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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전국 유일’ 1등급 달성
서산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전국 유일’ 1등급 달성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식량산업 발전 전략이다.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평가 항목은 △보고서의 적정성 △미곡 및 밭작물 분야 생산유통 체계화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조정하고 쌀 소비 확대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가루쌀 재배면적을 확대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친들·향진주·삼광 등 고품질 쌀 품종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데 노력한 점과 밭 주요 작목의 다변화로 식량 자급률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식량산업발전협의회 등 활발한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1등급 달성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되며 벼 매입 자금을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서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식량산업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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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해미면 인삼 수확 현장 방문 ‘농가 격려’
이완섭 서산시장, 해미면 인삼 수확 현장 방문 ‘농가 격려’
[충청중심뉴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해미면 웅소성리 일원 인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인삼 재배 농가는 8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약 189㏊, 연간 인삼 생산량은 190여 톤이다.
서산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가을 보양 식재료로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 속에서 자란 서산 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인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는 서산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가 개최된다.
직거래 행사에서는 인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인삼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 음료 시음,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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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부석면 마룡리 불법 폐기물 매립 감사 청구안’ 부결
서산시의회, ‘부석면 마룡리 불법 폐기물 매립 감사 청구안’ 부결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2025년 10월 21일 제309차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석면 마룡리 불법 폐기물 매립 및 서산시 부실 행정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의사 일정에 상정하기 위한 동의안을 제안했으나, 찬성 6명, 반대 8명으로 부결됐다.
이 안건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지 일대의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에 대해 서산시가 3년째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서산시 행정 전반의 적법성과 감독 부재를 감사원을 통한 외부 감사로 바로잡자는 취지로 발의된 것이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이 사안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서산시 행정의 법·제도적 허점과 감독 부재를 드러낸 중대한 문제”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 자체 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2022년 5월, 서산시가 토지주의 동의 없이 건설사와 성토업체의 신청만으로 주택단지 조성지의 성토를 허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성토제를 가장한 불법 폐기물이 대량 매립됐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구리·아연·니켈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20배에 달하는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서산시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2022년 7월 6일 업체가 “폐기물 700톤을 회수했다”는 주장만을 근거로 현장 확인 없이 단순 경고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토지주와 주민들은 “불법 매립 폐기물이 여전히 최초 그대로 있다”고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서산시는 1년 반이 지난 2023년 12월에서야 “매립 주체를 알 수 없다”며 오히려 피해자인 토지주에게 원상복구 책임을 전가하는 공문을 발송해 주민 분노를 키웠다.
최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절차적 진실 규명”을 촉구했으나, 의회는 결국 감사 청구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한 유감을 표하며“감사 청구는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의정 행위이다.
서산시의 행정이 부실하고 불신을 자초한 상황에서 외부 감사를 통한 진상 규명은 불가피했다.
그럼에도 다수 의원들이 행정보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부결에 참여한 일부 의원들이 평소 부석면 각종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정작 시민의 안전과 환경권이 걸린 사안에서는 집행부의 눈치를 보는 행태를 보이며 상반된 행보를 드러냈다며 이는 지역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최동묵 의원은“행정이 주민을 지켜야 함에도 불법 행위자보다 피해자를 탓하는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또한 “서산시의회의 책무는 시민의 대변자이지 행정의 방패가 아니다”고 하면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향후 추가 노력과, 항상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석면 마룡리 불법 폐기물 매립’ 사안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 의회의 역할, 시민의 신뢰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다.
