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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성료
영동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운영한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8회이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웹 인지훈련 활동과 미술심리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한 미술 워크북 및 수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웹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노인우울척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검사를 시행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
우울감 개선과 기억력 감퇴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맞춤형 치매 상담도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의사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웹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 예방활동을 할 수 있어,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 프로그램은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 알차고 다양한 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내 7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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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억5천만원 부과 고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9,136건, 총 13억5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다만 경차와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 중 이미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3월·6월·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가능하며 CD/ATM기기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세자가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미납 시 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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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부터 해외경험까지…영동군민장학회가 만드는 희망의 사다리
강의부터 해외경험까지…영동군민장학회가 만드는 희망의 사다리
[충청중심뉴스] 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을 맞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장학회에 따르면 관내 중·고등학생 약 1,6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수강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학생들은 고등부 638강좌, 중등부 958강좌를 포함한 총 1,596개의 강의를 이용할 수 있다.
강좌들은 특목고 출신 강사와 현직 교사 등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
장학회는 3년 중 1회에 한해, 매년 약 300명의 고등학생과 담임인솔교사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층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로·진학 고민이 깊은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학생들은 연 3회 전문가와의 개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대학 입시 설계 및 목표 설정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장학회는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들은 모두 영동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며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교육 환경 개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투자”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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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음성군, 2025년도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5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에 열린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계획, 상품의 우수성, 상품구성, 유통관리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며 이중 새롭게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 있다.
군과 답례품 공급업체는 이달 내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혁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25개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음성군민의 경우 충청북도와 음성군을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을 접속하거나 NH농협은행에 방문해 기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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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설 피해 중앙합동조사반 조사 완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지난달 27~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재로 중앙합동조사반이 구성돼 이달 13일까지 피해접수와 조사를 실시했으며 군 최종 피해액은 22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비 지원 대상 피해액인 49억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피해액인 122억 5천만원을 넘는 수치로 국비 지원 대상 선정 및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 주민에게는 전기 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에 대해 감면 및 경감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대설 피해 종합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국비 및 도비 교부 전이라도 가용재원으로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응급복구비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 도시농부, 공직자,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피해 농가에 인력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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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회계대상은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 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계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주요 사업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한빛 커뮤니티케어센터,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건립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에 수록하는 등 군민들에게 재정성과 등을 알렸다.
또한 회계 공시에도 적극 나섰다.
결산 요약 내용을 음성소식지에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재정에 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재정정보 공시를 투명하게 운영했다.
아울러 군 직원들에게 재무결산 실무 과정과 지역통합 재정통계, 재무회계 관련 복식부기 등을 교육해 회계 인프라를 구축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과 함께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재정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회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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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진천군,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버스 운행 업무협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과 진천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버스 운행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지역 내의 이동뿐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버스 운행은 다가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이동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두 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료버스 운행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며 “양 군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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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나눔실천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
옥천군, 나눔실천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안남면 해와 달, 이원면 명성가든과 충북주유소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해당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현재 관내 108개 업체가 ‘착한가게’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대표들은 “우리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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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옥천읍 상삼마을과 군북면 항곡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산림청에서 실시한다.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 16일 현판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균형건설국장, 산림과장, 읍·면 관계자, 해당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기쁨을 누렸다.
올해 선정된 옥천읍 상삼마을, 군북면 항곡마을 2개 마을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전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을 자발적으로 펼쳐, 올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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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년 연속 100만 관광객 달성
옥천군, 2년 연속 100만 관광객 달성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명을 달성했다.
관광지 방문객 통계 집계 이후 지난해 처음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맞은 것이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일부 관광지가 정상 운영을 할 수 없었고 지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관광지를 방문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있다고 군은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옥천군 관광지점으로 등록된 관광지는 총 14개소며 이곳에 다녀간 관광객이 11월 30일 기준 총 1,035,665명이다.
가장 많이 방문한 주요 관광지는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수생식물학습원 △육영수 생가 △장계관광지 순이다.
월별로는 4월과 5월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군은 사진과 영상으로 소비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했고 옥천여행 공식 SNS를 운영하며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신규 관광지점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에 관심갖고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힐링 옥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매월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발권 수 등을 통해 관광지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통계자료로 관리하고 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