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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제13회 보청천 문화축제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3일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제13회 보청천 문화축제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청천 문화축제는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이라는 주제로 법주사와 보은사암연합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지역의 불자들은 물론 기관단체장, 군민 등이 참가해 부처님의 자비로 보은에 평화가 깃들고 보은발전 그리고 군민과 불자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먼저 1부에서는 속리산면 풍물팀과 한강·이청·이정옥 등의 초청 가수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다.
보청천 문화축제에 참여한 신도들과 스님들이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물에 띄워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염원을 담고 가족의 행복고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등 띄우기 행사가 이어져 보청천 일대를 연등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청천 문화축제가 불교문화를 되새기는 행사를 넘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평화 속에서 행복함을 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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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6월 21일까지 도·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정부 부처 및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134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취약시설을 중앙 및 도·시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도·군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장 내 소방설비, 전기, 가스, 건축 등 안전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을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고취시켰다.
군은 점검 기간 대형공사장, 안전 취약지역, 20년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인 건축시설 34개소, 교통시설 4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3개소, 숙박시설 13개소, 복지시설 17개소, 다중이용시설 10개소, 판매시설 2개소, 산업시설 11개소, 자연시설 23개소 등 10개 분야 13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 후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안전 위해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의 합동점검으로 재난취약시설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집중안전점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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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홍보대사 위촉으로 공감동행 교육 확산에 앞장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북교육청은 3일 집무실에서 충북교육청 상반기 홍보대사 9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지역사회 및 스포츠계 인사로 충북교육을 홍보하고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6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보대사들은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역사회 홍보대사들은 학생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후원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스포츠계 홍보대사들은 스포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생기 넘치고 활력 있는 몸활동 교육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각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보여주는 훌륭한 분들로 열정적 활동을 통해 충북교육의 정책과 비전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길 바란다”며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업에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의 홍보화 핵심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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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교육협력 논의
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교육협력 논의
[충청중심뉴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충북 내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시간 1일 19시에 천범산 부교육감은 라드자보프 사르도르 바흐티요로비치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만났다.
이날 사르도르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유치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충북교육청에서 전문성 신장연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으며 천범산 부교육감은 2024년 하반기 중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원단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천범산 교육감은 한국어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사를 초청해 이주배경학생의 학습 및 심리·정서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유아교육일반부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차관과의 만남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19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및 문화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며 고려인 아이들의 정체성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유아교육일반부 외에도 타슈켄트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도내 학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충북도청 ‘RISE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및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국내·외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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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 도내 토양오염우려지역 등 135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5종 지역이며 카드뮴을 비롯한 중금속 8개 항목과 불소, 페놀 등 일반 9개 항목을 포함해 21개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역별 조사지점은 청주 24, 충주 10, 제천 11, 보은 9, 옥천 12, 영동 14, 증평 7, 진천 11, 괴산 14, 음성 13, 단양 10개소이다.
연구원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을 시료채취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은 지하수 등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토양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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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 도정 주요 현장 방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는 3일 대청댐과 청남대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각종 규제로 인한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 보호와 충북 발전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남대를 비롯한 대청호 일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핵심지역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지역의 규제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환기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상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랜 규제로 억제된 지역 발전과 대청호 수질 보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위해 정책자문단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 100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일반행정분과에서는 10명의 분과위원이 일반행정 분야의 정책 발전 방향과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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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외국인주민지원계획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 둥 충청북도의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도 충청북도외국인주민지원계획에 대해 심의 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출입국·이민관리청’의 충북 유치에 따른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외국인주민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됐다”며 “앞으로 충청은 외국인주민들의 유입과 정착, 더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작년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해, 올해 외국인정착지원 공모사업, 외국인채용박람회 등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민청 충북 유치를 위해 4월부터 ‘이민관리청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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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환경연구소,‘2024년 제2기 나무의사 양성과정’교육생 모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하고 치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5월 6일부터 10일까지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3회 대면 수업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59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진료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누리집‘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연구원 한주환 임업시험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우리나라 수목 건강을 책임질 나무의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생활권 수목진료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은 나무의사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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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백로 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백로의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갈등도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백로 서식지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및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과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에 대한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중학생 및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 대상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론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탐방을 실시했다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공감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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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시 거리공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24 청주시 거리공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꿀잼 ‘2024 청주시 거리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재능 있는 공연가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용담광장,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오카리나·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