서산시의회가 본래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우선하는 지방의회로 바로 서길 시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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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 촉구”
가선숙 의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 촉구”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고환율과 기상이변으로 생활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보호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품질, 청결, 공공성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통해 지정되는 모범업소이지만, 식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 한계로 유지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 의원은 “서산시 착한가격업소는 42개소에 불과해, 전체 2만여 개의 소상공인 수에 비해 극히 저조한 수치”며 “현재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종량제 봉투나 세제 등 소모성 물품 지원에 그쳐 실질적 유인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제도’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구매력 향상,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낸 성공적인 정책이었다”고 평가하며 “국비 300만원, 시비 200만원으로 아주 적은 재정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국비 삭감이라는 이유로 성급하게 중단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가 의원은 “태안군은 올해 6월부터 자체 군비로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20% 캐시백을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 시 역시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서산시 자체 예산으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제도를 재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가 의원은 “착한가격업소가 존중받고 착한소비가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며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을 시작으로 지역 경제의 실질적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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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파내고 또 숲을 만든다? 서산 신청사 건립의 자기모순”
“숲을 파내고 또 숲을 만든다? 서산 신청사 건립의 자기모순”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입지 부적절성과 예산 불투명성, 과거 행정의 꼼수와 투명성 부족으로 얼룩져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문 의원은 “시민의 삶과 서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먼저, 읍내동 517번지 일원 신청사 부지가 부춘산 자락 암반 지형임을 지적하며 “공사비가 불필요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며 부적절한 입지 선정 문제를 꼬집었다.
또한 청사 후면 수천㎡를 ‘타임포레스트’라는 숲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대해 “이미 숲이었던 땅을 파내고 다시 숲을 만든다는 자기모순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 문제와 관련해 “발표된 1,952억원은 전체 사업비가 아니라 1단계 공사비에 불과하다”며 “문화회관 철거와 광장 조성이 포함된 2단계에는 또다시 수천억원의 혈세가 추가 투입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 말 추경에서 부춘동사무소 인근 부지를 30억원에 매입해 주차장으로 쓰려 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저는 이미 신청사 입지를 현 청사 후면으로 정해놓은 상태에서 점수를 높이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지만 집행부는 부인했다.
그러나 불과 6개월 뒤 그 부지가 포함된 현 청사 배후지가 최종 입지로 확정되면서 저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을 기만하고 혈세를 낭비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주장이다.
아울러 문 의원은 “이미 해산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의 회의록을 즉시 공개해, 어떤 논의와 과정을 거쳐 현 청사 배후지가 선정되었는지 시민 앞에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문의원은 “50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유료주차장 옥상 잔디 조경을 초록광장이라 포장하고 또다시 1,952억원을 쏟아 산자락을 파내어 청사를 짓겠다는 것이 서산시 행정의 현실이다.
시민의 삶과 서산의 미래 발전을 생각한다면 이 위치가 과연 적절한지, 이 막대한 돈이 타당한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이 자기모순적이고 불투명한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신청사 입지 재검토와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공식 요구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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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는 21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5일 상임위원회 1일 현장방문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조례안 12개 등 총 2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안건은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 서산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공유재산관리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희망공원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적정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관광 캐릭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 촉구’를, 문수기 의원이 ‘잔디로 포장한 유료주차장, 산자락 파내는 신청사…이게 서산의 미래인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동묵 의원이 ‘‘부석면 마룡리 불법 폐기물 매립 및 서산시 부실 행정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발의했고 표결 결과 부결됐다.
끝으로 이수의 의원의 ‘서산시의회 의원 징계요구서’에 대한 신상발언이 있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다”며 “단순한 지적을 넘어 서산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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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하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
서산시, 2025년 하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및 서산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충남학 프로그램은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운영되며 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 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가 병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년간 총 528명이 교육에 참여해 445명이 수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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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공직자 인구교육 성료
서산시, 2025년 공직자 인구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직면한 인구 관련 과제를 진단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직원 이해와 적응력을 높여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강사로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을 초빙, ‘인구 변동과 서산시의 대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현황과 미래 한국 사회의 변화 전망 △서산시 인구 변동 특징 △서산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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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서산농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서산농협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관내에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된 기업은 ㈜도원이엔씨, 도원산업개발㈜에 이어 서산농협이 세 번째다.
나눔명문기업은 5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서산농협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현금 1억원을, 현물 5천여만원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서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농협의 기부는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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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서산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의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다.
관내 20%의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사회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를 받는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55개의 표본조사 항목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했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는 모바일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통계 조사원 방문조사에서도 응답할 수 있다.
시는 인구주택총조사 100년을 기념하는 이번 조사가 향후 100년 동안 대한민국 사회 발전과 맞춤형 정책 설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 100명의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조사 지침서 응답자 응대 요령, 태블릿 PC 실습, 개인정보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온라인과 집합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객관성 있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