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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 대입 수시 집중 상담 기간 운영
충북교육청, 2025 대입 수시 집중 상담 기간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 강화를 위해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5 대입 수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단위학교마다 교육과정 내외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대상 수시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대입 상담 관련 외 행정업무 최소화로 수시 상담 및 진학 정보 집중 안내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집중 상담 기간 중 △고3 교무실 격려 및 수시 접수 지원 컨설팅 △2025 수시 대비 상담역량강화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집중 상담 운영 △ 2025 대입 상담 자료 배부 등을 통해 교육 가족 누구나가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공교육 진학 만족도를 크게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원서접수 시기는 학생들의 12년간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중요한 기간이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공교육 진학지원 사업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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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계속되는 폭염에 현장 근로자 중대재해 예방 총력”
조병옥 군수, “계속되는 폭염에 현장 근로자 중대재해 예방 총력”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 철저 △청렴시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20여 일째 지속되고 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로가 누적된 현장 근로자가 자칫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중대재해 위험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했다.
또 폭염 이후 태풍 발생에 따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폭우와 강풍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취약 지구 점검을 강조했다.
새달 음성군의 대표 행사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열린다.
이에 조 군수는 행사장 주변 공간 활용 방안과 프로그램 보완 등을 통해 행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라며 “연계 행사로 치러지는 충북청년축제·글로벌 페스타,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본 행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또 행사장 내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8월 말 시행하는 2024 청렴도평가 설문조사를 언급하면서 “청렴은 구성원 개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투명·공정·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청렴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전했다.
아울러 민원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강조하며 “민원인이 자주 찾는 부서에서는 친절한 민원 응대와 빠르고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음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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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25 참전유공자 故윤여학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윤여학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을 받은 故윤여학 일병은 수도사단 포병제10대대 소속으로 충북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조카인 윤강석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故윤여학님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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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인기’ 성공적 마무리
영동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인기’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지역농가 일손에 큰 보탬을 주고 출국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3일 베트남 박리에우성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해 90일간 사업을 진행했다.
황간농협이 운영주체가 돼 사업기간 동안 439농가에 1,694명의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근로자 가동률은 89.6%로 작년 전국 평균 가동률 74%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업시행 초기 근로자들의 작업 미숙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 공급 사업장에 현지방문 지도 및 주요작업에 대한 일과 후 근로자 실습 등을 추진했다.
근로자들 또한 성실한 자세와 빠른 적응력으로 사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동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과 효율적 근로환경 여건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숙소 3개소 임차운영, 통역·상담사 2명 고용, 근로자 자체 관리반장 3명 선출, 매일 2회 근로자 건강 및 애로사항 청취, 관내 관광지 견학 및 한국문화탐방, 근로자와의 소통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근로자 유대감 형성은 물론 근로의욕도 고취시켰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사용한 농가들은 “심각한 영농인력난에 큰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정말 성실히 작업에 임했다”며 “사용료도 하루 8시간에 11만원으로 15~18만원인 일반 사설인력 보다 훨씬 저렴해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간농협 관계자는 “3개월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나 부상자 없이 건강하고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임에도 황간농협과 협업해 근로자들의 영농작업 뿐만아니라, 숙식, 적응 등 체류전반에 세심한 관리를 추진했다”며 “면밀한 사업성과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다음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소규모 영세농가들의 영농인력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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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경계 30m까지 금연구역 확대
영동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경계 30m까지 금연구역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학교시설 범위 및 구역 확대에 따른 것으로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시설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시설의 금연구역이 기존 10m에서 30m로 지정 확대와 함께, ‘초중등교육법’ 에 따른 학교 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추가 됐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내 어린이집은 16개소, 유치원 12개소, 초·중·고등학교 26개소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해당 학교 시설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관계 시설에 홍보 협조를 구하며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 시설경계구역 확대 및 신설에 따라 성장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금연구역 규정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니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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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감염병 예방교육
옥천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감염병 예방교육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생충질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발생을 낮추고자 진행됐다.
지난 8일 관성회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김나영 교육홍보팀장이 시니어클럽 참여자 39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발생기전을 교육하고 동영상과 퀴즈를 풀며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1, 22일에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실내 환기, 익혀 먹기, 소독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 보건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낮아지는 여름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 모두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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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거워지는 여름,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더 뜨거워지는 여름,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이달 중순까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노인들은 노화로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심·뇌혈관질환 등의 기저 질환과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온 유지와 땀 배출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돼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더 취약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대비 4대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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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옥천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에 올해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
이달 3일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장을 찾은 한진섭 재경옥천군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하며 1억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 회장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자동운반기계를 제조하는 세원기계 대표다.
지난 2017년부터 수도권에 거주하는 옥천 출향인들의 모임에 회장을 맡고 있다.
재경이원향우회장, 재경옥천산악회장 등을 역임하며 10년 가까이 고향 옥천에 애정을 쏟아 온 한 회장은 지난 6월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출향인과 명예군민 등 생활 인구의 관심 덕에 모금 활동이 순탄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향인으로 러블리즈 미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고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 박광용 경인유화 대표 등이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했다.
올해부터 황규철 옥천군수가 역점을 두고 있는 명예군민도 기부제 활성화에 한몫 중이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혜진 전)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육종민 카이스트 교수 등이 올해 각 100만원을 옥천에 기부했다.
군은 지난해 목표액 대비 23% 증가된 2억 7,8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접수했다.
올해 목표액은 2억 4,7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도 그랬듯이 연말에 기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며 “꾸준한 홍보를 통해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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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옥천읍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12일 관성회관에서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옥천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안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회의 및 정기 회의를 통해 △무지개 꽃길 조성 △전통놀이 체험마당 △향수봄날장터 △세대공감 노리캠프 ‘캠크닉’ 총 4개의 주민자치사업안을 선정해 발표 및 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난타교실, 우쿨렐레, 풍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대훈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은 “옥천읍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갑 옥천읍장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토대가 되는 역할을 하기에 그만큼 우리 주민에게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다”며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그러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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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의 숲 조성, 충주 시민의 힘으로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충주 시민의 힘으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대 미래비전 중 하나인 생태환경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충주 시민의 숲’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2025년도 추진 예정인 2단계 사업부지 내에 시민들이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에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고 이듬해인 2024년 6월에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주제로 1단계 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2025년 2단계 숲 조성을 설계 중에 있다.
2단계 숲 조성에서는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꽃나무로 조성된 ‘봄의 언덕’과 시민의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소망 언덕’ 등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숲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1단계 숲 조성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이번 2단계 숲 조성 계획에 이를 반영했다.
2단계 숲 조성 단계에서는 부지 내 약 1,500평을 활용해 충주 시민,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헌수목과 헌금을 모아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숲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께 더욱 의미 있고 상징적인 충주 시민의 숲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성 후에 매우 뜻깊은 숲이 될 것이다 시민의 숲 2단계 조성과 함께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아가 충주시는 ‘시민 참여의 숲’조성을 위해 8월 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행기관, 민간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9월까지 범시민적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헌금과 헌수목을 모아 2025년 10월까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