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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다
논산시,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다
[충청중심뉴스]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해 논산시가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논산시는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사회관계형성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4명씩 선정, 총 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 참여했을 때는 어색해하던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재료를 손질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쿠키를 완성하는 즐거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셨다.
또한 어르신들께서 만든 호두 파이, 오곡 쿠키, 찹쌀 오븐 떡은 완성도가 아주 높았으며 어르신들은 자신이 제과점에서 판매할 수 있을 정도의 제과를 보고 자신이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셨다.
한 어르신은 “만든 제과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어 놀랍다”며 “손주가 오면 만들어 줄 수 있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남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갑진년 다가오는 연말에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 증진, 심리적 안정을 통해 사회 관계를 형성하고 세심하게 돌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어르신들의 사회관계형성 프로그램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추후 어르신 복지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범 사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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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오는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 총 4만6577가구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 및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옥탑이나 반지하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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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 전시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에서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비츠로 사진전’,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및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작가들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시의 개시를 알린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은 지난 2012년부터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미술치료활동을 한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의미를 더 한다.
‘비츠로 사진전’에서는 비츠로 사진회 회원들의 풍경 사진 약 42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에서는 소속 작가 20여명의 목공, 도자,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지속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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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는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갈 것”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는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갈 것”
[충청중심뉴스] 진심을 담은 혁신 행정을 통해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13일 논산시는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4 시민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시민 1300여명이 모인 이 날 행사는 지난 ‘2023 시민과의 대화’당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1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들의 논산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부족 해결, 어르신 회관 어르신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등 4가지는 추진 완료됐으며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및 논산시 실내체육관건립, 지역 내 불법현수막 처리 방안, 노후된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추진 중으로 보고됐다.
시는 추진 불가 사업 1건에 대해서도 법적 제한구간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뤄진 1부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및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에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은 그 간 논산에서 일어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미래의 논산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영상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이끌어갈 민선8기 후반기와 논산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높였다.
또한, 논산딸기 세계화의 정점을 찍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국방군수산업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염원이 더해져 더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혁신 정책 등에 대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년 4개월의 창조와 혁신의 행정으로 논산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오로지 논산시와 논산시민을 위해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소멸이 아니라 부흥의 도시로 논산을 키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고 농업수익 3원칙 등 획기적인 전략을 통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그리고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국방군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논산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살 만한 가치가 있고 논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논산, 변화와 혁신의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 및 희망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이후의 추진사항, 기업유치 및 지원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광석면 스마트축산양돈단지 추진방안,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논산시 재정상황 등이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가능한 것은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얻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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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활짝 핀 코스모스 물결
가을의 끝자락에 활짝 핀 코스모스 물결
[충청중심뉴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물결이 논산에 일렁이고 있다.
올해 부적면 신풍리 233번지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2만㎡ 규모로 끝없이 핀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반짝이는 탑정호 그리고 출렁다리가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가면 붉게 핀 노을과 코스모스가 가을과 어울리는 낭만을 선사한다.
논산의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도 코스모스로 둘러싸여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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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와 후배 육군 장병, 감동의 만남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4+1’혁신 정책으로 군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논산시가 선배 참전용사와 후배 전역장병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3일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3층 극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전역장병 논산바로알기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20분과 80명의 후배 전역장병이 함께했다.
