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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년 차를 맞은 청년 로컬창업 힐링투어 성료
청양군, 3년 차를 맞은 청년 로컬창업 힐링투어 성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 ‘2025 청년 로컬창업힐링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투어는 청양 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관외 청년 3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로컬푸드 탐방 △농촌 일손 돕기 △천연제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시상 절차를 과감히 없애고 참가자 간 아이디어 공유와 교류 중심으로 운영해 한층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개인별로는 △지역 특산빵을 활용한 ‘빵지순례 포인트 지급제’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추 햄버거’ 개발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팀별로는 △구기자 밭을 활용한 애견카페 운영 △버섯 특화 머쉬룸 브런치 카페 △청양고추 분식 메뉴 개발 등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농촌의 매력을 체감하고 청양 특산물과 생활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청양에서의 2박 3일은 북적였던 도시 생활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통해 로컬 생활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개인과 팀으로 사업계획을 구상하며 창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른 참가자는 “대표님과 스태프들의 세심한 준비 덕분에 편안하고 든든하게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팀 요리, 포도밭, 하이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만남 덕분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청양 청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착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고려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창업 힐링투어’는 청양군이 지원하는 상생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청년 유입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해왔다.
지금까지 청양과 홍성 등 충남 지역에 청년 정착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왔으며 실제로 청양에 정착한 한 참가자는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하이루’라는 일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창업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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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종합계획 본격화
청양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종합계획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보전·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구기자 관련 단체장,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전통농업의 가치와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지난해 12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됐다.
운곡면 신대리·영양리·후덕리 일원을 중심으로 수백 년 동안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전통 농법과 공동체 문화가 집약돼 있다.
청양군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농업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용역은 충남연구원이 수행한다.
연구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2개월이며 총 14억3천만원의 사업비 가운데 1억여 원이 투입된다.
예산은 국비 70%, 군비 30%로 지원된다.
연구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가치 및 특징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보전·관리 정책 분석 △종합계획 수립 △학술세미나 개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계획 수립을 통해 구기자 농업이 지역 공동체의 자산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존과 활용을 아우르는 전략을 마련해 청양군이 농업유산 관리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계기로 구기자 농업을 단순한 전통 보존 차원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 관광 자원화,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까지 내다보며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은 특히 이번 계획을 통해 청양 구기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다양한 홍보 전략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구기자 농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청양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농업유산 지정은 우리 지역 농업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 12개월간의 연구 과정을 적극 지원해 구기자 전통농업이 미래세대에 계승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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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기관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기관 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과 보건복지부·충청남도 보건복지 관계자들이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와 보건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수 환영사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의 기관·사업 현황 설명과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외래진료실, 건강검진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외래진료, 건강검진센터 운영 현황과 더불어 △시니어건강관리 TF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찾아가는 의료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니어건강관리 TF팀 및 찾아가는 의료원 등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개선사항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지역필수공공의료기관 전문인료인력 확보를 위한 △의사인력 운영비 지원 △필수 의료지역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 △원활한 기관 운영을 위한 정원 확대 등의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보건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의료취약지인 청양군의 현장을 직접 찾아 고충을 살펴주신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군민의 건강한 삶과 노후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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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청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건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2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청양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청양군 군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 의견이 채택됐다.
반면,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위원회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산불방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산불방지 위반행위 신고 및 포상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청양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통과돼 농업 재해에 대한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주요사업장 및 선진시설 답사에서는 현장 점검과 대안 제시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진사례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끝으로 김기준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5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가 여름 폭염과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고추와 구기자의 붉은 열정처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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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징수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징수한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공정한 조세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고 버텨온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아산시에 거주하며 지방소득세 등 6,000여만원을 체납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현금을 징수하고 분납 확약서를 받아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단순 압류 절차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금융거래 내역, 출입국 기록, 거주지 실태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주변 탐문조사까지 실시해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이날 수색을 통해 1,600여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해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잔여 4,500여만원에 대해서는 분납 이행 확약서를 받아 향후 징수에 대한 채권을 확보했다.
