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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청주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생활에 필요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5개 분야에서 90개 강좌를 개설하고 총 2천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신청이 종료되는 10일 이후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8월 12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하반기 정규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6주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강좌 및 교육 시간, 교육내용 등 하반기 정규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시민이 삶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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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청주, 도심 속에서 만나는 시원한 여름 축제와 힐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 이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 △반짝반짝 박물관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만난다.
이어서 청주 원도심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도보형 축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 이 8월 30일~3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0년대 성안길의 전성기를 Y2K 감성으로 재현한 이번 축제에서는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스·댄·파 △Y2K 브라스밴드 붐비트의 거리공연 △성안길 얼짱시대 △Y2K 팝업 오락실 등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원도심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한여름밤의 성안산책’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 2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8시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 외에도 △8월 2일~3일 동부창고에서 여름방학 맞이 ‘동부창고 함께 Day’ △8월 23일 솔밭공원에서 주말 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행사가 이어진다.
시원한 실내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와 공연도 풍성하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정철규, 조민아 작가의 개인전이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정철규 작가는 사회적 편견 속 존재들의 ‘은신처’ 와 ‘일시적 만남’을 회화 및 설치 작업으로 표현하고 조민아 작가는 개인의 내면 변화와 태도를 포착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오창전시관에서는 11월 16일까지 기획전 ‘그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술적 제언’을 개최한다.
김주연, 최은철, 최익규 작가가 일상 속 사물과 재료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묻는 설치, 사진, 드로잉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8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청호미술관 공모 선정전 △8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MMCA x CMOA 청주프로젝트 2025’ 가 진행된다.
특히 청주프로젝트에서는 백남준, 이우환, 최우람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이 참여해 ‘재생’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름철을 맞이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는 8월 1일~2일 특별상영회 ‘납량특집’을 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만화, 전설의 고향’, ‘드라마, 전설의 고향’,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을 상영한다.
청원도서관에서도 △8월 6일 오후 7시 ‘리틀 포레스트’ △8월 17일 오후 3시 ‘벼랑 위의 포뇨’ △8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별을 쫓는 아이’를 무료로 상영한다.
거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됐다.
8월 21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거장’ 공연이 펼쳐진다.
차이콥스키, 보로딘의 명곡이 김경희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으로 울려 퍼진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도 다채롭다.
시는 기존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에 더해 2023년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2024년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각리근린공원과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원 물놀이장은 현재까지 4만 3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개인은 청주여기 앱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고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로 나눠 2시간 30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인원은 150명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옥화구곡 유유자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3인용 카약 15대, 1인용 패들보드 30대를 갖춰 가족 단위, 개인 단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카약은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원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꿀잼 물놀이 공간도 문을 연다.
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8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총 2회차로 운영된다.
10~30㎝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숲의 치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옥화치유의 숲’ 이 문을 열고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50.2ha 규모로 조성된 옥화치유의 숲은 숲길, 명상공간, 숲 체험장 등을 갖췄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온열치유, 티 테라피, 편백 명상, 숲길 걷기 등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정치유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별빛치유캠프’도 인기다.
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스파부터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힐링 프로그램으로 2회차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3회차 캠프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주의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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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 완화” 청주시, 도심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 추진
“열섬현상 완화” 청주시, 도심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수량이 부족한 도심하천에 물길을 내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한 하천유량 감소를 방지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수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상당구에 위치한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으로 시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강변여과수 2개소, 도수관로 3.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변여과수에는 하천의 모래층을 여과재로 이용해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용수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추후 대상지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수량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수질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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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적극행정으로 오창과학산단 기업 부담금 33억원 절감
청주시, 적극행정으로 오창과학산단 기업 부담금 33억원 절감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운영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을 활용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적극행정을 구현했다.
시는 지난 28일 산단 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해, 설치 의무가 있었던 입주기업의 부담 비용 약 33억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 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을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있는 기업들에게 설치 의무를 없애줄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해당 시설을 오창산단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하도록 이끌어내 이번에 절차를 완료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도 오창산단 내 입주기업들은 개별적 설치가 필요 없게 됐으며 현재까지 린텍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시설비 약 33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또한 관련 법에 따라 향후 혜택을 받는 기업들로부터 현재 운영 중인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관리비 일부를 보전받게 돼, 매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 덕분에 이번 조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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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확대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관리 주치의 사업은 치매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치매 전문관리와 만성질환 등 일반건강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주치의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의료기관의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복지부 치매전문교육 이수자가 ‘치매관리 주치의’로 지정돼 치매환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는 주치의로부터 연 8회 대면상담, 연 12회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연 4회 방문진료 등 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1차년도 사업에는 6개 의료기관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2차년도 사업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늘어 총 9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라면 거주지 인근 참여 의료기관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환자는 본인부담률 20%만 부담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서 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참여 의료기관 간 연계를 주도하며 사업을 총괄·조정 운영한다.
이가영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공공보건과 민간 의료의 연계를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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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신소득작목 애플망고 영농현장 방문
이범석 청주시장, 신소득작목 애플망고 영농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애플망고 재배시설을 찾아 수확 현황을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해당 농가는 아열대 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로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을 발굴하고 재배 기술 확립을 위해 생산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사업을 시작으로 애플망고 재배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거두고 있다.
해당 농가의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600kg이다.
이 시장은 미래농업 대응을 위한 농가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기후변화로 농업 지형이 급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농업을 대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열대 작물 보급 사업으로 애플망고뿐 아니라 무화과,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보급하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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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참여자 공개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로 총 5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약과, 떡 등 청주의 역량 있는 전통 한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50개 중 5개 업체는 전통 한식 디저트 이벤트 부스로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혹은 지역 관광지, 명소 등 청주를 알릴 수 있는 메뉴를 보유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5일 개별통지 및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청주 최고의 디저트·베이커리 선정 투표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 전시 이벤트 △축제와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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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연보전환경협의회, 병천천서 호우 피해 정화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함께 최근 호우로 쓰레기가 산적해 있는 흥덕구 옥산면 병천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이번 활동에는 시 공무원과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병천천으로 떠내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했다.
병천천 하천변과 제방 일대에서 폐목재, 플라스틱, 비닐류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해 총 100리터 마대 50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유실 쓰레기가 수질오염과 환경훼손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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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께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 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함께 극한호우, 폭우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며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말했다.
7월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도 빠짐없는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상이변이 상례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등 관련 시책을 한 번 더 분석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8월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 준비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에 대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축제”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께서 기대하고 있으니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과 관련해서는 “낮과 달리 밤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인프라의 신속한 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업용수나 진입로 폐수처리장 등 시가 지원하고 있는 기본 인프라 사업이 차질 없이 갖춰져야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구현할 수 있다”며 “산단 조성 관련 모든 부서는 조성 상황을 지속 점검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8월 진행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우리가 추진했던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기회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사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시민들께 필요한 새로운 일을 발굴해 더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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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청주시, 대형 건설사 12개사 등과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