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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과수 탄저병 예방 전력 및 예찰 강화
보은군, 과수 탄저병 예방 전력 및 예찰 강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탄저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관찰 및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담당자와 예찰 요원을 활용해 과원 예찰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감염된 과실 신속 제거,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 교대로 살포하기 등의 교육·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되기도 하나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으로 온도 25~30℃, 상대습도 70% 이상에서 감염이 잘 이루어지며 분생포자의 전파는 고온기에 관수 시 물방울이나 빗방울 혹은 바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특히 병원균의 약 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되며 병원체가 전파되어 12시간 동안 식물체가 젖어 있으면 감염이 일어난다.
권영준 특화작목팀장은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과원 내 병원균 밀도를 최대한 낮추도록 하며 정기 방제일에 비가 올 경우 미루기보단 앞당겨 약제살포를 실시하고 고온기 비가 자주 온다면 정기방제 사이에 추가 방제를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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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2024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군에 주소지를 둔 개인과 보은군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의무자는 송달받은 고지서를 통해 기한 내 주민세를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보다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만약 납부서를 송달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의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기한 내 위택스를 통해 전자로 신고·납부하거나, 보은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보은군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세무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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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생태공원에서 보랏빛 향연 즐겨보세요
문암생태공원에서 보랏빛 향연 즐겨보세요
[충청중심뉴스] 지난 6월 튤립으로 가득했던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부지 6천㎡에 심은 버베나가 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2천700㎡였던 튤립정원보다 두 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버베나 등 가을꽃을 식재해 관리해왔다.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작은 꽃들이 무리지어 피는 꽃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피는 다년초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줄기의 생김새가 말의 채찍을 닮았다고 해서 ‘버들 마편초’라고 한다.
꽃말은 ‘가족의 화합, 단합’,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추석연휴에 방문해도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공원을 찾는 모든 분이 소원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는 상당구 북문로3가에 위치한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천341㎡에도 백일홍, 메리골드, 버베나 등을 식재했다.
흥덕구 운천동 일원의 무심천 ‘꽃의 정원’에는 8월말부터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베고니아, 아스타, 국화 등 9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가을에 긴 수변을 따라 흐르는 무심천 아래 형형색색 꽃들이 시민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최근 무심천 튤립정원 2천㎡ 부지에 최근 황하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해, 시민들이 10월 내내 주황색 황금물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은 도시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개체”며 “청주 곳곳이 폭 넓은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 식재와 관리로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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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천배수지공원 정상에 전망대·정원 조성 시동
청주 금천배수지공원 정상에 전망대·정원 조성 시동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 ‘금천배수지공원 웰니스공간 조성사업’을 1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배수지근린공원은 금천동 인근 주민 외에도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로 지난 7월 황토체험공간 및 황톳길을 조성한 곳이다.
다만 공원 주변 탄성포장, 운동시설, 정자 등이 노후해 교체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공원 내 노후한 탄성포장 및 운동시설 등을 교체하고 공원에서 정상부에 있는 정자로 이어지는 공간까지 정원을 만들어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시내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9일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비로 총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낡은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 내 정원 및 전망대가 색다른 명소가 되어 또 하나의 즐길거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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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감동행 한마당축제’바자회 수익금 기부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16일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6월 1일에 개최된 ‘공감·동행 한마당축제’에서 교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운영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판매금으로 총 108만원이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해 각종 과일 채소, 반찬 등의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장보기 후에는 아동양육시설인 현양원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전통시장을 굳건히 지켜주고 있는 골목 상인들과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다”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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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IB 월드스쿨로 달려가는 단재고의 청사진을 밝히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6일 엄창준 오사카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장과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단재고등학교의 청사진을 밝혔다.
오사카 코리아국제중·고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각종학교로 지난 7월 진행된 IB 월드스쿨 탐방 때 충청북도교육청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17년 IB DP 월드스쿨 인증을 받아 학년별 1학급을 운영 중이며 개교와 동시에 IB DP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단재고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형 대안학교로의 단재고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오사카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의 운영 경험과 단재고와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12일 진행된 단재고 교명 선정 위원회에서는 교명을 ‘단재고등학교’로 의결했다.
단재고등학교라는 교명은 단재 신채호의 얼을 잇고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을 기르고자 하는 학교의 교육비전과 맞닿아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단재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국외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주도성을 깨우는 수업과 깊이 있는 학습으로 학생을 성장시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충북교육청은 단재고등학교의 2025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20일 교육문화원 대강의실 △21일 국제교육원 중부분원 △22일 옥천교육지원청 △26일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해당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각 학교 누리집 팝업존 게시 자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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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8월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다음달 2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24년 8월 주민세 5만 5천여 건, 34억 4천만원을 부과하고 9월 2일까지 군민들의 빠른 납부를 독려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다.
개인과 법인 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군에서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2일까지 납부한 경우에는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고지된 연면적이 다를 경우에는 수정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발송된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음성군 세정과나 관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연락하면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ARS,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납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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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함 설치
음성군,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함 설치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폐가전제품의 불법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 운영한다.
그동안 군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1개만 배출하더라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었던 반면, 가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일 때만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가 이뤄져 왔다.
소형 폐가전 5개 미만일 경우에는 대형 폐기물 수수료를 부담해 배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 그대로 보관하거나 심지어 무단투기 되는 경우도 많았다.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함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 등 총 10개소에 설치됐다.
앞으로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5개 미만의 소형 폐가전제품은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는 소형 가전제품은 △가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전기비데 △전기주전자 △제빵기 △커피메이커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선풍기 △전기다리미 △모니터 △노트북 △내비게이션 △휴대폰 △오디오 본체 및 스피커 등이다.
하윤호 과장은 “군민들이 더 간편하게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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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를 감동시키는 기부행렬 이어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감동시키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약 560만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올 초복에 배추김치, 중복에는 열무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말복에도 노인복지관 경로급식 대상자 약 1,400명 분의 보양식 식재료 비용을 후원했다.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복날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30가구에 갈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34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집마다 손수 갈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편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 가득 삼계탕을 전달했다.
연수동 지사협 위원들은 정성을 담아 조리한 삼계탕과 찰밥, 겉절이를 가정마다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16일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전달하는 ‘행복 1% 나눔’후원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양파를 판매한 수익금과,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대한 보상금을 기금으로 모아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은 관내 홀로노인, 저소득 국가 유공자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쾌척해주신 영신내추럴, 교현안림동 및 연수동 지사협,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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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현장점검
조병옥 음성군수,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민선8기 100대 공약사업의 하나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의 3개년 사업계획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2024년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조병옥 군수가 사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음성 감우리 마을쉼터 조성사업 △원남 하당1리 배수로 정비사업 △소이 봉전2리 세천정비공사 △금왕 정생1리 아스콘 덧씌우기공사 △삼성 용대2리 마을쉼터 조성사업 등 5개 사업 현장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군은 오는 26일까지 △대소 성본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맹동 동성4리 영무예다음 3차 아파트 △생극 송곡1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감곡 영산2리 기반시설정비 등의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정열 감우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깨끗하게 정비되고 운동기구가 설치돼 조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84개 마을 297개 사업을 완료, 올해 105개 마을 204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년까지 344개 마을에 350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