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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등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등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일부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2곳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로 조성됐고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소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규모 180㎡, 63㎡의 2개의 물놀이장으로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서 군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자연휴양림 숙박이용객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오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 숲나들e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방법은 사용일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쾌적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도록 성수기 대비 시설물 특별점검과 정비 작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양림 환경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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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 2024년도 상반기 중·고등학생 성적· 복지 장학생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는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적 장학생 및 복지 장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성적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10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자이며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성적 장학생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 지급되며 복지 장학생은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접수 기한 내에 군청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군은 7월 말까지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장학금은 중복해 신청할 수 없으며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수령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민장학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청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이사장은“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보은군민장학회의 역할”이라며“지역 내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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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선 8기 최재형 보은군수 취임 2주년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민선 8기 최재형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의 추진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1일 개최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군은 대폭적인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실효성 논란이 되었던 국을 폐지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고 부서장의 책임과 권한을 대폭 확대해 미래 역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후반기 보은 군정은 새롭게 정비된 행정조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최 군수는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식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강화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미래 첨단농업 육성 및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문화 콘텐츠 다양화 및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저변 확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형 농촌 기반 구축 등 군정 역점 시책을 제시하고 민선 8기 2주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은군의회와 군청 홍보실을 방문해 2주년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추진사업 등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일평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에 참여해 수한면 병원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내외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최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사업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보은청년네트워크, 보은청년회의소, 더 린넨 2017, 빛보은, 이곳저것, 초록맘, 둥그레팜, 모모씨네, 숲결, 보은위드앙상블, 꿀럼버스, 가치프리마켓, 그린나래 등 군내 청년그룹 회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주요 청년정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사업들을 공유하는 등 최 군수 특유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늘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소신을 갖고 늘 처음처럼 군정에 전념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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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향교가 주최하고 유도회보은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유림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대회사, 실천사, 축사, 강연 순으로 진했됐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명예교수를 초빙해 ‘한국의 미래전략과 논어 읽기’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현을 통해 지역의 가치 향상과 선비가 갖춰야 할 덕목인 중의경리 등 선비문화가 가진 특수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기동 명예교수는 성균관대 유학학과와 동양학과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내며 노자·장자·주역 등을 30여년 이상 연구하는 등 동양철학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연견 전교는 “유림들이 날로 쇠퇴해져 가고 있는 지금 인성 8 덕목을 솔선수범해 모범적인 생활을 이끌고 후진을 양성해 정의로운 사회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보은향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도덕성을 회복하고 윤리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윤리와 도덕이 바로 선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보은향교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선양 추진대회는 현대 사회에서 쉽게 잃어가고 있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군민의 정서 함양과 윤리적 사회 조성을 위해 20년 넘게 개최하고 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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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군도·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완료
보은군, 군도·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완료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차량 통행량과 거주·영농 인구가 많아 사고 위험률이 높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잦은 강우와 이른 장마가 예상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제초를 추진하고 장마철 대비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병행해 장마철 도로 수해 대비와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했다.
군은 차량이 이동이 많고 거주 인구가 많은 산외면 중티리 ~ 길탕리 등 농어촌도로 9개 노선과 장안면 장재리 ~ 구인리 등 군도 7개 노선 등 총 16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군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총 914개 노선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안전사고 및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노선을 선정해 도로 편의 및 안전 제공을 최우선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진영 군 도로시설팀장은 “이용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작업을 조기 완료해 장마철을 대비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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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휴게공간 조성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휴게공간 조성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추모 환경을 제공하고자 결초보은 추모공원 내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2만 4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설장사시설로 2022년 11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안치 기수가 450여기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달 추모객과 방문객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추모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모공원 경관과 푸른 수목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여유 있게 추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
조성된 휴게공간은 자연장 2개소, 자연장 2개소, 자연장 1개소, 봉안담 2개소 등 총 7개소를 추모공원 방문객들의 공원시설을 이용하는 동선과 편의성 고려해 분산 배치해 추모객들이 편안하고 여유있는 추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안락한 안치와 더불어 추모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및 추모를 도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결초보은 추모공원 서비스 제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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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강화 교육 실시
보은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소속 도로보수원, 가로수관리, 각종 시설관리 근로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호 부장을 초빙해 안전사고를 대비한 산업재해 원인, 안전보건 준수사항,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나날이 늘어나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 높이는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근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다.
