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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
2025-12-08 07: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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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인문해교실 수료식’개최, 어르신들의 성취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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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8개 과정 2850명 사전 신청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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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2025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성과보고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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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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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보령컵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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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상생 자매결연 기관이 나섰다,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정착 노력
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참여사진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9월 22일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26일에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협약 체결 이후, 보령시는 4개 자매결연 기관과 함께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자매결연 기관 특성에 맞는 1기관 1교류 프로그램 발굴·지원 △비성수기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생 할인가맹점 모집 및 쿠폰 발행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기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이다.지난 10월 해양환경공단은 신흑동 군헌마을에 민간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을 기탁했고 기획재정부는 보령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 200명이 방문했다.또한 11월 6일 한국환경공단이 개최한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에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같은 날 1박 2일 워크숍으로 한국환경공단 직원 3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상생 자매결연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적 협력사업 발굴·실시가 머지않아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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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관내 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보령시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단, 보령시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중복 지원을 받는 사업장,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학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시는 대학생 단기인턴에게 지급되는 인건비 및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대학생 참여자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각 참여기업에 배치될 예정이다.김호 지역경제과장은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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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강화 더리미미술관과의 교류 전시 ‘반려유감伴侶有感 : 짝이 되는 동무 Pets as friends’ 전 개최
전시전경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강화 더리미미술관이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선정으로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모산조형미술관에서 11월 23일까지 교류 전시 ‘반려유감伴侶有感 : 짝이 되는 동무 Pets as frien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더리미미술관 학예사 한희선이 전시 기획자로 참여하며 작가로는 곽동희, 문희진, 박기훈, 유미, 최순임, 한희선이 함께한다.올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총 11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해 단독전시와 연합전시 형태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더리미미술관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의 삶 속에서 ‘반려’의 의미를 확장해 보는 전시다.동물은 물론 돌과 식물, 일상의 파편들이 상호성의 미학 속에서 공생과 순환의 윤리를 드러내면서 서로 다른 지역성과 기억, 교류와 돌봄의 실천을 담아냈다.기획자 한희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작품과 맥락을 교차시키며 새로운 감각의 지도를 펼치고 관람객은 함께 머무르고 응시하는 경험 속에서 동반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반려의 확장과 공존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시 첫날 더리미앙상블과 소프라노 이주혜, 바리톤 이창형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전시기간 동안 양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더리미미술관 관장 유리는 “이번 전시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미술관이 지역의 산물인 ‘돌’이라는 매개를 각 미술관이 기획한 전시로 연결해 보면서 서로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협력해 나간 결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향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임호영 모산조형미술관 관장은 “두 미술관이 각기 다른 지역성과 재료를 가지고 협업해 예술이 어떻게 지역 간의 경계를 넘어 조화롭게 흐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도”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미술관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모산조형미술관은 이번 전시교류사업을 통해 지난 6월 기획전 ‘Unshaken: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를 더리미미술관에서 진행한 바 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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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닮집, 제10회 충청남도 건축상 주거부문 선정
담닮집 사진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위치한 ‘담닮집’이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0회 충청남도 건축상 주거부문에 선정됐다.충청남도 건축상은 도내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 건축인들의 창의적 건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담닮집은 건축상 4개 부문 중 주거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건축적 완성도, 조화, 지역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상식은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충남 건축문화제’개막식에서 진행된다.담닮집의 설계를 맡은 백찬슬 건축사는 “이 주택은 부모님이 거주할 집으로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서로를 닮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설계의 출발점을 밝혔다.그는 “가족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집의 방향, 형태, 공간의 감정을 함께 고민했고 수없이 많은 수정과 재구성을 거쳐 완성된 집”이라며 “설계 과정 자체가 가족의 대화이자 기록이었고 그 흔적이 집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고 설명했다.외부에서 바라본 담닮집은 절제되고 단정한 입면을 지니고 있으나, 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내부에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지며 공간마다 가족의 온기가 느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단순한 형태 속에 감정과 시간, 가족의 기억을 담아낸 이 주택은 ‘살아가는 건축’의 의미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백찬슬 건축사는 현재 보령시 청년건축가이자 충청남도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며 지역의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개선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그는 “주거뿐 아니라 공공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담닮집이 단순한 주택을 넘어 가족과 삶을 담는 건축의 롤모델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 곳곳에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건축이 자리하도록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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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그간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과감히 개편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를 추진해왔다.개편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6년부터 총 200개의 어촌·어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존의 3개 유형에서 2개 유형으로 통합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와 보완점을 개선해 추진한다.밤섬·술뚱생활권이 선정된 어촌회복형 분야는 복수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밤섬·술뚱생활권은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안심 생활권 기반 구축을 위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생활·어항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류시설 개선 및 침수 대비 해안도로 정비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장기간 염원해온 삽시도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밤섬·술뚱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발한 어업활동을 영위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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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산산업고 심재윤, 대한민국 유도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심재윤 선수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5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주목받고 있다.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심재윤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답지 않게 노련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 관계자들을 열광시켰다.심 선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 2명을 예선전에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당당히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등학교 2학년이 유도 국가대표로 선수촌에 입촌한 것은 처음으로 자신의 명예는 물론 학교와 보령시의 명예를 드높이며 자랑스러운 보령인으로서 향후 탄탄한 국가대표의 길이 기대된다.한편 심재윤 선수는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학년 선배들을 물리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악바리 근성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기대주로 성장했다.여기에 성실함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서 동료 선후배들과 지도자로부터 존중과 칭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어 더 높은 곳을 향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특히 국내 대회는 물론 지난 9월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차기 국가대표로 낙점되어 관심을 받아오다 고등학교 2학년 선수로서 최초로 선수촌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심재윤 선수를 지도하는 임희대 감독은 “재윤이는 흠잡을 데 없는 의지가 강한 선수로서 기술, 체력, 테크닉 모두를 갖춘 대기만성형 선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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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현장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시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한편 보령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올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지도·계도 및 식중독 예방·홍보 등 140회 975개소 점검 실적을 거뒀다.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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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도 공무원 드론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드론조종 경진대회 수상 사진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5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경진대회’수색·탐색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한 수색·탐색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보령시는 신속하고 정밀한 드론 운용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령시는 평소 보령해양경찰서 태안군 등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및 수색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드론 운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특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도서지역 생필품·의약품 배송, 해안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행정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임재진 토지관리과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우리 시의 드론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며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 효율화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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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몽골 투브아이막과 업무협력 간담회 개최
투브아이막 국제교류 및 업무간담회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4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 회의실에서 ‘보령–투브아이막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보령시 대표단이 투브아이막을 공식 방문해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및 문화, 관광, 경제 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 엥흐볼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현지 행정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국제협력부서 시의회,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몽골 측 근로자 파견 및 관리 제도 △보령시 농가 인력 수요 및 근로 환경 △양 도시 간 제도적 기반 마련 가능성 △행정·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특히 보령시는 농·어번기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양 지역의 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교류 체계를 확립하고 단계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시 대표단은 이번 투브아이막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회의원 간담회 및 울란바토르시와의 상생발전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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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희망드림 취업캠프 성료
희망드림 취업캠프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관내 특성화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희망드림 취업캠프’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미래 산업 체험과 실질적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캠프 첫날은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취업 지원제도 안내 △취업 마인드 고취 및 목표 설정 △AI·사물인터넷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관람하고 송도 일원에서 친환경 전동보트 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 현장을 탐방했다.학생들은 첨단 미디어 콘텐츠와 친환경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새로운 직업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보령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문소미 학생은 “3년째 참여한 마지막 캠프였는데, 매년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며 “실습과 체험을 통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취업캠프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