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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는 역시 논산’…서울 소비자 68% 선택
											‘딸기는 역시 논산’…서울 소비자 68% 선택
								
							
						[충청중심뉴스] 서울지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딸기하면 생각나는 시군으로 ‘충남 논산시’를 떠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이 서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딸기하면 생각나는 시군으로 67.8%가 논산시를 선택했으며 경남 산청과 밀양이 각각 6.0%와 4.4%로 뒤를 이었다.
 논산딸기에 대해 알고 있는냐는 질문에는 82.6%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지경로는 TV가 31.0%로 가장 높았고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주위 사람 19.9%, 포털사이트 16.3%였다.
 논산딸기 브랜드에 대한 인식 현황은 연무설향 38.3%, 육군병장 28.8%, 예스민 19.4% 순이었다.
 논산딸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에 대한 질문에서는 품질 48.0%, 신선도 유지 14.8%, 가격경쟁력 12.4% 순으로 답했다.
 부문별 만족도 결과를 100점으로 환산한 조사에서는 맛 75.7점, 향 72.7점, 색깔 76.5점, 가격 60.5점, 인지도 73.5점으로 가격 경쟁력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철휘 농업경영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비 감소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대상자는 성별, 연령별, 거주지역, 월평균소득 등을 고려해 인구통게학적으로 선정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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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2024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충남도 ‘2024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예산 삼광쌀·논산 무농약삼광쌀·당진해나루 3점을 ‘제2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9점 중 3개 생산업체를 선정했다.
 심사는 3월과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삼광쌀’ 이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으며 논산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무농약삼광쌀’과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당진해나루쌀’ 이 뒤를 이었다.
 우수 브랜드 쌀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표창은 오는 24일 도 농업기술원 성과보고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도내 철저히 품질관리한 쌀생산업체의 브랜드 쌀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충남 쌀이 소비자의 밥상 위로 고스란히 올라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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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안성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 추진
											태안-안성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태안에서 경기도 안성을 잇는 국내에서 가장 긴 민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광역 교통망을 연결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개 도 7개 시군,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충남 서해안과 내륙, 수도권 간 교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DL이앤씨가 태안-안성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안-안성고속도로는 태안읍에서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을 거쳐 경기도 안성까지 94.6㎞를 연결한다.
 투입 사업비는 3조 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지난 10일 개통한,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민자 고속도로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를 뛰어 넘으며 국내 최장 타이틀을 쥐게 된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또 서해안과 서산-영덕, 서부내륙, 당진-천안, 경부, 평택-제천 등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해 도내 및 수도권 등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순환고속도로 역할도 하게된다.
 이와 함께 태안기업도시와 2028년 개항 예정인 서산공항,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주요 거점과 인접하며 산업 간 시너지 증대 및 지역 균형발전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밖에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태안-안성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제출은 도의 태안-서산고속도로 내포-천안고속도로 연결 추진과 민자 유치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결실을 맺었다.
 도는 당초 태안 고속도로 연결을 국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태안축을 반영시키며 당위성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태안-서산고속도로 반영을 건의했다.
 내포-천안고속도로 역시 민자로 방향을 설정하고 지난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뒤 대형 건설사들과 접촉해왔으며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규모를 대폭 키운 태안-안성고속도로 구상이 나오게 됐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그동안 도내 남북축 민자 고속도로 건설은 몇 차례 있었지만, 동서축 민자 고속도로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내에 5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4만 4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태안-안성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태안-서산·내포-천안 등 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수도권 및 중부 내륙 지방 접근성 향상과 베이밸리 순환 고속도로망 완성 등이 기대된다”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적격성 조사가 시행돼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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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 공모 수상작 8점 선정
											교통안전 공모 수상작 8점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 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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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모니터링단 관계자 한자리에
											부동산 모니터링단 관계자 한자리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8일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부동산 모니터링단 활동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거래 동향 제출 등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부동산 모니터링단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우수 모니터링단원 도지사 표창, 활동 공유 및 소통, 고객 응대 교육, 온양민속박물관 역사 프로그램 견학 등을 진행했다.