이는 단기간 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직접적 성과를 거둔 사례로 지방세 체납 관리의 엄정한 원칙을 대내외에 보여준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가택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에는 더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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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 위해 다각적 정책 추진
청양군,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 위해 다각적 정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해 청년 주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험지수가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주거·교육·일자리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을 개선해 청년층 및 귀농·귀촌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우선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빈집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무상 임차 후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빈집이음주택 3호를 공급해 12명의 전입을 유도했으며 2025년에는 4호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쟁률이 최고 25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농촌 빈집 문제 해소와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초 교내에 설치되는 이동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접수와 함께 기숙사비 지원 신청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은 최대 8학기 동안 매학기 50만원의 기숙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취생의 경우 전입축하금과 생활안정자금도 제공된다.
청양군은 이 같은 제도를 통해 외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주를 유도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청양군에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나아가 대학생 인턴십, 아르바이트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중요한 방안으로 평가된다.
또한 청양군은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수당, 청년 일자리 및 취업수당 지원, 청춘거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병행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 말까지 함께살아U 기숙사 20호를 완공하고 2026년에는 내일이U 청년센터를 조성해 청년층의 주거와 교류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감소 문제를 특정 지자체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적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세종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정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청년층과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구조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앞으로도 주거, 교육, 일자리 등 전방위적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농촌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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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다채로운 체험 참가자 모집
제26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다채로운 체험 참가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맞아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첫날인 19일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형 김치 겉절이 체험’ 이 진행된다.
회차별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산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과 신선한 배추가 제공되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려 담아갈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전 예약자 3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로 가능하다.
이어 20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구기자 떡 모자이크 체험’ 이 열린다.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양 구기자 가루가 들어간 절편떡으로 글씨와 그림을 맞추며 협동하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완성한 떡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비는 1,000원이다.
외부 관광객 사전 예약자는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같은 기간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일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단계별로 체험하며 내성을 겨루는 ‘청양고추 K-맵부심 먹방,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가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50명이 매운맛 최강자를 가리는 경연에 나서며 이 가운데 25명은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로 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시상금과 인증 기념 보드판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청양군 특산품이 제공된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축제를 개편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담아가는 기쁨을 동시에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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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청양지원청을 직접 찾아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2년 연속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폭우피해 지정기부 모금’에도 많은 직원들이 따뜻한 성금을 보태며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해도 직접 찾아주셔서 기부제 설명을 듣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2년 연속 변함없이 청양군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교육지원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군민 행복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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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지역 현안 직접 챙긴다
청양군의회, 지역 현안 직접 챙긴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회는 지난 27일 제314회 임시회 회기 중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장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사업장 △우산 테마 숲 조성을 위한 산림공원 조성 사업장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장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사업장 등 총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사업장별 주요 당부 사항을 살펴보면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장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사업장에서는 인구 유치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산 테마 숲 조성을 위한 산림공원 조성 사업장에서는 이용자를 위한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야간 이용자 시야 확보 및 안전을 위한 조명시설 설치 검토를 요청했으며 천장 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운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운영비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끝으로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사업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식사 등 가급적 지역업체 물품 사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준 의장은 “주요 시설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세심히 점검해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장 답사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청을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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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용산역서 ‘찾아가는 충남관광홍보전’통해 관광객 유치 총력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29일 서울 용산역에서 충남도가 주관하는 ‘충남관광홍보전’에 참가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예산군·보령시·청양군 3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 대표 관광지 및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신규 관광지 ‘칠갑타워’ 와 오는 9월 청양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고추구기자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광안내책자 및 고추구기자축제 홍보물 배부 △지역 특산품 및 청양이 굿즈 증정 △추억의 뽑기판 등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충남관광홍보전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에서 청양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청양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청양에서의 특별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