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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 35회 추계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개최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 35회 추계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레슬링협회, 제천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35회 추계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천에서 2020년도 대통령기 레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전 부문에 걸쳐 최강의 레슬러가 가려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제천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포츠메카 도시에 걸맞는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국 회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레슬링 선수들을 매우 환영하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22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겨울철 대규모 실내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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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7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추진 전략과 논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지난 11월 충북도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군은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16%로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충북 도내 최초로 2019년에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2020년에 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선도적으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지역사회가 폭넓게 공감하고 있으며 군은 외국인 노동자 고용 확대에 대한 수용성 면에서도 충북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이민정책의 테스트 부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 부지인 충북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청주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법무연수원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다양한 정주 여건이 마련돼 있어 유치 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만의 차별성 있는 논리와 특장점을 분석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대응 전략을 개발하고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법무부의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외국인 전담기구 설립 방침을 시사하며 각 지자체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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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
음성군, 2024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및 집행실적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용 실적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4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기존 사회적 취약계층 보장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급여, 긴급복지를 시행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주민 등 민관이 협력해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군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구상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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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공유회를 율량동 이안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수행한 학생 탐구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학교별 2024학년도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중점학교의 특색있는 운영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 및 과학 탐구활동 강화를 통해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연구, 이공계 진학역량 강화 및 과학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연구 경험을 발표한 금천고등학교 양성하 학생은 “탐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나눔과 서로 다른 시각의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 및 선생님들의 말씀을 통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이공계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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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국·공·사립 유치원의 교원 총 30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유아교육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및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 운영으로 교원들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지원하고자 했다.
△충북유아교육 핵심 정책사업 소개 △충북 유아교육 추진계획 안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사례나눔 및 관계형성 워크숍 △유치원 발전 자체진단을 통한 특색있는 새학년 교육과정 설계 △유아 집중 관찰기간을 위한 유아·놀이중심의 놀이기록 및 I-누리 유아 관찰 활용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 등 새학기의 골든 타임을 위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준비기간은 3월의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이다.
2025학년도에도 미래를 여는 충북유아교육이 더욱 성장하고 유아가 빠르게 적응해 한 명 한 명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2025년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지역특색을 반영한 유치원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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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생안정특별대책반 본격 가동
괴산군, 민생안정특별대책반 본격 가동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민생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주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송인헌 군수 주재로 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재난 안전 관리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군은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군수를 반장으로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지역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접수 △적극적인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지방·중앙 협력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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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지역 역사 이해 교육 실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조윤성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7명과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증평 역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증평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경제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공감력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사로 초빙된 증평문화원 부설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은 △증평 지명의 변천사 △증평면과 도안면 사무소의 변천 과정 △충청북도 증평출장소와 증평군 설치 역사 △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과정 △읍·면의회와 군의회 설치 역사 △지역 성장동력 등 증평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증평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증평군의회는 지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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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폭설 피해액 확정.신속한 복구로 일상 회복 지원 강화
조병옥 군수, 폭설 피해액 확정.신속한 복구로 일상 회복 지원 강화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6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지원 철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 조사 결과 확정된 피해액이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조 군수는 “피해 농가에 신속히 재난지원금과 응급복구비를 지원해 재빨리 복구 조치를 취하겠다”며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장비대 지원 기준, 폐기물 처리 위탁업체 선정과 처리 방법 등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조 군수는 “겨울철 야외 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현장 기간제근로자 등이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보온 대책에도 신경 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중대재해 하반기 점검과 관련해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 비치, 시설물 안전점검 등 중대재해 자체 점검 결과 후 보완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이행”을 지시했다.
올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사업에 대한 꼼꼼한 준비도 주문했다.
조 군수는 “내년 본예산안이 이번 주 확정됨에 따라 지난 9월 수립한 주요업무계획 중 예산 사항, 세부 추진 일정 등 변경된 사항은 보완할 것”을 전했다.
또 탄핵 정국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자영업·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와 관련해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공직자들의 건전한 송년회 실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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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주거복지 실현” 청주시, 재래식화장실 개선 완료
“취약층 주거복지 실현” 청주시, 재래식화장실 개선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목표한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외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가구 13개 가구를 선정하고 실내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재래식화장실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장애인이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대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전용 수세식화장실과 목욕 시설을 만들었다.
필요시에는 편의시설인 안전지지대 등을 추가해 최적의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5천만원은 지역 기업인 ㈜네패스, ㈜에코프로 ㈜새마을건축에서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주거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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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쉼표, 무심천’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청주의 쉼표, 무심천’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충청중심뉴스] 청주 도심을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이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무심천 일원에 꽃정원,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썰매장, 데크로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천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원화했다.
노후가 심한 화장실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시 세월교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크길부터 물놀이장, 음악분수대까지 즐거움을 더하는 친수공간 조성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 구간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을 조성했으며 무심천 하천변에는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도 군데군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 조명이 빛나는 바닥분수를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터널분수도 개량할 예정이다.
청남교 인근에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더해 모충교에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 및 쉼터를 조성하고 방서교 인근에는 조명과 음향시설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단기사업들은 2025년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무심천 체육공원 리모델링, 맹꽁이 생태습지 리모델링, 방서 친수공원 조성사업 등 중장기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꽃정원 조성, 서문교 미디어파사드 설치,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분평 무심천 사랑길’ 조성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무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추진한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지난 2023년 12월 완료했다.
30억원을 들여 무심천 장평교~제2운천교 7.5㎞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가량 분리해 통행 안전을 확보했고 산책로 폭도 기존 1.5m에서 2.5m로 넓혔다.
이로써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의 산책로 분리가 완료됐다.
또한 시는 무심천 산책로에 설치된 노후 화장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18개소가 있는데 올해 3개소를 교체하고 내년에는 2개소 교체, 1개소 신설 예정이다.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변 풀깎기 사업도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힘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기준을 기존 0.7m에서 0.5m로 강화했다.
특보가 발령되거나 통제 수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 하상도로와 보행자 진입 구간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보행자 진입 구간 134개소의 경우 지금까지는 인력을 투입해 안전띠를 설치·통제했는데 내년에는 전 구간에 걸이형 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속한 통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월교 19개소에는 하천 수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월교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은 청주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휴식 공간 중 하나”며 “무심천이 시민 모두의 힐링과 여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