 부동산 모니터링단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4월 도내 공인중개사 100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부동산 거래 동향 및 위법행위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을 관찰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매달 지역 부동산 매매·전월세 거래 동향 및 전망 파악 △부동산 소식지 및 공간정보포털 만족도 조사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 지원 등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니터링단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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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동향 살피고 경제 활성화 모색
											산업 동향 살피고 경제 활성화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상황 점검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투자·수출 상황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내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지역 지원사업 현황 발표, 충남 주력산업 최신 동향 발표, 충남 수출입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발표, 기업 건의 사항 청취 및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오 실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 비전과 5대 전략 9대 정책을 설명했으며 △지역 첨단산업 육성 △지방 투자 촉진 △산업단지 혁신 등 내실 있는 주요 과제 추진으로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4조 8000억원을 들여 143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도내 5개 지역 24개사에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을 연계 지원해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단 환경 개선 펀드를 조성·운영해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고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로의 변화를 이끌 계획도 설명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이두용 충남테크노파크 실장은 도 주력산업 동향으로 중국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디스플레이 분야 시설 투자 확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자동차 부품·철강 분야 사업 확장 및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그린바이오 전환 움직임 등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규병 충남경제진흥원 팀장은 충남 수출입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어려운 대외 여건이 예상되지만, 주요국 해외사무소 설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운영 등 수출액 전국 2위, 무역수지 1위의 수출선도 지방정부 위상을 확고히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과 요청·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우리가 맞이하게 될 세계경제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지만, 지역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도 주요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며 변화하는 세계경제 흐름에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해 줄 것을 각 기관·기업에 부탁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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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성료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2024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의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22일 입학한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51명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17명은 1년간 학과별로 50-100시간 이론 및 현장실습 등 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이번 교육이 영농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실습 중심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공자 시상은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신승준, 장은하,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김온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심재우, 고미현,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김은옥 졸업생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은 배움에 있다”며 “그동안 농업인·귀농대학 졸업생 선배들이 앞장서 농업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 충남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830명, 귀농대학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7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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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빅데이터 분석 과제 ‘최우수상’ 쾌거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 국민참여 119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 수요조사로 선정된 과제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선 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제출한 ‘갯벌 고립사고 발생지점 분석’ 과제가 전국 165개 분석 과제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갯벌 고립사고 발생지점 분석 과제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기존 대응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접근 방식으로 고립사고 예방 및 구조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안전정책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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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 공유…기업 참여 확산 기대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 공유…기업 참여 확산 기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등 5개 기업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우수기업 대표, 표창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 보고 시상, 우수사례 발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기오염물질 감축률과 투자 성과가 우수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현대제철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상위 5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의 업무 담당자인 롯데케미칼 한경조 총괄공장장, 현대제철 이중관 책임매니저, 한국동서발전 최기열 대리, 현대자동차 김세동 매니저, 에이치디오일뱅크 이주형 매니저에게는 각각 자발적 감축 유공자, 총량관리제 추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도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총량관리사업장 140곳의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3만 1117톤으로 2020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인 8만 6718톤의 64.1%에 해당하는 5만 5601톤을 감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협약 기업들은 또 총 6968억원을 저녹스 보일러, 탈질·탈황설비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에 투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감축 사례를 보면 롯데케미칼은 오염물질 조기 감지 저감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했다.
 현대제철 및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탈황, 탈질 설비를 개선·신설해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시켰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플레어 가스를 수분과 불순물을제거해 공장내 연료가스로 사용하는 플레어스택 가스 회수 설비를 신설했다.
 현대자동차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내부 충진물 적기 교체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협약 기업과는 2020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2024년 배출량을 43% 이상 감축하기로 협의하고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주도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에 앞장서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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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방문의 해 ‘성공’ 220만 도민 뭉쳤다
											충남 방문의 해 ‘성공’ 220만 도민 뭉쳤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앞치마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아울러 ‘충남 방문의 해 학생 그림 공모전’ 최우수·우수상 표창 6건과 함께 ‘충남 대표 맛집·숙소’ 인증패 대표 4건을 수여했다.
 또 이번 행사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박해미 씨와 요리사 최현석 씨, 아이돌그룹 엔카이브 등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축전을 상영하고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의 축하 공연 등도 마련해 충남 관광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지역이자 기호유학과 한국 천주교, 선불교의 성지로 높은 문화의 힘을 갖고 있고 서천에서 당진까지 원산도와 안면도, 그 밖에 여러 섬과 갯벌 등 서해라는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도 갖고 있지만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 체계적으로 정리·정돈된 부분 없이 관광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이번 기회에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하는 등 충남관광의 체질을 확 바꿀 것”이며 “제대로 된 관광 기반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대형 행사 등 관광 콘텐츠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숙식 문제를 개선해 스쳐 지나가는 통과형 관광지에서 1박 2일 2박 3일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 것”이라며 “‘충남 관광을 새로 일으킨다’라는 각오로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도는 그간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점검을 추진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사전 준비 활동을 펼쳐 왔으며 내년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