이 날 행사는 선배 참전용사로부터 전쟁의 실상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분들의 국가안보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의 마음을 후배 전역장병이 직접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리에 함께해 주신 20명의 6·25 참전용사를 대표해 92세인 김용우 참전용사는 후배 전역장병들에게 “1년 6개월 간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후배 장병들이 대견하고 참으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대표로 나선 후배 전역장병 역시 “지금의 저희와 비슷한 나이에 상상할 수 없는 전쟁을 겪고 어려움을 극복해 오신 선배 장병분들의 헌신에 눈물이 난다”며 “언제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장병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6차 전역장병 논산바로알기 행사’는 참전용사분들과의 뜻깊은 만남에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 강의, ‘알면 도움되는 금융이야기’, 논산 역사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80명의 육군장병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여러분은 논산의 자랑스러운 시민이다 스쳐가는 인연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살고 싶은 제2의 고향으로 안식처가 되고 싶다”며 “다시 논산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역장병 논산바로알기 행사’는 논산에 소재한 육군훈련소와 육군항공학교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매월 화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차484명의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논산의 곳곳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탐방을 비롯해 이제 군을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전역 장병들을 위해 취업, 금융,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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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증명한 어르신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논산시는 12일 은진면을 시작으로 2주 간 ‘제4회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졸업장 수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사와 가족 그리고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졸업장을 품에 안는 어르신은 35개 마을 230여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만학의 도전’을 6년 간 이어오며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온 분들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진심 어린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오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사, 가족, 주민 여러분께도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행복대학은 총 175개 마을에서 1,1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 어르신회관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나아가 그림을 배우고 시를 쓰며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핸드폰 교육, 디지털 교육 등을 진행해 어르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작은 사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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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논산농업의 미래
함께 성장하는 논산농업의 미래
[충청중심뉴스] 지난 11일 ‘2024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 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품목별연구협의회원, 4-H연합회 및 4-H 본부회원 등 5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석영환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가 중심이 되어 논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합과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논산농산물의 세계화 및 농업발전 5대정책과 농업수익 3대원칙을 제시하며 논산농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백성현 논산시장에 대해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텅드럼 공연과 기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31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31회 논산농업대상 8개 부문 수상자는 △친환경농업부문 상월면 신두철 △딸기부문 채운면 이희영 △채소·특작 부문 성동면 백재현 △과수부문 은진면 조규원 △축산 부문 연산면 도규선 △융복합농업 부문 가야곡면 정미정 △농업여성 부문 광석면 최옥분 △청년농업인 부문 연무읍 선연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 행사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힐링을 선사했으며 각 학습단체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나누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했고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학습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논산 농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체별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논산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의 미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농업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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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유 있다, 현장의 소리 듣는 적극 행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유 있다, 현장의 소리 듣는 적극 행정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2년 만에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기회의 땅’ 으로 불리는 논산의 별명은 현장에서 답을 찾은 적극 행정에서 비롯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만 나면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황을 살피고 있다.
11일 모나리자 논산공장과 ㈜건강마을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의 현황과 생산시설 등을 살펴보고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모나리자 논산공장을 방문한 백 시장은 인력 부족 문제 등의 어려움에 관해 듣고 “계속해서 논산의 가치를 키워나가며 젊은 층을 유입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회사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어 ㈜건강마을을 찾은 백 시장은 김영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2025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농식품 해외박람회’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당부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 판로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해외마케팅, 유통이나 수입 등 행정적으로 도와줄 사항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고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논산의 획기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건강마을은 음료 제조 전문 회사로 설립 이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스파우트 파우치 및 스텐딩 용기 제작의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척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신뢰받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8기 2년 여 간 9,679억원에 달하는 기관·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굵직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의 먹거리와 살거리를 만들어 내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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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 준비해야 할 때”
백성현 논산시장,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 준비해야 할 때”
[충청중심뉴스] 백성현 논산시장이 “자신의 일에 대한 완벽한 소화력, 그리고 논산과 시민을 위한 열정이 성과의 밑바탕”이라며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빈틈없는 행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그려갈 것”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준비 점검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 △제22회 양촌곶감축제를 비롯한 연말 주요 문화예술행사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그 간의 주요 성과와 논산의 핵심 현안에 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건양대학교 글로컬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등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성과가 연이어 나타나면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논산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논산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을 비롯해 농업정책에서도 뚜렷한 성과와 변화를 거듭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제는 답습 행정을 타파하고 한 발 앞선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의 혁신을 거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모든 일을 뒤돌아보고 결실을 수확하는 시기인 만큼 지난 1년을 복기하며 미흡한 부분을 내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기업ˑ축사ˑ전통시장 화재 예방 등 분야별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시민생활망에 대한 점검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