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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중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성공적 마무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주최한 ‘202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7월 29일~8월 9일 기간에 글로벌선진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9일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으며 이날 조 군수의 축사와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상은 출석률, 활동 참여도, 영어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명을 선정했으며 이 외에도 친교상, 모범상, 우정상 등 6개 분야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 대표 3명이‘I Have a Dream’을 주제로 연설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캠프 기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When Will My Life Begin’ 뮤직비디오와 캠프 스케치 영상 상영은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 학생이 함께 부른 ‘Nothing is Impossible’ 합창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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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성과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도와 업무 수행 사항을 종합 평가해 수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음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이번 ‘우수상’ 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은 지역 노동시장이 처해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 논의 협의체 미비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숙련된 인재와 육성 인프라 부족 △청년들의 지역 이탈 △식품제조업 구인난 문제로 과도하게 높은 구인 배율과 성별 고용률 격차 등의 일자리 핵심 현안을 재빠르게 포착하고 전략적인 대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은 산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4+1 신성장산업으로 지역 산업구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3조6742억원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1만658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은 고용인프라 분야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재정비를 통해 지역 일자리현안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해 실용성 높은 소통채널을 활성화하고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중앙부처·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 고용시장 위기에 대응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위 고용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산업분야에서는 충북혁신도시에 산학융합클러스터 인재육성사업으로 충청북도-음성군-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극동대학교가 협업해 에너지 신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특화교육을 통해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강소기업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
게다가 고용노동부-충청북도와 함께 위기산업 분야의 근로자들을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ICT 융합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지원사업 등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청년분야에서는 도내 군단위 최초 청년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청년복합 인프라인 ‘청년대로’를 개소해 청년 취업교육과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문화 원데이클래스와 청년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청년창업지원, 청년면접수당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안착하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군은 성별 고용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를 세분화하고 특히 심각한 식품제조업 빈일자리에 여성 구직자를 집중 매칭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미드타임 일자리를 발굴·매치해 취업까지 이어주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군의 다양한 일자리 대책으로 6만5300명이라는 역대 최대 취업자 수를 기록하며 △고용률 도내 2위 △청년고용률 도내 2위 △경제활동 참가율 도내 2위의 최상위 고용지표를 달성했다.
또한 일자리사업 6대 유형별 목표에서도 2년 연속 전 부문 초과 달성을 일궈냈으며 일자리분야 질적지표인 상용근로자수가 3만6200명, 고용보험피보험자수가 5만6413명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누구나 행복하게 일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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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충북도가 앞장선다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충북도가 앞장선다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와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500kW 이상급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발전과 무탄소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해, 국비포함 총 사업비 127.5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추진된다.
수소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소전소엔진 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통적인 화석 연료 기반 발전 방식에 비해 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주관기관으로 나서며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협력해 진행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고효율 성능·신뢰성 검증을 담당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 운전 및 사업모델 검증을 수행한다.
주요 실증내용으로는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연료 공급 인프라 구축 △생산 전기/열 활용 인프라 구축이다.
우선 수소전소엔진 발전에 필요한 청정수소는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진행된다.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는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해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수소전소엔진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는 수소충전소와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운영 전력으로 공급되고 발전기 가동시 발생된 폐열은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혐기소화조 가온에 활용되어 각 시설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한 저비용 고효율 수소산업 생태계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정수소 기반 직접연소기술을 적용한 발전 실증 운영의 국내 최초 사례가 될 것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에 수소발전 신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보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수소 활용처를 마련해 수소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청정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정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충북도가 청정 에너지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앞으로도 수소 발전 기술 연구 개발과 관련 기업 유치에 힘써 충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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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교육과정 편성 검토 워크숍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과 10일 1박 2일간,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2차 워크숍을 가졌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은 26명으로 구성되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입학생 3개년의 교육과정 편성안 검토에 대해 유의사항의 안내와 분임별로 검토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편성 기준 준수 여부 △학생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교과 편성안 △교육과정 특화학교 교과 편성안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향후, 도교육청은 53교의 일반고등학교의 업무담당자와 함께 교육과정 합동 컨설팅을 실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깊이있는 학습을 통한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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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방학 중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40팀,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첫째 날에는 메타버스 게임을 제작하고 둘째 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페이지 게임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제노 학생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이런 활동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학생들에게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이끌어주는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SW·AI교육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청주 본원에서 놀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배우고 로봇과 함께 코딩을 체험하며 프로그래밍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청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 하계 SW·AI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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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충주에서 실현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충주에서 실현
[충청중심뉴스]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충주시의 행보가 거침없다.
충주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2028년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사업은 국비 55억원, 지방비 3.5억원, 민간 6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7.5억원 규모로 500kW급 분산발전용 고효율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를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27년 6월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협업해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고효율 성능·신뢰성 검증을 담당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 운전 및 사업모델 검증을 수행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발전기 개발 및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충주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서 본격적인 실증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증운영으로 생산한 전기는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해 소내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21년부터 수소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데, 수소 생산-유통-활용의 전주기 산업을 살펴보면 먼저 생산 분야는 음식물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부터 일 평균 0.5톤의 그린수소를 생산 중이다.
올해 말에는 하수처리장 연계 바이오가스 수소 생산 시설 증대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으로 하루 약 1.5톤으로 수소 생산량을 증대할 예정이고 향후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2027년에는 일 평균 2.2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유통 분야인 충전소는 수소버스 충전소를 포함해 현재 3개소가 운영 중이며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활용 분야는 수소승용차 571대, 수소시내버스 18대, 수소고상버스 6대를 누적 보급해 탄탄한 수소경제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내구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는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엔진 발전기까지 청정수소의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존의 인프라와 연계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내실 있고 혁신적인 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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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유총연맹, 태극기 나눔행사 전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0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태극기를 전달받은 한 시민은 “태극기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석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태극기 나눔행사를 통해 8.·15 광복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많은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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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 행사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가까이 일자리’를 목표로 △미래산업 고도화 △청년취업 세분화 △농업지원 네트워크화 △취약계층 안정화라는 4개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고용률은 70.0%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지표인 상용근로자 수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각각 약 62,300명과 약 53,700명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충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좋은 성과로 이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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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우리 가족 칫솔 바꾸는 날’ 사업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 가족 칫솔 바꾸는 날’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칫솔 바꾸는 날’은 매주 월요일마다 본인과 가족이 쓰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 교체 시기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칫솔은 2개월 주기로 교환이 가능하며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보건센터와 치과가 있는 용산보건지소, 추풍령지소에서는 구강검진 및 구강상담도 같이 시행하며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도 받을 수 있다.
치과가 없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새 칫솔과 함께 불소양치용액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모가 벌어진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치아나 잇몸에 자극을 줘 잇몸 염증 및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 습관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에 한 번 칫솔 교체를 권고한다”며 “군민들이 바른 구강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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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폭염대비 경로당 점검 분주
정영철 영동군수, 폭염대비 경로당 점검 분주
[충청중심뉴스] 정영철 영동군수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민생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달부터 출장 때 경로당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기고 있다.
영동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352개소이다.
정 군수는 지난 7일 영동읍 영산1 경로당, 반곡동 경로당, 양강면 묵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담소를 나눴다.
또한 냉방기 가동상태, 운영시간 등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기영 영산1리 노인회장은 “정영철 군수가 직접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군정 업무도 설명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노인인구는 7월말 기준 16,432명이며 △독거노인 5,787명 △재가노인돌봄대상자 2,906명이다.
특히 정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지원사 △응급요원 등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강화했으니 응급 상황시 적극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심해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가 크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폭염으로부터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35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연 5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