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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도 MZ다 ‘보령향교에 와보령’
유교도 MZ다 ‘보령향교에 와보령’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보령향교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보령향교에 와보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보령향교를 대상으로 한 ‘프로듀서 10003, 보령향교’ 사업 일환으로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1일차인 12일 금요일에는 보령향교를 배경으로 사물놀이, 기타독주, 국악밴드 등 우리 소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2일차 13일 토요일에는 재즈 세션, 퓨전국악밴드 등 현대적 퓨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령향교에서 디제잉 파티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죽지갑 만들기, 머드비누 만들기를 비롯한 문화체험과 플리마켓, 공자네컷 등을 즐길 수 있다.
즐겨보령 낮마당에서는 마당극과 코믹 마임 퍼포먼스가 각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향교 건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시각적 다채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힐링 명상 프로그램으로는 싱잉볼 명상과 힐링요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고즈넉한 향교의 마당에서 전통과 현대가 빚어내는 새로운 감각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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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금어기 끝, 본격 시즌 개막
주꾸미 금어기 끝, 본격 시즌 개막
[충청중심뉴스] 충남 보령 대천앞바다가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9월 1일 3개월여간 지속된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전국 각지의 바다낚시 애호가들이 서해로 몰리고 있다.
금어기 해제 첫날인 지난 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보령시에 등록된 주꾸미 낚시어선 343척 중 305척이 일제히 출항하며 주꾸미 낚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등록된 낚시배들이 총 출동하며 대천앞바다가 ‘주꾸미 대첩’ 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장관을 연출했다.
주꾸미 낚시는 1년에 두 차례 절정을 맞는다.
봄철에는 산란을 앞둔 주꾸미가 알이 꽉 차 고소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하며 가을철에는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 섭취로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산란 후여서 알은 적지만 오히려 쫄깃한 육질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보령시는 급증하는 낚시 인파에 대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천항과 오천항 주변에 불법주차 단속팀을 운영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보령해양경찰서도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낚시어선 활동 집중 시간대 해상순찰 강화, SNS을 통한 안전홍보, 해양재난 발생 시 구조대 상시 대기, 관계기관 연계 예방캠페인, 낚시어선 승선자 관리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올해 봄 주꾸미 수확량 감소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보령시는 지난 6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인근 해역에 주꾸미 치어 10만 미를 방류해 자원 조성에 나섰다.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낚시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어린 주꾸미는 잡는 즉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주꾸미는 영양학적으로도 주목받는 식품이다.
타우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 도움을 준다.
오징어나 문어보다 높은 타우린 함량으로 피로회복과 스태미나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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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 운영. 큰 호응
보령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 운영. 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사전신청을 받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을 가정에서 마을 배출장소까지 직접 운반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운반 서비스만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형폐기물은 무게와 부피로 인해 배출 과정에서 큰 불편을 초래해왔으나, 시의 지원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실제 이용 주민들은 “혼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니 고맙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처리반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 주민 모두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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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려 방문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려 방문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7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후 내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아진 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남부권역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상급의료기관 전원이송율 감소를 위해 거점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통해 보령아산병원에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해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기능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령아산병원이 의료격차 해소 및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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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서해안 행복동행 발전자금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0일 한국중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서해안 행복동행 발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의 구조전환 충격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의 내수 부진 극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 및 추천에 나서고 한국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각각 특례 보증 재원 1억원을 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게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 실행을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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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노사 소통 기구로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추진 계획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함으로써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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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나눔실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마켓베이커리가 새롭게 동참해 보령시 착한가게 171호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마켓베이커리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관심이 많아 지난 8월, 빵 300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지역센터 9곳에 배부한 바 있다.
이진영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가게들이 함께 동참해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지역 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보령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현재까지 총 171개의 착한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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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송계숙 학장의 환영사, 김동일 시장의 축사, 최은순 시의회 의장과 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김항집 교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남수 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의 특강이 열렸으며 도시재생 이해와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공간 활용을 통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총 10회차 35시간으로 두 회차의 전문가 특강과 세 개 그룹의 그룹 활동,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가 그룹 △관촌문학마을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한 나 그룹 △포토테라피를 주제로 한 다 그룹 등 그룹별 맞춤형 학습과 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맞춤형 그룹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발굴하고 수료생들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발굴된 콘텐츠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생하는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수료생들은 이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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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CO₂→ 에너지 전환’ 기술, 보령에서 실증 가동
세계 최대 규모 ‘CO₂→ 에너지 전환’ 기술, 보령에서 실증 가동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그린올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린올’ 기술은 KIST가 개발한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로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화력 실증 플랫폼에서는 하루 300kg의 CO₂를 처리해 200kg의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며 이는 2023년 독일에서 진행한 6㎏ 규모 전환 실증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바이오 공정을 통해 항공유 성분인 헥산올로 전환될 예정이며 정확한 생산량은 향후 실증을 통해 확인된다.
지난해 10월 보령이 CCU 메가프로젝트 부지로 선정된 가운데, 이번 실증은 해당 프로젝트의 선행 사업으로 향후 사업화 모델 구축과 지역 산업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석탄화력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실증을 통한 그린올 기술의 상용화로 △CO₂ 배출 저감 △메탄올 수입 대체 △친환경 신산업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 △eSAF 시장 선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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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에서는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정책 방향을 재점검하고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계획 변경의 핵심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인 골드시티 조성사업 반영이다.
골드시티 조성사업은 4,79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휴양·의료·교육 등 특화시설이 연계 개발될 예정으로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훈 시의원, 이명원·김형배 보령시 도시계획위원, 송학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이 참석해 분야별 전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2월 충청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골드시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1988년 10월 대천도시기본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후, 1995년 보령군과 대천시 통합을 거쳐 지속적으로 계획을 발전시켜왔다.
1998년 3월 2016 보령도시기본계획, 2007년 8월 2020 보령도시기본계획, 2021년 6월 2035 보령도시기본계획을 차례로 수립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도시 발전방향을 제시해왔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