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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수해 농가 긴급 농업 기계 수리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농업 기계 수리에 들어갔다.
이번 수해로 관내 여러 마을에서 생업에 사용하던 예취기·관리기·경운기 등의 농기계가 물에 잠기거나 진흙 속에 파묻혔다.
이에 군은 긴급수리반을 편성해 17일 동이면 용죽리를 시작으로 수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며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비는 옥천군 농업기계수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부품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읍·면에서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우선적으로 수리를 지원해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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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더 커진 여름 물놀이장 개장
옥천군, 더 커진 여름 물놀이장 개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이며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설치해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등도 함께 설치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이 운영하고자 안전 관리자, 안전관리 요원, 환경 및 음향,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등 총 12명을 배치한다.
또한,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물놀이 시설 운영 기간에 이용자들의 탈수 방지 및 수분 섭취를 위해 ‘꿈엔-水’를 제공하는 급수 봉사를 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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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수해복구 위한 출입 제한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수해복구 위한 출입 제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물놀이, 등산객 등 출입을 제한하고 파라솔 판매를 중지한다.
안전상 수용인원 조정이 필요해 숙박, 정자, 데크, 족욕, 찜질 시설 이용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도록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예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1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도로 파손, 야영장 토사 유실뿐만 아니라 상수도, 물놀이장, 치유의 숲 등의 시설물이 파손됐다.
이에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휴양림을 전면 폐쇄 후 장비를 투입해 도로 및 상수도 응급 복구에 돌입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입장 제한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치로 휴양림 내 수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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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특별재난 지역 선포 건의
충북 옥천군, 특별재난 지역 선포 건의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 포함 옥천군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6일 건의했다.
옥천군 피해 현황은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132건 84억 7300만원, 사유시설 742건 6억 3100만원으로 총 874건, 91억 3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이원면이 44억 1238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주요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인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며 사유시설은 농작물 및 농림시설 79.7ha, 건물 반파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지역의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 입력 기준 자료로 입력 기한까지 피해조사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공공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17일까지며 사유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20일까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며 “특히 피해가 큰 두 지역을 포함한 옥천군 전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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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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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옥천군, 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지역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
12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창고를 의미하며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창고로 평가받았다.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안내면 현리 277-12번지 일원의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전시판매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새로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내면은 대청댐 상류 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환경과 인구감소 소멸 위기 속에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대청호 친환경 도선, 장계관광지, 37번 국도상 스마트 복합 쉼터 등과 연계해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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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7회 지용제 평가 보고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대표는 이번 축제에 총 60,229명이 방문했으며 약 17억 8천 7백만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방문객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 응답을 받아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통·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 추진 전략 수립과 옥천 구읍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 먹거리와 살 거리의 충분한 확보 등이 보고됐다.
자유 토론에서는 지용제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이 이어졌고 체험 부스별 홍보 부족, 행사장 공간구성 재검토, 기존 상권 보호, 인력거 운영 등 킬러 콘텐츠 부활, 주무대 취약계층 안내 미흡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37회 지용제의 미비한 점을 보완·개선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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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면 지역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 신호탄
옥천군, 면 지역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 신호탄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 14일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17~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일~다음달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다음달 7~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 및 미술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확정했으며 출품작은 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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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청권 최초의 스마트복합쉼터 운영 본격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이 13일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도로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지역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결합한 융·복합시설이다.
옥천군은 충청권 최초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 군비 4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했다.
안내면 장계대교 부근, 탁 트인 대청호 풍광을 내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농산물 직판매장 및 휴게실 등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대청농업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이 위치한 홍보동은 상시 개방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가 국도 이용자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휴게소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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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 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공헌한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4회 옥천군민 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한다.
‘일반부문’의 후보 자격은 옥천군 내에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가 대상이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현재 옥천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옥천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등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 된다.
후보자 추천은 옥천군 각 부서 및 읍·면 장, 각급 기관·단체의 장, 지역 향우회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옥천군 행정과로 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할 경우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통한 공적 사항 확인과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부문별 1명을 선정해, 10월 12일 ‘제7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