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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어진동,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어진동이 1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과 함께 청결 취약지역과 도로변 등에서 ‘우리마을 가꾸기’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어진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환경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청결 취약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적치물을 비롯한 위험요소를 제거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신영호 동장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협조해 주신 호텔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어진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진동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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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구급서비스 향상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나준호 의사 감사장 수여 소방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0일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료지도의사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들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 해소 및 구급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주하나병원은 의료대란 상황에서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환자 수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송 지연 최소화에 기여했다.나준호 의료지도의사는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의료지도를 담당하며 현장 구급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박태원 본부장은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사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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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폭설 등 대비 축산시설 사전점검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28일까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와 폭설 등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화재·폭설 대비 축산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양돈·양계시설 102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히 재해·재난에 취약한 하우스형 축사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시는 10개 읍·면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농가를 직접 방문, 시설물의 구조와 전기 등 안전상태를 확인한다.또한, 일반 농가에는 자가점검 요령과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주요 홍보 내용은 △겨울철 축사 지붕 눈 제거 △내부 버팀목 보강 △난방기·전기설비 먼지 제거 및 점검 등이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겨울철 화재와 폭설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농가 스스로 시설물과 난방장비를 점검하고 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현장 중심의 사전점검과 신속 대응을 통해 겨울철 축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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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겨울철 제설 전선 올해도 준비 끝!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2일 연동면 소재 제설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관련 대응훈련을 펼쳤다.이날 훈련은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을 주재로 대설주의보 상황을 가정, 제설제 살포 및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다.또한, 인도 제설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읍면동별 자율방재단과 재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형제설장비 사용법 교육을 추가 진행했다.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매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전국 동일하게 이어지며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실시간 상황관리와 즉각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시는 올해 제설차량 84대와 제설제 9,533t을 확보했고 제설취약구간 35곳과 결빙취약구간 22곳, 자동염수분사장치 20곳을 운영·관리한다.아울러 주요 도로 4곳과 권역별 전진기지 6곳을 중심으로 관내 제설 대상 도로 718.8㎞와 인도에 철저한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면 지역 단위 마을 보행로 등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을 실시한다.국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미이관 도로 등 세종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는 관련 기관에서 제설 작업을 추진하고 시는 비상 연락망을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가동 등 전반적인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대설·한파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눈 치우기와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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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특색·맛 지닌 '세종사랑맛집' 44곳 선정
블루리본_스티커_시안_관광진흥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맛집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년 세종사랑맛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세종사랑맛집은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력해 선정한 것으로 지역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 세종시가 미식 여행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후보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음식점 자체 신청 △시민 추천 △읍면동 추천 △블루리본 등록업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평가는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엄정하게 진행됐으며 맛·시설·서비스·지역 고유성 등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식·양식·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음식점 44곳이 최종 선정됐다.특히 최종 선정된 세종사랑맛집 중 70% 이상이 시민과 읍면동에서 추천한 음식점으로 구성돼 선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미식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시는 시민들이 직접 평가 과정을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유튜브와 누리소통망에 현장평가를 비롯한 선정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에 선정된 세종사랑맛집은 시와 재단 누리집, 미식책자 및 맛집 지도, 누리소통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된다.대표 맛집과 조치원 골목투어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 운영, 미식 현장에서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미식세미나 개최 등 미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정래화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미처 참여하지 못했거나 재도전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맛집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세종사랑맛집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블루리본 서베이는 국내 최초의 맛집가이드로 2005년부터 20여 년간 축적된 평가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맛집 평가 기준을 축적·제공하고 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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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대한민국 소멸 막는 첫 단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과 일본 도도부현 지사에게 인구·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돌파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한일시장지사회의에는 양국 지방정부가 처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5개 시도와 일본 9개 현 등 총 14개 한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경제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주요 주제로 개최됐다.최민호 시장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일 양국 모두 초저출생과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미래 지속 가능성에 적색등이 켜졌다고 분석했다.