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다자녀 가구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 시행
보은군, 다자녀 가구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 시행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감면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로 인해 군민의 체력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부정책과 더불어 군에서 추진중인 다자녀 확대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다자녀 가구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해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확대된 감면대상자로는 다자녀 가정 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군민들의 시설 사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10월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체육시설 대관 사용료 등에 대해 전액 감면과 2023년도 2월‘보은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체육동호회가 스포츠클럽 등록 시 시설 사용료 80% 감면 등을 시행하는 등 군민들이 다양한 체육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다자녀 가구의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대상자 확대로 다자녀 가구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
보은군, 2024년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거래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중 부정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거친 후 단속반이 대상 업체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아울러 적발 시에는 관계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000만원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할 수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규모 부정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이혜영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결초보은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결초보은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부정유통 근절에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제 보은군내 결초보은상품권 가맹점은 1,606개소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05-16
-
충주시,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 진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감염병 안심 충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5월 16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홍보는 결핵과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모바일 퀴즈,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무료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 발생하며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마스크를 쓰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된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에이즈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 상담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및 에이즈를 비롯한 모든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 및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4-05-16
-
충주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충주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의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매월 1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안전인식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1회당 최대 35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설교육장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들은 누구나 보건소 보건과 의약팀으로 교육 신청 하면 된다.
교육을 경험한 한 수강생은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실제 상황처럼 실습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기업체 등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내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
숙박할인 혜택 받고 충주여행 두배로 즐겨요
숙박할인 혜택 받고 충주여행 두배로 즐겨요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6일부터 야놀자와 협업을 통해 충주 방문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중 7만원 이상의 숙박상품에 대해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5월 16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실할 수 있다.
쿠폰 전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충주 대표관광 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과 기간을 맞추어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역 내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충주의 매력에 빠지고 축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관광축제로 지난해 기준 12만명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이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낮에는 관람객 중심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활동과 공연전시충주생활문화페스티벌이, 저녁에는 대형운동장 내에서 즐기는 다이브페스티벌만의 특화 콘서트공연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년에도 관광숙박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충주를 방문했다”며 “올해에는 다이브 페스티벌과 시기를 같이해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과 축제를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10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2억 7천만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와 3천5백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2024-05-16
-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참여 프로그램 현장 방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조 시장은 충주늘푸른학교, 자원봉사센터 교육관, 충주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관, 충주시평생학습관 등을 방문해 시민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시장님께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꼼꼼히 살피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놀랍기도 했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수 시민이 사용하는 시설은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민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 단체가 활동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시설 등 현장 방문을 지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5-16
-
청주시,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 강화 총력
청주시,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 강화 총력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품 안심거리 조성, 식품 안전점검, 집단 급식소 위생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개 등급으로 구분 지정하고 위생등급을 공개·홍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위생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외식 환경 구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충청북도와 연계해 오송읍에 식품 안심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안심거리가 있는 오송읍 만수리 구역 일반·휴게 음식점의 65%를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했으며 구역 내 전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정 확대를 위한 방문 홍보,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등급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외식업계 무인화 경향이 증가하고 배달 음식과 외식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배달전문 음식점 △식품자동판매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 판매하는 무인카페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많은 키즈카페,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시설 △청주공항,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 취급 업소 △푸드트럭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해서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계절별, 테마별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청주시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반기별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상추, 깻잎 등 농산물을 수거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공공기관,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점검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시는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시니어감시원 등 50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구성해 식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관내 125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700여개 식품조리판매업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진열·판매하도록 연중 지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시민, 믿을 수 있는 식품위생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영업자 분들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
단오 맞이 다채로운 행사,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즐겨요
단오 맞이 다채로운 행사,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즐겨요
[충청중심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오는 25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을 생각하며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와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쑥을 이용한 ‘쑥향 주머니 만들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 외에 전통문화교실, 체험존, 플레이존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호랑이 모양 비누 만들기 ▲펄러비즈 공예 ▲플래시몹 프로그램 ▲옛 책 만들기 등 체험 코너를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색다른 코너도 마련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및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5월 17일까지 모집 중이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특별한 전통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잊혀져가는 전통을 재발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
음성군,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별도배출제’ 집중홍보기간 운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5~6월 두 달간 상반기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재활용 폐기물 수거 거점인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마을 등이다.
군은 집중 홍보 기간에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의 올바른 배출 방식을 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는 홍보문 부착 및 대면 홍보하고 재활용 수거대의 파손 여부, 혼합 배출 및 수거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를 두 달간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품목인 기존 투명페트병은 개당 10원, 종이팩은 kg당 100원 또는 휴지 1개로 지급하던 기준을 투명페트병은 개당 30원, 종이팩은 kg당 300원 또는 휴지 3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 357개 수거된 투명페트병이 지난달에는 3409개가 수거됐으며 종이팩은 53kg에서 203.5kg 수거돼 매달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며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가 확대·정착되도록 다양한 운영 방식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교환 창구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가정에서 모아오는 재활용품만 가능하고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져오는 경우는 교환이 불가하다.
한편 음성군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소위생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16
-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 발대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청년들의 정책 과정 참여와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청년들이 처한 현실적 문제를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하나의 아이디어가 제도 및 정책이 되기까지 지역청년과 청년 공무원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16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열린 청년 참여기구 발대식이 그들의 첫 시작점으로 군은 지역청년과 청년 공무원을 한 팀으로 구성해 음성군 안 팎 청년들을 운영한다.
군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더욱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청년 참여기구 출범을 계획하고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음성군 청년 공무원 8명과 지역청년 16명으로 구성했다.
청년 공무원 1명과 지역청년 2명이 합심해 멋진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음성군 청년 공무원과 지역청년들 총 2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으며 △위촉장 수여 △청년 참여기구 활동 안내 △팀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4개 분야에서 팀을 구성해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지역 청년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함은 물론 지역 내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청년들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 참여기구가 처음 출범하는 만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청년들의 모임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워크숍 추진 등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청년대로는 조훈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한 바 있으며 심사결과 강원충청권 청년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최대 2500만원을 확보하고 이달 내 사업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장치로 설명할 수 있다”며 “음성군 안팎 청년들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구성한 만큼, 청년들과 청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군 청년들이 처한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