AI 기반 통합 교통정보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카고랩’ 등이 있다.
위 참여 기업에는 사전 IR 컨설팅과 피치덱 디자인 제작까지 지원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다.
투자자 개별 밋업에서는 발표기업을 포함한 충남 청년 창업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20명과의 1:1 개별 밋업을 진행했다.
개별 밋업을 통해 후속 미팅을 희망하는 투자사와 도내 청년 창업 기업의 미팅 또한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데모데이를 통해 충남 청년 창업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는 물론 후속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계속해서 발굴되기를 바라며 센터에서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및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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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찾아가는 인성놀이‘알콩달콩 놀이터’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찾아가는 인성놀이‘알콩달콩 놀이터’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1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 찾아가는 인성놀이 ‘알콩달콩 놀이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인성놀이 ‘알콩달콩 놀이터’는 원내 체험의 참여가 어려운 부여, 금산의 영아들에게 찾아가는 인성놀이의 기회를 제공해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영아들의 인성덕목 함양을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활동인 ‘못난이 아기잠자리를 통한 감정, 신체표현 활동)’는 그림책을 모티브로 해 몸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동화연극놀이를 통해 인성덕목인 배려와 협동, 존중을 도모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이다.
총 18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동화구연으로 하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집중하며 즐겁게 활동했어요. 준비해주셔서 감사한다”, “이런 기회가 더욱 많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한다”고 말했다.
금산과 부여의 영아를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 됐으며 이 외에도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다양한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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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소버스 25배 늘린다
2030년까지 수소버스 25배 늘린다
[충청중심뉴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5배 확대 규모이며 각 기관·기업이 2030년까지 대차·폐차·신차 구입 계획으로 잡은 4000여대의 30% 수준이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24기에서 67기로 늘린다.
환경부는 수소 교통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수소충전소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도의회는 관용버스 대차·폐차·신차 구입 시 수소버스를 의무적으로 우선 구입하고 도교육청은 통학버스 구입 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수소버스 구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내 각 시군도 수소버스를 우선·의무 구입하고 수소충전소 신규 부지 확보와 보조금 적시 지원에 협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도내 수소 충전 인프라를 적기 구축·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도내 안정적 수소 공급과 충전 인프라 적기 구축·운영을,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 적기 생산 및 공급과 수소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 구축에 협력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업들은 업무용 차량 무공해 전환에 우선 참여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신규 수소버스 도입과 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IBK 투자증권은 외부 사업 배출권 거래 컨설팅과 수소 교통 전환 비용에 대한 우대 이율을 지원한다.
이번 경유버스 수소 전환을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841억원이다.
지난해까지 102억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44억원을 들여 14대를 보급한다.
내년에는 291억원을 투입해 4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총 1851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까지 383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120억원을 투입 중이다.
도는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면, 버스 1대 당 연간 10만㎞를 주행한다고 볼 때, 연간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8만 6000톤과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1200톤, 미세먼지 27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2030 청정 수소교통 전환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강하게 추진 중”이라며 “2030년까지 모든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3개 이상 설치해 어디서든 20분 이내 거리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버스는 현재 48대에서 25배 규모인 1200대로 늘릴 계획으로 이는 일본 정부의 보급 목표와 맞먹는 규모”며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우리에겐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차가 있고 에너지 전문기업 SK이노베이션 E&S가 있으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대기업들과 에너지 공공기관·단체, 환경 감수성이 높은 도민들이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청정 수소 교통 대전환을 이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내년부터 수소버스 구입 도비 지원금을 6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 지원금과 환경부 구매 보조금, 현대차 할인 혜택 등을 적용하면, 6억 3000만원에 달하는 수소버스 1대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1억 2500만원이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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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나만의 이야기로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나만의 이야기로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2월 5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수기치인, 즉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수능이라는 인생의 한 단락을 마무리한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수능을 마친 충남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 7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연 :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 본적이 있나요? 청춘 퍼포먼스 :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 공연 : ‘퓨전국악’ 으로 함께 즐기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김대표는 떡볶이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두끼떡볶이’ 창립자이자 선구자다.
셀프 떡볶이 뷔페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확장시켰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는 유교에서 선비가 중요시한 자기 수양과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기업가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대표는 자신의 여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전과 실패 극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험생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플라잉 메모리’ 활동은 각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과 다짐을 벽에 붙이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선율로 긴 여정을 마친 수험생들이 새로운 청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의 힘을 북돋아줬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이 순간, 내면을 성찰하며 도전과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여러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는 여정의 시작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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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품종 마늘 기술이전 계약체결
충남 신품종 마늘 기술이전 계약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 ‘기찬’을 처음으로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마늘 주산지인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군우량종구영농조합법인과 서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서산마늘주식회사 2곳이다.
통상실시량은 총 6000kg으로 신품종을 약 2-3ha 정도 재배가 가능한 수량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을 처음으로 민간에서 우량종구를 안정적으로 생산, 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만큼 도내 농가에 경쟁력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품종 ‘기찬’은 기존 재래종 대비 수량성은 1.5배 많으며 기능성 성분인 알린 함량도 높아 실증재배 당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권서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장은 “마늘 신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기술이전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내 업체와 재배농가간의 상생 발전을 통해 마늘 주산지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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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4년 충남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식 성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4년 충남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식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12. 5. 개최한 ‘2024년 충남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식’ 이 시민대학 학습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2020년부터 운영된 충남시민대학을 통해 지난해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자 5명을 최초 배출한 이후 올해는 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그간 다양한 시민대학 강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며 큰 만족감을 느껴 학위까지 취득한 이선희 학습자는 이번 명예시민학사 학위 수여에 대해 “그저 성실하게 공부했을 뿐”이라며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시민대학은 지역 평생교육 격차 해소 및 도민 시민성 함양을 위해 △주체적 민주시민 △공동체적 시민 △실천적 세계시민을 주제로 도민 성장을 위해 추진되며 도내 10개 시·군 및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핵심영역 △시민교양영역으로 구성되고 각 시민대학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70% 이상 수강한 학습자에게 과목별 학점이 부여되며 핵심영역 8학점 이상, 시민교양영역 12학점 이상으로 총 20학점 이상이 되면 충남명예시민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향후 충남시민대학은 시공간 제약 없이 민주시민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방 운영할 계획으로 해당 과정은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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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모빌리티 교류의 장 마련
미래항공모빌리티 교류의 장 마련
[충청중심뉴스] 미래항공모빌리티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충남 서산에서 열렸다.
도는 5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 우주항공청이 후원한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도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선 정부 정책과 인증·법규 및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팀장이 ‘도심항공교통법 개요와 주요 이슈’를, 남민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이 ‘수소 모빌리티 개발 관련 수소법 안전관리제도’를, 박언수 육군 교육사령부 부이사관이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민간 미래항공모빌리티 개발 분야를 주제로 했으며 이주현 현대자동차 팀장이 ‘지상·항공 교통 수단의 원활한 통합 운용’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방향을 소개했다.
또 최성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이 ‘유무인 겸용 전기 추진 개인항공기 개발 및 비행 시험’, 김명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가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동향’, 신효상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항공모빌리티 퓨처 플라이트 관련 연구, 도전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연사의 분야별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과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며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각 기관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역점 추진 중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올해 7월 우주항공청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핵심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도입해 부품 개발 기업에 평가와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통합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태안에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해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활주로·연구동 등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2031년까지 구축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서산공항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대자동차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 주행로 한서대 태안비행장 등 다양한 기반 시설과 연계해 도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 분야”며 “충남이 세계적인 미래항공모빌리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