그는 “고령 인구가 늘고 젊은 세대가 줄어드는 인구 구조와 수도권 일극화는 양국 사회 전반에 중대한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자립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양국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공통 과제”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구조를 전환하고 인구 감소 추세에 변곡점을 맞이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첫 단추”며 “중앙행정 기능의 세종 이전은 단순 도시개발이 아닌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태어난 도시임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행정수도 완성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부권 메가 싱크탱크 조성 △수도권 명문대 유치 △글로벌 산업인재 육성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최민호 시장은 “수도권 명문대를 세종으로 이전시키고 세종의 국책연구기관과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연계한다면 대한민국의 두뇌가 모이는 ‘메가 싱크탱크 지구’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국제폴리텍대학을 설립해 외국인 기술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양국 교차발표 이후에는 한일 공동합의문 서명과 기념촬영, 협의회장 주최 공식 만찬 등으로 한일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최민호 시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린 한일시장지사회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위기에 맞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상징적인 자리였다”며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는 지난 11일 일본 대표단의 자체 행사를 진행했고 13일에는 인천시내 행정시찰을 끝으로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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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도시의 설계도는 행정이 아닌 시민이 그려야 한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 세종도시관리계획은 시민 참여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하며 실질적인 도시계획권을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변화하는 국가 비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전환기 속에서 세종의 도시 비전과 발전 축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며 “세종시의 도시계획은 여전히 중앙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고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도시를 설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지를 조성하며 세종시는 완공된 시설을 인수, 관리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에 지역 현실이 계획에 반영되지 못하고 재정 부담은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2030년까지 행복청으로부터 이관될 공공시설이 117개소에 달하며 운영, 유지관리비만 2,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건립될 공공건축물 5개소의 건립비용 약 1,485억원 역시 세종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행복도시법’에 따라 준공 고시된 지역은 해제와 동시에 도시계획 권한이 세종시로 이관되도록 규정돼 있지만, 이번 재정비에는 전체 해제 지역 30.6㎢ 중 고작 0.8㎢만 포함됐다”며 “법이 보장한 권한을 스스로 축소한 셈”이라고 비판했다.도시 운영의 우선순위 문제도 꼬집었다.김 의원은 “세종시는 이미 녹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녹지 도시다. 그럼에도 6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정원도시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296억원 규모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100대 마을정원과 14곳의 바람길숲이 조성된 상황에서 새로운 정원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녹지의 유지와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김 의원은 “단순히 도시계획을 통보하는 수준의 주민설명회를 넘어 전문가, 시민, 의회, 행정이 함께 계획 수립부터 조정, 평가까지 참여하는 제도적 협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해제 지역 전체를 재정비 대상에 포함해 생활권 단위의 토지이용계획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시계획권을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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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국가사업 취지 맞게 활성화해야”
안신일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안신일 의원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란 산림청이 농촌, 산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전국 8개소에 조성한 20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이다. 우리 시도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재배단지를 준공했지만, 현재까지 세종시의 관심과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 공모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지원은 물론 해당 지자체의 행, 재정적 지원과 주민들의 참여 또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준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설 유지, 보수나 운영을 위한 시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이 부족했다”며, “국비 지원 시설을 제외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차원에서 조경, 육종 연구, 시설 투자 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아울러 재배단지 활성화 방안으로는 △유지·관리비 예산 편성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 △관계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산사묘목 구입비 지원이 언급됐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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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정책 전환 촉구
박란희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이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정책의 근본적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조직 강화와 예산 확대를 통한 청소년 정책 혁신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4년 기준 세종시의 청소년 인구는 약 7만 8천 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19.9%에 달하며 전국 1위 수준”이라며 “이처럼 높은 청소년 비율은 곧 세종시의 미래 경쟁력이며 그만큼 시정의 책임도 막중하다”고 강조했다.그러나 “2025년 본예산 기준, 청소년 관련 예산액은 전년도 46억 4천만원보다 6.89%나 삭감된 43억 2천만원이었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예산 축소는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는 조직의 한계로 직결된다”며 “세종시 인구의 30%를 담당하는 아동청소년과가 인력 부족으로 과중한 업무를 떠안고 있고 청소년팀은 중독 예방과 안전망 구축 등 핵심 기능조차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아동보호팀과 아동지원팀 역시 아동학대와 방임, 가정 해체, 온라인 유해환경 등 복잡해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인력과 자원 속에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인력 강화 등 자원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2026년 본예산안에서 청소년 예산은 44억 2천만원으로 전체 예산 증감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2024년 수준조차 회복하지 못했다”며 “청소년 예산은 당장의 부담이 아니라 세종의 미래를 이어갈 희망의 씨앗”이라고 말했다.이어 “청소년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단 한 곳도 늘지 않았고 다정동과 종촌동, 도담동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은 여전히 공공시설이 전무하다”며 “정원도시 용역비만으로도 청소년 자유공간 세 곳을 조성할 수 있지만, 정작 청소년 공간에는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박란희 의원은 “청소년을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세종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으로 인식해야 한다. 조직과 예산 등 정책 기조 전반을 정비해 청소년 인구 1위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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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트라우마 속에 남겨진 사람들,함께 회복의 길 걷는 세종시 되어야”
김현옥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살 현장의 초기 대응자에 대한 ‘트라우마 회복 지원체계’구축을 시에 강력히 요청했다.김 의원은 “자살은 한 개인의 비극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장을 목격한 이웃, 관리 직원, 유가족 모두가 깊은 상처를 입고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세종시는 고층 아파트 밀집도가 높아 ‘투신’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높다”며 “시민이나 입주민, 관리소 직원이 참혹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초기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트라우마를 겪는 대응자와 목격자에 대한 회복 지원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대부분이 개인의 힘으로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현재 세종시 자살예방정책은 ‘사전예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2025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자살사후관리 사업이 강화됐지만, 유족 지원을 제외한 사후 관리 예산은 연 200만원에 불과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언급하며 업무 중 재해나 자살 등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근로자들이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지원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세종시에 아직 설치되지 않은 ‘자살예방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요청하며 “상담, 치료,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사고 직후 즉각적으로 심리응급지원체계를 가동하고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재 신청과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사고와 비극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충격을 마주하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시민이며 현장을 관리하는 근로자들”이라며 “세종시가 트라우마 속에 남겨진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회복의 길을 걷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