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대소면은 대소면 오류2리 경로당이 충청북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7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서 소속 4천300여개 경로당 중 군 지회에서 추천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계·회원 관리 △운영 프로그램 △회원 증대 실적 △봉사활동 등 5개 항목을 현장 평가해 12개 모범경로당을 선정했다.
오류2리 경로당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현판과 함께 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오류2리 경로당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발판 삼아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류2리 회원들은 지난 10월 충청북도 노인의 날 행사 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세계민속춤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경로당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충남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해 모범경로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면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소통이 큰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만큼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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