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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잡월드가 되는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7월 17일, 해밀교육마을협의회-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이 해밀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중심뉴스] 해밀초등학교는 ‘2024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운영 협업학교’로 지정되어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지원 협업학교의 하나로 운영되는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해밀초, 중, 고 교사들이 협업해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은 모둠을 만들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선, 해밀고 남정숙 진로 교사가 진로 생애 설계 등에 대한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진로 검사와 상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면접 심사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직업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학생들은 진로 인턴십 과정 중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참여 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한다.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소감과 성과를 해밀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보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밀초, 중, 고 학부모회는 진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진로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밀고 김영진 교사는 “이번 진로 인턴십이 진로 선택의 중요한 시점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현 위치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 상임대표 유우석은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초, 중, 고 교사가 함께 학습공동체가 되어 진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해밀 아이들이 학교급을 넘어서서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리다”며 “더불어, 마을이 진로와 직업을 배울 수 있는 거대한 자리가 되는 마을교육거버넌스의 소중한 산물인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은 △해밀유치원 △해밀하나어린이집 △허브내과 △파리바게트 해밀지점 △설빙 해밀지점 △세종한누리주간보호센터 △세종우리신협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해밀동주민센터이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참여 기관은 해밀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7일에 체결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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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성공적으로 마쳐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세종, 서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가했다.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해결책 모색’을 주요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 체험, 개막식, 급식 체험, 기조 강연, 폐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외 학생들은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과정, 급식 등을 체험했다.
이어 15일 오후에는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인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토론을 위한 발제 강연들을 들었다.
첫날 강연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학생들에게 제시해 포럼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으며 이는 높은 수준의 토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
16일에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세부 주제별 강연과 학생들 간 모둠 토론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다.
또한, 포럼 참가 학생들은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새롬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생태 및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17일에는 모든 참가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요람인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방문해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지난 3일간 포럼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며 이번 포럼을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서 대표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소담고 염현 학생은 “이번 포럼은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지구촌 문제애 대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참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세계 시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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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 학부모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다
16일, 나성중 학부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중심뉴스] 나성중학교는 7월 16일 18일 이틀간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진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성중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 특강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학부모들은 각자 직업 경험을 토대로 실제 업무 환경, 필요한 기술, 자격 등을 전달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현실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진로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직업 세계를 알게 됐고 이번 특강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진로 특강 강사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서 자녀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니 더욱 보람차고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고 가까이서 자녀와 친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옥 교장은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성중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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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학교 시설 환경개선 더 빨라진다
유치원 교실 화장실 개선
[충청중심뉴스] 교실과 강당, 복도와 화장실 등 주요 교육 공간에서부터 냉난방기 등 기계설비까지 학생의 주된 생활 터전인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구조를 변경해 총사업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학교 수요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정책이다.
학교 수요조사, 적정성 평가, 우선순위 선정, 예산편성, 시설개선 순으로 진행되는데 올해 사업 대상을 선정해 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설계 및 시공 등 절대적 공기 확보와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한 겨울방학 공사 불가피로 학교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차차년도에 개선이 이뤄지는 적시성 문제가 반복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사업 착수 시점을 6개월 앞당겨 연초에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당해 연도 하반기에 설계를 시작해 이듬해 상반기 내에 시공을 완료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설된 지 10년이 경과한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노후 시설 개선 수요도 비례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을 적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개선 재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23억원 규모의 시설 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이다.
시설 기금은 정부가 책정해 교부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 보통교부금 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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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지사협,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을 제공하는 ‘제철에 맛나요’ 행사를 진행했다.
‘제철에 맛나요’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등 10개 가구에 홀수달마다 제철 밑반찬을 지원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4년째 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190개 가정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이외에도 8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배추겉절이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운 여름철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더운 여름날 반찬을 장만하고 배달까지 해주는 이웃들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재희 종촌동 지사협 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가구에 맛있는 반찬을 선물해 기쁘다”며 “방문할 때마다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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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종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의식 높여
제12회 세종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의식 높여
[충청중심뉴스]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2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소담어린이집과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 동요를 통해 노래하며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17개 팀, 초등부 4개 팀 등 21개 팀 49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종소담어린이집은 정해리 교사의 지도로 ‘해결사119’라는 곡을 통해 씩씩하고 힘찬 무대를 선보여 유치부 대상을 받았다.
또 대동초등학교는 김요셉 교사의 지도로 ‘출동’을 불러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세종소담어린이집과 대동초등학교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기면서 안전의식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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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호우주의보 발령시 휴장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속되는 비 예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의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10㎜이상일 경우 물놀이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다만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4시에 예정된 청년 이벤트 행사는 우천 시 중앙공원관리센터 필로티 아래로 무대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천 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이용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며 “시 누리집과 통합예약시스템에 공고하고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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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을 담당할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17일에 교육청 누리집-인사정보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 인원은 총 4개 계열 23명이며 계열별 합격 인원은 △교감 계열 2명 △교사 일반 계열 9명 △교사 임기제 계열 6명 △교사 재전직 계열 6명 등 총 2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시험부터 논술과 면접 평가 방식을 다양화하고 현장 평가를 강화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품성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적 평가를 위해 3단계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의 절반 이상을 다른 시도의 교육전문직원 및 학교 관리자로 위촉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 정책을 온전히 실현할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시험에 참여한 평가위원과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전형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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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LA한국문화원 한글문화 세계화 맞손
16일 오전(현지시각)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센터에 입주해 있는 4개 기관장과 면담하고 한국의 문화,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6일 오전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센터에 입주해 있는 4개 기관장과 면담하고 한국의 문화,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LA코리아센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어를 미국에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한류 산업의 전초기지로 2006년 개원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전시회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고 한미 문화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는 LA한국문화원이 입주해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 관광을 홍보하고 방한객을 유치하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 콘텐츠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도 입주해 있다.
최민호 시장은 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 LA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LA한국문화원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연계 사업 발굴 △한글 콘텐츠 교류·지원 △한국과 미국에서의 기관 홍보 등이 있다.
시는 LA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외국인이 쉽게 접근·수용할 수 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교육·문화행사 시 국제정원박람회 등 세종의 국제행사 홍보를 통해 외국인 방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 한글, 한국어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보급하고 가르치는 중심도시 세종시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가 세계 속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원 원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선정과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LA한국문화원도 이번 협약을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초석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영 김 미연방하원의원을 면담하고 세종시와 미국의 주요 도시와의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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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효숙 제1부의장, 김현옥 의원과 제4기 의정모니터단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산업건설분과 백흥기 분과장은 2024년 행정사무 감사 모니터링에 대한 총평에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재정 부족으로 미뤄지지 않도록 심층적인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부분이 좋았으며 전년에 비해 일부 의원의 자료 분석력과 전문성이 많이 향상했다”라는 평을 내놓았다.
또한 모니터단들은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의 답변 태도가 대체로 성실하고 우수했으나, 일부 기관은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미흡했다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업무를 숙지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활동기간에도 다양한 의견 제시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뿌려달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