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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6월 21일까지 도·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정부 부처 및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134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취약시설을 중앙 및 도·시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도·군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장 내 소방설비, 전기, 가스, 건축 등 안전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을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고취시켰다.
군은 점검 기간 대형공사장, 안전 취약지역, 20년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인 건축시설 34개소, 교통시설 4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3개소, 숙박시설 13개소, 복지시설 17개소, 다중이용시설 10개소, 판매시설 2개소, 산업시설 11개소, 자연시설 23개소 등 10개 분야 13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 후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안전 위해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의 합동점검으로 재난취약시설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집중안전점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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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테마파크 어린이날 기념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보은군, 속리산테마파크 어린이날 기념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속리산테마파크 일원에서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지방정원 체험 프로그램인 숲해설, 자연물 공예체험, 우드버닝체험, 꽃차 체험 등과 연계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숲 밧줄놀이, 투호놀이, 원형득점판 투척게임 등 숲속 활동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딱따구리 소리기구 만들기 등 총 5종의 만들기 체험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군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1회차, 2회차로 나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속리산테마파크에 어린이를 동반해 방문한 가족 누구나 체험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덕수 소장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협동심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속리산테마파크에 조성된 산림레포츠시설과 말티지방정원, 숲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산림시설을 통해 관광객들이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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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보은군, 2024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농가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28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약자, 장애인, 부녀자 등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와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700여명의 공무원,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군청 기획감사실과 안전건설과 직원들은 보은읍 성족리 대추 농장을 찾아가 대추 순따기와 농장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보은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도 2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삼승면 송죽리에 소재한 사과 농장을 찾아가 사과 적화 등 농장일을 도우며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직원 및 민간단체가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농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충북도 최초로 선정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지난달 16일 45명의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라는 구호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통해 50여 개 기관·단체에서 500여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노동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돕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홍봉 회장은 “농가의 인력난을 듣고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영농인력 부족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