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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럼피스킨 총력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음성군, 럼피스킨 총력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12일 인근 지역인 안성시 일죽면 축사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발생과 관련해 13일 집무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군수는 관계 부서장들과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 방역,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 작업, 임상검사·예방접종 조기 실시 등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 군수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흡혈 곤충 박멸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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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 딩동’ 청년 맞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청년기본계획 수립으로 4대분야 40개 과제를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청년딩동’ 영동청년기본계획 NO. 1” 을 비전으로 청년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동형‘청년 맞이’사업을 구성했다.
군은 청년의견 반영을 위해 다양한 청년계층의 설문조사와 청년단체 심층면접을 추진하고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수립된 4대 분야는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 △참여로 총 8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영동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일자리 연계형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의 시설지원 하드웨어 사업을 주축으로 재정 및 운영지원 등 3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특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영동특화 청년창업육성 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간 구축 △청년 단계별 취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2026년 준공예정인 청년센터와 연계한 청년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삶의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업인‘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로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분야에 걸쳐 총1억2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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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빈집의 기적,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의 활약
마을 빈집의 기적,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의 활약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이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매곡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주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목공 동아리를 조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영동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목공예 교육 액션그룹으로 2년간 심화 훈련을 받으며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2023년 11월 이들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지원 컨설팅을 통해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을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빈집 소유자와 농촌의 주거를 원하는 이들을 매칭해 현재까지 매곡면, 추풍령면 등 총 4채의 빈집을 수리했다.
수리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농촌에 부모를 둔 귀향인 등 여러 계층에게 제공됐다.
이현택 이사장은 “시골 빈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면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며 “이를 통해 언제든지 따뜻한 시골집으로 사람들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빈집을 확보해 영동에 정착을 꿈꾸는 이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루터기 협동조합은 영동읍의 빈집 수리에도 나선다.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에서 ‘나눔의 기쁨, 찾아가는 감동’을 주제로 추진하는 영동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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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표 청주행정고시학원장,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전용표 청주행정고시학원장,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에 소재한 행정고시학원 전용표 원장이 지난 12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행정고시학원은 1999년 개원 이래, 7·9급 공무원, 경찰직, 소방직 등 공직에 입문하기 위한 수험생들이 즐겨 찾는 배움터로 발전했다.
20년 넘게 본원에 몸을 담고 있는 전 원장의 고향은 충북 옥천이다.
전 원장은 수험 과목뿐만 아니라, 공직 생활 노하우와 면접에 임하는 자세 등 특강을 통해 수험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전용표 원장은 “내 고향 옥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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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천군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 간담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14일 오후 3시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옥천군 누리집에 공고해 진행한 서면 의견 수렴에 이어 폭 넓은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 대상은 문화예술단체 또는 옥천군민이다.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 12월 도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금 3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23년 15억원, 2024년 8억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7억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 중 2023년도 확보한 15억원의 예치 이자 4,100만원을 재원으로 올해 16건의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옥천군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은 문화예술 창작활동, 길거리 공연, 재능기부 문화예술활동, 특화사업 4개 분야로 문학, 미술, 사진, 음악, 국악, 무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이번 간담회와 서면 의견 수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확정 예정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도내 최초로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해 의미가 남다르다 기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옥천군 문화예술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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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군립도서관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발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산군립도서관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괴산군청 누리집 및 QR코드 통해 진행됐으며 총 91명이 참여했다.
조사문항은 응답자 유형,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 선호도 조사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독서문화 강좌 희망 요일은 주말이 가장 많았으며 수요일과 화요일일 그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강좌 시간대는 오전 10~12시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오후 2~4시, 오후 6~8시가 그다음을 차지했다.
희망하는 강좌 주제는 교양·체험·취미, 역사·인문, 예술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공간 구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개인학습 및 독서 공간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도서관이 보유해야 할 장서 유형으로는 인쇄자료가 77%로 압도적인 선호를 받았으며 뒤를 이어 정기간행물, 전자자료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중이며 오는 10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 시범운영을 거처 2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의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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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3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임시거주시설 17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과 '희망둥지' 등 임시거주시설의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하기 전에 농지와 주택 등 주변을 탐색하며 적합한 정착지를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귀농인의집 11개소, 희망둥지 2개소, 빈집리모델링 4개소 등 총 17개소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으로 많은 귀농귀촌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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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3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신동호 제2161부대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괴산군 통합방위 운영 성과와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각 기관의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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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 을지연습 준비 이상무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대형 복합위기 상황 시 위기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군은 연습 기간 중 최재형 군수가 직접 선정한 현안 과제 4건에 대한 집중 토론을 실시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충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보은사업장 테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한양병원 앞 중앙사거리에서 전쟁음식시식회를 연다.
군은 앞으로 을지연습이 관계부서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및 협조체제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내실 있는 훈련으로 각종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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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열기 활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4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 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교육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 실습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귀촌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은 교육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앞서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직접적인 도움이 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촌인은 "선배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이 많아 초보 귀농귀촌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의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