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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관순열사사적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유관순열사사적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유관순열사사적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3개 강좌 총 7회로 구성됐다.
이달 26일과 다음달 10일 열사의 거리 등에서 미션수행을 통해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 의사·열사를 다시 이해해 보는 미션체험 프로그램인 ‘암호명 아우내401’ 이 열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아우내배움터 등에선 시대가 요구하는 대의를 위해 불의에 저항한 열사들을 통해 의를 배우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눈과 손으로 만나는 유관순과 열사들’ 이 진행된다.
다음달 24일 유관순열사광장 등에서는 아우내 장터 재현 독립만세 행사체험 프로그램인 ‘아우내 독립 페스티벌’ 강좌가 운영된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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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유통,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5일 주미유통이 지역 아동시설과 가정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자를 위해 우유 1,2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북구 성환읍 소재 빙그레대리점인 주미유통은 수년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하게 됐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는 아동권리 보장·실현을 위해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이다.
오주미·박종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미유통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은 재단을 통해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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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 공개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1개 팀 100여명이다.
이번 대회부터 개별 주자를 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가족, 지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거주지 또는 직장·학교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거나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봉송구간 150~300m를 체력 부담없이 완주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화봉송 주자에게는 유니폼, 운동화, 주자증서 등을 지급한다.
성화봉송은 6월 10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에서 펼쳐지는 야간 채화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막일인 12일까지 31개 읍면동을 달리게 된다.
3일간의 봉송을 마친 성화 불꽃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되어 15일까지 4일간 타오른다.
한편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1만 1,000여명이 참여해 3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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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제언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제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육종영 의원이 금일 제27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을 총괄하는 전담자를 지정하지 않고 부서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자원 정보 제공 오류, 관리부실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관리대책과 아울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24년 11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캠핑용품을 무료대여하고 있으나 이용건수가 월 10여건에 불과하고 20년부터 시행한 ‘천안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은 이용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시의회가 22년 ‘천안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천안시는 현재까지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
이에 육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의 관리주체 통합과 체계적 관리 및 홍보를 주문하고 아울러 △공유경제활성화위원회 구성 △자원 현황 및 이용자 욕구 조사를 통한 천안형 정책 발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육종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원을 더욱 가치있게 쓰는 일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시의 적극적 대응과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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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의회 김철환 의원 5분발언, ‘성환문화회관 명칭변경’ 제안
천안시 의회 김철환 의원 5분발언, ‘성환문화회관 명칭변경’ 제안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김철환 의원이 4월14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환문화회관의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지자체의 수 많은 기관들이 역할 변경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있다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위해 성환문화회관의 명칭변경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특히 “성환 종축장 부지가 미래모빌리티 첨단 산단으로 조성되고 국가산단 배후 뉴타운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등 미래형 복합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명칭변경과 더불어 문화회관의 기능을 확장해 미래형 문화 거점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명칭 변경의 적절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의원은 “현재의 성환문화회관이 연중 상당기간을 대관업무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하면서 문화예술 공연 등 본연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끝으로 문화가 그 지역의 발전과정을 상징한다는 사회학자 레이몬드 윌리암스의 말을 빌어 문화공간의 명칭변경이 성환지역의 발전에 있어서 실질적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성환문화회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행정부에 예산안 확보 등 개선사항의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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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5분 발언. 보훈은 과거의 기억이 아닌, 오늘의 실천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5분 발언. 보훈은 과거의 기억이 아닌, 오늘의 실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유수희 의원이 14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시의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예우 문화 정착과 보훈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천안은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수많은 보훈 시설이 위치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보훈의 가치가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며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어 “보훈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헌신의 의미를 계승하는 실천”이라며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보훈 인식 확산 캠페인 운영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천안보훈공원 내 참전국 국기 설치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유수희 의원은 “보훈은 어제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실천이며 내일의 방향”이라며 “천안이 보훈의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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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도서관을 품은 도솔공원, 시민이 머무는 공간으로”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도서관을 품은 도솔공원, 시민이 머무는 공간으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이병하 의원이 4월 1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솔공원이 스쳐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병하 의원은 “도솔공원은 천안IC 인근, 도시의 관문에 위치한 상징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스쳐가는 장소’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나치는 공간’ 이 아닌 ‘머무는 공간’ 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대안으로 ‘도서관을 품은 공원’ 이라는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도심 속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이 공원에 들어선다면, 시민 삶과 도시 문화를 잇는 거점으로 도솔공원을 탈바꿈시킬 수 있다”며 “이는 지식문화에 대한 시민 수요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공공도서관 방문자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지식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서 도서관이 결합된 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찾을 수 있는 도솔공원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머무는 도심 속 쉼터이자 배움터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양한 문화행사·야외활동·독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계절별 활용도 또한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도솔공원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그 변화의 시작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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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유영진 의원이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청소년들의 불법 온라인 도박 노출 실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로 이 시기에 노출되는 도박은 학업 저하와 가정불화는 물론 성인이 되어도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남지역 도박 소년범 검거 수가 최근 4년간 26배 증가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한 접근성이 높아진 현실 속에서 초등학생까지 도박에 빠지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정례화, △학교·교육청·경찰 등과의 협력을 통한 예방교육 강화, △전문상담과 심리치료 연계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하며 “지금이 바로 개입과 예방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이러한 제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청소년 도박을 단순한 일탈이 아닌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진 의원은 “청소년들이 위기의 순간에 방치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천안시가 선제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본 의원 또한 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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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신상발언 통해 윤리심사 제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촉구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신상발언 통해 윤리심사 제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촉구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은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작년 12월 건설도시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인격모독성 발언 사건과, 이후 윤리특별위원회 절차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미비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더 큰 잘못”이라며 “이번 발언이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시의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회의 중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동료 의원이 “더 배워와라”는 고압적인 태도와 모욕적인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고 이는 회의가 생중계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대표로서 심각한 인격 침해를 받은 사건이었다.
당시 상임위원장의 중재로 사과 요청이 있었지만 해당 의원은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퇴장까지 감행해 또 한 번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유 의원은 해당 사안을 천안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으며 당시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회의 영상을 직접 편집해 소명자료로 제출했다.
그러나 핵심 증거였던 영상자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영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영되지 않은 채 심사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윤리심사 절차의 실효성과 정당성을 크게 훼손한 심각한 사례”고 지적하며 “이러한 절차적 미비는 단지 행정적 오류를 넘어 윤리심사 제도의 신뢰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회와 윤리특위 간 정보공유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 자문위 회의록 접근조차 불가능한 현 상황 등을 지적하며 “해당 문제는 특정 의원 개인의 억울함으로만 봐선 안 되며 유사한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도 공정한 판단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윤리특위와 자문위 간 자료 전달 체계 명확화 △회의자료 구성 및 전달 방식 개선 △자문위 회의에 대한 설명 책임 명확화 △사무국의 실무지원 시스템 정비 등을 제안하고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이번 사안을 통해 동료 시의원의 의견을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의회 문화를 정립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보완과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윤리특위 제소 건의 재심사를 정식 요청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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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환자 대상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가스사고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442건 중 취급부주의 사고가 2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가 치매환자의 가스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치매환자 218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98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보호를 위해 실종노인 발생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치매환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공공후견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안전과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