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상수도, 오창 공동구 내 상수관 복선화 확충공사 추진
청주시 상수도 오창 공동구 내 상수관 복선화 확충공사 추진 사진 위치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창 공동구 상수관 복선화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공동구 내 대형 상수도관 누수 사고를 계기로 시는 오창 공동구 노후 상수관의 보수·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오창 산업단지 및 일신배수지 일부 권역은 공동구 단일 관로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어, 돌발 사고 발생 시 약 2만5천여 세대와 160여개 기업이 단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이에 상수관로를 복선화해 비상상황 시 단수시간과 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확보할 예정이다.사업 규모는 오창읍 각리 일원에 공업용수 송·배수관 3.1km, 생활용수 송·배수관 3.8km로 총 6.9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창 공동구 단일 관로 구역의 복선화를 완료하고 비상 상황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
청주시 농업정책국, 사과 과수원서 일손돕기 구슬땀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농업정책국 소속 직원 30여명은 10일 미원면 계원리 일원 미원사과연구회를 방문해 사과 수확 및 콩 수확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활동은 농작물 수확기 일손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직원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사과, 콩 수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업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에 참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시 관계자는 “요즈음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범 시민 차원에서 농촌일손 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
청주시농촌지도자회, 탄소저감 자재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
청주시농촌지도자회 탄소저감 자재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오창읍 회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4.7ha 면적에서 진행됐다.회원들은 벼, 배추, 고추, 콩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탄소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유기환원혼합비료 17.4톤을 살포했다.또한 퇴비 부숙 및 완효성비료 사용 등 저탄소 영농기술을 적극 실천했다.총사업비는 2천만원이 투입됐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이 줄어 토양 환경이 개선되며 작물 생육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현광 청주시농촌지도자 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농업인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저탄소 영농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되어 유기비료, 완효성비료, 퇴비 부숙 등 저탄소 자재를 직접 활용한 대표적인 현장 실천사례”며 “청주시 전역으로 이러한 저탄소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9
-
청주문화나눔,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30일까지 개최
청주문화나눔 장애 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30일까지 개최 사진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이 의미 있는 전시로 세상의 문을 두드린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일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Unveiling : 문을 넘어서’를 개막했다.청주 서문 CGV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원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2025 청주문화나눔 예술단체 지원사업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청년단체 예가미가 주관하고 김빠다씨디자인, 얼기설기, 해요,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꿈다미 등이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전시 제목인 ‘언베일링’은 가려져 있던 것을 드러내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문’을 통과하며 자신의 마음의 풍경을 드러내는 여정을 작품에 담았다.참여 작가로는 △권용현 △김영빈 △김지현 △김혜은 △양이슬 △조혜민 △천경애 △한자몽 등 8명이 함께했다.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회화·공예·사진·음악 등 서로 다른 장르가 어우러져 ‘다름’이 아닌 ‘함께’를 이야기하는 예술의 장을 완성했다.참여 작가들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을 여는 과정”이라며 “보이지 않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주의 따뜻한 예술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 굿즈 판매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예술공간도 함께 운영된다.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예술의 나눔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술로 닫혔던 세상의 ‘문’을 열게 될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시 상당로81번길 63, 서문CGV 1층에 위치한 갤러리원 A·B관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에 관람할 수 있다.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캠페인이다.적립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올해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동부창고 페스타를 비롯해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을 추진한다.이 가운데 지난해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직지의 별’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 SK하이닉스가 이번 전시를 공식 후원한다.
2025-11-09
-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 개최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 개최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원구 사직동 청주세계문자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2025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다함께 시민과 함께 도전을 함께’라는 주제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총 85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버섯, 참기름, 고추장 등 농산물은 물론 악세서리, 의류, 밀키트,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됐다.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 수익은 소상공인 간 상호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수익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과 상생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
사회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 개원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회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 개원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진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은 지난 8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상당구 월오동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자원봉사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으루 구성됐다.특히 청주해오름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 라인댄스 및 독창, 부채춤 공연을 선봬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밴드 초청공연도 진행돼 다채롭게 꾸며졌다.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과 후원자,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며 한부모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청주해오름마을은 2011년 개소해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다.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에게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3세대 63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5-11-09
-
청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축제 ‘잘자 두꺼비’ 성료
청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축제 잘자 두꺼비 성료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7일 원흥이생태공원과 산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생태 축제인 ‘잘자 두꺼비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두꺼비의 동면기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생태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산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산남동 통장협의회 등 180여명이 함께 산남초에서 원흥이생태공원까지의 ‘줍깅’활동을 하며 생태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썼다.오후에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공연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야외무대에서는 기타 연주, 라인댄스, 노래 교실, 오카리나 연주,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공원 곳곳에서는 생태 체험 부스가 운영돼 △ 냅킨 아트로 에코백 만들기 △솔방울 제기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민화 딱지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미니 리스 만들기 △솟대 만들기 △벼타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공원은 청주의 대표적인 양서류 서식지로 학교와 공원, 걷기·정화활동·체험을 연계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태공원 보전 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9
-
청주시, 충청대학교 졸업생과 ‘사랑의 집수리’ 진행
청주시 충청대학교 졸업생과 사랑의 집수리 진행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8일 충청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부 학생회, 동문회, 산학협동위원회 등 40여명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청원구 북이면 소재 주택에서 진행됐다.충청대 졸업생인 건축 전문가 및 청주시 공무원들은 주택 내 도배, 장판,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9
-
“직원 법제 역량 강화” 청주시, 교육 진행
직원 법제 역량 강화 청주시 교육 진행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7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법제처 직원들이 강사로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약 200명의 청주시 직원들이 교육을 수강했다.교육 과목은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편성됐다.행정업무에 있어 기본법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절차법 해설’, 공무원의 법률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그리고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극행정 법제 사례’과목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이론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생활 속 적용사례에 대한 해설을 통해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올해 9월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실무 중심의 심화 워크숍을 진행해 직원 법무 능력을 강화했으며 내년부터는 인공지능 법률 서비스인 ‘슈퍼로이어’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법제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
청주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등 최고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주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등 최고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복지재단은 7일 청남대에서 ‘2025년 사회복지기관 최고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최고관리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리더십 강화와 소통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1부에서는 김영균 지엘파트너스 대표가 ‘탁월한 조직문화! 탁월한 리더들의 핵심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는 △강점 중심의 리더십 △유능한 관리자의 역할 △영감을 주는 소통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리더십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부는 청남대 가을축제와 연계한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기관장은 “실무에 꼭 필요한 리더십 교육이었고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사회복지 현장의 리더들이 조직의 비전과 문화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청주복지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내년에도 기관장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