이시영 안전건설과장은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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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마켓,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6일 군정 소회의실에서 지마켓과 ‘농식품유통 디지털 전환 및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과 공동브랜드 육성,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지마켓 임학진 마트사업실장, 임헌진 신선식품팀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식품 생자자 및 유통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상호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보은군은 △농식품 유통 디지털전환 사업 지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판매자 추천 및 관리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농특산물 선정 및 관리 △축제, 행사 등 관련 지원 사업 연계 및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보은군 농특산물 맞춤형 컨설팅 및 큐레이션 지원 △보은군 농특산물 온라인 전용관 구축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현장 라이브 방송 지원 △판촉할인 △광고 대행 지원 등을 통해 보은군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판매 활동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확보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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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청호·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 방류
보은군, 대청호·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 방류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어족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회남면 대청호와 내북면 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어 방류 사업은 전염병 검사 등 검수 절차를 거친 치어를 매입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 수면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 등의 경제성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보전 등의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를 우선 방류하고 7월 중 붕어, 쏘가리 등 토종 어종 치어를 구입해 대청호와 읍·면 저수지 일원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청호와 궁저수지 일원에 방류한 뱀장어 치어는 어민과 주민들이 선호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댐 설치 등 환경 변화로 내수면에서 멸종 위험에 처해 있어 어족자원 유지에 꼭 필요한 어종이다.
이덕만 군 동물수산팀장은 "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를 통해 대청호와 궁저수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방류 이후에도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매년 토종 어종 복원을 위한 치어를 구입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를 계속해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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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을 위한 2년간 ‘잰걸음’
최재형 보은군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을 위한 2년간 ‘잰걸음’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8기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청년정책, 휴식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2년간 추진했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8기 시작하면서 지역활력타운, 농촌협약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거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군은 ‘보은 청년 all來’사업으로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조성 △생활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및 단지개발 △지역브랜딩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 조성사업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물론 청년들의 주거지원 및 교육과 보육, 창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보은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보은, 정주 환경이 쾌적한 보은, 일자리가 생기는 보은, 모두가 행복한 보은’이라는 목표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원 △수한면·탄부면·산외면·장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각 40억원 △마로면 한중리 취약지역개조사업 15억원 △농촌형교통모델 15억원 등 4개 유형 7개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거지와 일거리를 준비하는 등 지역에 정착해 실질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23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내북면 청년농촌보금자리, 회인면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귀농·귀촌 희망둥지 사업 등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포화상태인 일반산업단지 2개소, 농공단지 3개소 외에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반도체 등 우량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정 도모 등 지역에 인구가 유입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 조성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일자리 분야 △청년 주거·생활 분야 △청년 문화·여가 분야 △청년들의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 등 모두 4개 분야 46개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군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지역 내 취업, 창업 또는 영농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삶은동네의 청년을 반기는 마을 ‘회인ㅎ’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회인면 일원에 △라이더들의 네트워킹 및 휴식 공간 조성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 △회인 지역 체험을 위한 금·토·일 캠프 운영 등 회인 지역에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도 최초 1인 귀농·귀촌인 전입 장려금 지원 △귀농인과 선도농업인 1:1 멘토제 운영 △귀농인 정착 자금 △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 △농지 구입 세제 지원 △청년 농업창업자금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 및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 군수는 군민들이 힐링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은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있다.
군은 △보청천 명소화 사업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용천산 공원화 사업 등을 연계해 군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장소를 만들고 있다.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년산성에 24억원을 투입해 야간 경관 조명, 조경경관 및 탐방환경 개선 등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문화 유적 보전과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 및 역사학습 공간으로 바꾸는 한편 2028년까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천산 일원에 산책로 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
2000년도에 조성된 뱃들공원은 20년 넘게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어울림의 시간을 제공하는 노인복지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분야별 명사들을 초청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재교육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의 2년도 보은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