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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보유여성, AI·디지털 전문가로 도약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력보유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AI·디지털 홍보전문가 교육’을 오는 4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여성들에게 AI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최신 AI 도구 활용 △맞춤형 프롬프트 작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기반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도정 및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실습도 포함돼 있다.
특히 충북도가 추진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과 연계한 교육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교육 수료와 동시에 영상자서전 도정홍보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참여자들이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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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의약품·의료기기 업소 자율점검 시행
충주시, 의약품·의료기기 업소 자율점검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말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42개소와 의료기기 판매 및 수리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업소 스스로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자체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업소 개설자는 QR코드를 활용해 점검표를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업소들을 위해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경우, 소비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시 주의 사항 및 가격 표시의 적정 여부, 그리고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의료기기 판매 및 수리업소에 대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기 유통 품질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 관리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자율점검 결과를 분석해 허위 또는 부실 보고를 방지하고자 미제출 업소, 점검 내용이 미흡한 업소, 민원 발생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이 안전한 의료 환경과 의약품 유통 질서가 체계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당 업소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는 무허가 영업 행위는 분기별 기획 감시를 시행해 안전 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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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용·이용 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추진
충주시, 미용·이용 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839개소, 이용업소 90개소 등 총 92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신규 신고업소는 제외된다.
평가반은 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되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해 도구 표에 의해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업소는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를 부여받는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선정된 10%는 물품 지원의 혜택을 받으며 백색 등급 업소는 별도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서비스 개선 관리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전국 시군구에 공표되어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미용·이용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숙박, 목욕, 세탁업 등 3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공중위생 관리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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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역축제와 연계한 도로 정비 시행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025년 4월 도내에서 열리는 11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방도로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로정비 추진 사항으로 노면 청소, 도로 시설물 정비, 길어깨 정비 등 도로 정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도내 각 축제 장소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축제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박성호 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도로 정비는 해빙기 점검과 함께 지역축제와 연계를 통해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충청북도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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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개화기 적기 약제 살포가 관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화 시기에 맞춰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올해 사과, 배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 및 농촌진흥청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참고해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해야 한다.
꽃 감염 위험도가 ‘위험’ 혹은 ‘매우 위험’ 경보가 발령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예측해 2일 전부터 알려주고 있어 적절한 방제 시기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위험 경보가 없더라도 개화 50% 시점부터 5~7일간격으로 예방 약제를 2회 이상 살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4월은 과수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방제가 과수화상병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농가에서는 위험 경보 알림 문자에 따라 개화기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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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무부지사, 학계 전문가, 도·시군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의 연구계획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최예술 박사,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 충북대학교 윤현위 교수, 인구협회 홍금석 본부장, 세명대 김재연 교수 충북도는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이번 연구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제2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에서는 △국내외 인구정책 분석 △중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 전략 △청년 인구 유출 방안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우리 도의 인구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충북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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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 개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 24년 6월 14일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해 산·학·연·시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보고와 의견 수렴이 있었다.
본 전략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충북 분산에너지 현황 및 여건분석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비전 및 전략 5대 중점전략 및 15개 핵심사업 추진계획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계획수립 및 확대 분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 이었다.
특히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다양한 발전원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으로 2050년까지 충북 전력자립률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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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태평씨앤에프와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전달식 가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태평씨앤에프와 교육감 집무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태평씨앤에프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며 해당 기부금은 내덕초, 송절중, 봉명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연계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교육감, ㈜태평씨앤에프 황해성 대표와 1대 명예 장인 김삼이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의 힘 책봄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구입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시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 독서환경 지원 정책과도 맞닿아 있어, 학생들이 보다 풍요로운 독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주신 ㈜태평씨앤에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독서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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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따뜻한 학교문화를 위해 관리자의 역할 중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2회에 걸쳐 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문화원에서 학교 관리자 1,000여명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법,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추후 30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교 관리자의 건전한 성 인권 의식 함양과 학교폭력 다변화에 따른 학교 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별 실무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현장감 있는 강의 진행을 위해 ‘PD수첩’,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 출연했던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성희롱·성폭력 유형과 피해자 보호 △성인권 의식과 성적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 △학교폭력 발생 유형 및 변화 양상 △사이버 폭력 예방 및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학교 관리자 대상 예방 교육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관심 유도를 통해 관리자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 강화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특히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으로 학교 내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배움터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후, 충북교육청은 상반기내에 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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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청주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시청사에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 선고에 따라 지역사회가 동요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 노력 및 예산 신속 집행 총력,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소방기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갈등 분위기 봉합을 위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장 중심으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시 산하 직원들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