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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병원·중원대학교 등 7개 유관기관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맺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일 중원대학교, 괴산꿀벌랜드,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괴산하나의원, 괴산장안의원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괴산군과 7개 기관은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동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군을 찾은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관광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하게 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괴산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2024년 총 720억원을 투자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의 체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유치와 더불어 202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024 유기농 장사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외식업·숙박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며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을 찾은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괴산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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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빅데이터 수집, 과수 분야까지 확대
농업 빅데이터 수집, 과수 분야까지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을 과수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2019년부터 10품목 72농가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채소와 노지 작물의 생육, 환경, 기상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농업 빅데이터를 통해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위주의 품목에 대한 생산성 향상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
최근 마늘 등 7종의 노지 작물과 과수에 대한 요구가 높아 품목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과수 분야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사과 6 농가, 포도 8 농가를 분석해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해 과수 스마트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 수집에 도움을 준 농가는 작물 생육 정보와 수확 후 과일의 품질 분석 정보를 모바일과 컨설팅 보고서로 제공받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박정미 박사는 “농업은 기후변화와 농업 인구의 지속적 감소 등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노동력 절감과 자동화를 통해 안정생산이 필요한 산업”이라며 “농업 빅데이터 연구 분야를 확대해 충북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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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이달의 으뜸 공무원 박영주 관광정책팀장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 박영주 팀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의 으뜸 공무원은 직원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대추축제, 보은 벚꽃길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박영주 관광정책팀장에게 표창장과 70만원 상당의 국내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박영주 팀장은 2022년 1월부터 관광정책팀장에 부임하면서 △2022 보은대추온라인축제 △2023 보은대추축제 △2024 보은 벚꽃길 축제 등 주요 축제를 담당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운영해 보은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오래 처음 열린 2024 보은 벚꽃길 축제는 봄 축제를 갈망하는 군민과 상춘객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보은의 특색을 살린 축제 캐릭터 봄이, 은이를 개발하고 파급력이 큰 SNS, 카페 등 온라인뿐만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하철, 터미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재형 군수는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관광정책팀 박영주 팀장은 보은대추축제와 보은 벚꽃길 축제 등 보은군의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으뜸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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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에어로케이’청주공항 활성화 힘 모은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청주시‐에어로케이항공㈜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일 11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가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에어로케이의 국제노선 개설·홍보등에 행·재정적 지원 실시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거점항공사로써 국제노선 다변화 및 지역인재 채용에 노력 충북도-청주시-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활성화 및 관광 발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에어로케이의 국제선 다변화와 청주공항 거점항공사로서 위상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작년 7월 오사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제노선을 늘려온 에어로케이는 현재 5개국 7개노선까지 확대하며 청주공항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청주공항의 거점항공사로서 청주공항의 국제선 다변화와 이용객 증가세에 큰 역할을 하는 중이다.
지난 ‘20년 국토부의 운항증명 발급 조건이었던 ‘3년간 청주공항 의무취항’ 기간이 경과해 다른 지역 공항에서도 취항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이달 중순부터는 인천공항에서 됴코 노선을 운항하며 항공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으로 에어로케이의 이러한 시도는 기업의 수익성과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고 청주공항에서의 노선 확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에어로케이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대한민국 LCC의 선두 항공사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에 충청북도와 청주시도 신규노선 개설에 대한 재정지원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에어로케이가 국제선을 확장하는 데 힘을 더할 계획이다.
신규노선 개설에 대한 재정지원뿐 아니라 홍보물품 지원, 운수권 확보 협력 등 행·재정적 지원체계도 강화해 에어로케이가 지역사회 기업으로 조속히 안착하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에어로케이가 청주공항의 거점 항공사로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통해 청주공항 700만 시대에 대비하고 에어로케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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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다소비 음료류에 대한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비만 인구의 증가, 고열량식에 따른 건강 문제 인식 증가, 당뇨병 인구 증가 등의 이유로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감미료에 대한 의존성이 커짐에 따라 음료류에 대한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감미료는 생산비가 설탕에 비해 적게 들고 식품의 고유한 밀도나 점도를 바꾸지 않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단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동시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등 기능성식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제로 열풍’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고감도 감미료로써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 항목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사카린나트륨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인체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며 안전성 논란이 있었지만,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가 현재 섭취 수준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아스파탐의 허용치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전반적인 인공감미료에 대한 도민들의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이슈되는 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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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미디어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분야 수강생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미디어인력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자 2급’과 ‘1인 크리에이터 2급’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은 미디어 전문교육을 통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창업으로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사 과정은 1인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으로 학교 및 각 단체에서 1인 미디어창직, 창업 분야 교육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도사 말한다.
아울러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하며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과정별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하는 군민은 6월 3일까지 군청 평생학습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보은군여성회과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자격증 응시료 및 발급료는 개인 부담이다.
박은영 팀장은“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자, 1인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분야 자격증 과정을 통해 미디어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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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배터리 산업생태계 차세대전지 분야까지 확장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고체 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가연성 액체에서 불연 혹은 난연성의 고체로 대체한 전지로 기존 리튬전지의 안전성과 에너지밀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본 사업은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제조지원과 시험분석·성능·평가지원을 목적으로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은 이차전지 개발·제조·분석 및 평가 지원 인프라를 한 지역 내에 집적화한 BST-ZONE에 2028년까지 5년간 32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80㎡, 4층 규모의 시설에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제조 및 성능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도내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전지 소재개발–제조–평가분석까지 전주기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본 사업을 주관함으로써, 자체 연구개발 역량이 미흡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의 우수한 상용 배터리 산업생태계 기반을 차세대전지 분야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되어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고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민간 연구개발 역량강화, 마케팅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충북이 이차전지 제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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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봄철 농촌일손돕기 참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20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날 최재형 군수는 군청 주민복지과와 회남면 직원들과 함께 고령으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남면 조곡리에 소재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사과 적과 및 농장 주변 제초 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28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약자, 장애인, 부녀자 등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와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민관이 함께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가주는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군수님과 직원들이 찾아와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촌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많은 도움이 죄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돼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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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자연휴양림 이용하고 청주페이로 페이백 받자
옥화자연휴양림 이용하고 청주페이로 페이백 받자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함이다.
대상 시설은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이며 올해 하반기에 신규로 조성하는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도 포함한다.
오는 7월 12일 이후 해당 시설 주중 이용객들은 입실 또는 퇴실할 때 숙박 이용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받게 된다.
청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숙박시설 이용 전에 청주페이에 가입이 돼 있어야 하며 숙박시설 이용 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7월 옥화자연휴양림 예약은 오는 5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옥화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적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옥화자연휴양림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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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꿈의 배터리‘전고체 전지’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 꿈의 배터리‘전고체 전지’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대상으로 소재 개발·제조 지원 및 시험 분석·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32억원을 투자해 오창 BST존에 3개 층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 지원 제조 장비 △제품 생산용 10kg급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 전지 제조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화재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는 길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이미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며 전고체 양산 시점을 각각 2027년 및 2030년으로 계획 중이다.
일본의 닛산 및 도요타 등 자동차 기업들도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전고체 전지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청주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및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우수한 상용배터리 산업생태계를 구축했다.
기 구축 중인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 및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 50Ah 파우치셀 제조라인과 연계해 차세대 전지용 소부장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용 이차전지가 성능 면에서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이 미래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 오창 지역이 이차전지 인프라 집적화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R&D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