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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관내 일원에 환경 정화 활동 펼쳐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관내 일원에 환경 정화 활동 펼쳐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은 지난 20일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 보존과 깨끗한 거리를 위해 일일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청소 활동은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거리와 공원을 돌며 청소하고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기 위한 의미에서 더욱 특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활동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항상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부림 의장은 “그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2년여 동안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었지만, 군민들의 이해와 격려, 신뢰와 지지 덕분에 무사히 마치게 됐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의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군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은 2014년 7대를 시작으로 8대, 9대 등 3선 의원으로 2022년 7월 제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돼 오는 6월 30일에 의장직을 마치게 된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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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도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이임식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일 군수실에서 보은군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일해 온 공직자들의 퇴직준비교육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김홍정 농정과장, 이도형 건강증진과장, 정동선 남부출장소협력관, 이부균 환경지도팀장을 비롯한 선후배 공무원, 가족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자들의 뜻은 반영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보은군 재직공무원들은 30여년 이상 공직자로서 소임을 마치는 이임자들을 축하해 주며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군청 광장에서 동료 직원,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상반기에 김홍정 농정과장, 이도형 건강증진과장, 최진원 수한면장, 송영길 회인면장, 신성수 내북면장, 정동선 남부출장소협력관, 이부균 환경지도팀장, 보은읍 이재기 부읍장, 마로면 정준오 부면장 등 9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북면 홍순조 부면장은 영예로운 공직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퇴임자들은 “공직 생활 동안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준 최재형 군수님과 동료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에 나가서도 보은군의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공직에 몸담은 시간 동안 근면 성실함과 청렴을 몸소 실천해 명예로운 이임과 퇴임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보은 군정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이 힘차고 빛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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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19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지역협력체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보은교육지원청 이은진 교육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 △충북대학교 △유원대학교 △보은군기업인협의회 △보은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한화글로벌보은사업장 △우진플라임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툭구 지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 맞춤형 돌봄 체계구축 △어울림 교육과정 확대 운영 △특기·적성 교육 활성화 △AI·디지털 학습을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연계 지역 맞춤 인재 양성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정하고‘교육·일자리·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간 최대 30억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충청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30일까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교육발전특구 1유형에 신청할 예정으로 다음 달 말 교육부는 최종 교육발전특구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보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지역에서 육성된 인재가 보은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반드시 선정되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살기 좋은 보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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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상품권 결초보은카드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상품권 결초보은카드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초보은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은 카드형 상품권 조기 정착과 활성화로 부정 유통 방지와 함께 경영악화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소비자 지급수단 중 카드 사용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수수료가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가증시키고 있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결초보은카드 결제 매출이 있는 군내 가맹점이며 전년도 결초보은카드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된다.
단, 가맹점을 해지 또는 폐업한 업체와 사치·향락,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 가맹점에 다음달 1일 일괄 지원할 예정으로 가맹점에 이미 등록된 통장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변경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는 경우 오는 26일까지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미 군 경제정책팀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보은지역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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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0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제10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3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3’을 결합한 날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지회장을 비롯해 농아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농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성금 기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인 만큼 농인이 사회를 보고 음성통역사가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더 의미를 더했으며 식후 관내 농아인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보은군수 표창 최상각 △국회의원 표창 여순지 △보은군의장 표창 황금자 △충북농아인협회장 표창 권헌중 등 총 4명에게 전달했다.
임원빈 지회장은 “수어가 한국어와 동등한 위치의 공용어가 되었듯 농아인도 동등한 인간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행사가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농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아인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농아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농아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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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주민 중심의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군민 다수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등으로 평소 주민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보은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기존 읍·면에서 시행 중인 소규모주민편익사업이나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년도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누리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관계 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후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아울러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확정된 이후 주민제안사업 채택자에게는 결초보은상품권 5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며 “군민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현실이 되어 더 나은 보은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수리티재 전망대 설치 사업 △말티재권역 경관조성사업 △공공실버주택 방수공사 △경로당 미끄럼 방지 및 휠체어용 경사로 설치 사업 △마을벽화 및 화단조성사업 등 총 20건, 6억 9,440만원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추진 중이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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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준비 ‘착착’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대중교통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순환버스, 사랑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도입 및 확대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벽·오지 주민과 노인, 출·퇴근하는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을 도출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은 2023년 6월 시행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 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용역에서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2대가 운영 중으로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농어촌버스 운행 시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군을 방문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속리산터미널 생활환경인증 지원사업’ 및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군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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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송아지 1차 럼피스킨 백신 접종 실시
보은군, 송아지 1차 럼피스킨 백신 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1,193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했으며 소와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고 고열과 피부 결절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폐사율은 10% 이하이다.
이번 1차 럼피스킨 백신접종 대상 가축은 2023년 12월에서 2024년 1월 사이 출생한 4개월 이상 송아지 340호 1,193두로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농장에 방문해 직접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명령으로 해외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백신 추가 접종, 제도개선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으로 10월까지 군내 모든 소에 대해 순차 접종할 계획이다.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럼피스킨병 발생 시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전업농 농장주는 백신접종 요령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이른 시일 내 접종 완료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는 접종 기간에 럼피스킨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 시설에 대해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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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보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자체가 수립하는 보건의료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지역의 보건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 계획으로 4년 중장기계획 수립 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이행 결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수정 반영하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인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의 사업에서 1차 연도 시행 결과와 2차 연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이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해 1차 연도 계획을 시행하면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은 자체 평가해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TF팀 구성 및 업무협의를 통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보은군 걷기 워크온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군민의 건강수명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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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4,965명, 체납액은 27억 2천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남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 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관련 부서 및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민원과 교통팀과 협조를 통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 일제 발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홍보 현수막 게시, 이장 회의, 마을 방송, 전화·문자 독려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 체납액의 분할 납부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체납액 납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는 강화하고 일시적 경제 위기를 겪는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하며 생계유지 곤란자·복지위기가구 등은 복지 부서로 연계할 방침”이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