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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유용미생물 공급 대상 확대
논산시, 유용미생물 공급 대상 확대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대응해, 기존에 관내 거주 농업인에게 공급하던 유용미생물을 논산시에 농지를 둔 관외 거주 출입 농축산업인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지력을 개선하고 작물 생장 촉진, 병해충 예방, 축산 악취 저감 등 친환경농업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은 연간 약 1,200톤의 미생물을 1만 6천여명의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급 대상 확대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연간 농가 경영비용 약 30억원 절감과 최대 20%의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급 조건 개선은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 농업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며 “관련 조례 개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로 문의할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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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육군훈련소 주변 음식점 대상 주방 정리·청소 컨설팅 사업 추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주변 상권을 ‘안심 맛집 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주방 정리·청소 컨설팅’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음식점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찾는 훈련병 가족과 방문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국방친화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문 컨설팅 업체와 위생 관리·청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전 진단을 실시하고 주방 정리·청소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식자재 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를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장병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논산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훈련병과 가족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은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고 논산시를 다시 찾게 만드는 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다시 찾는 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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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관리 철저 당부
논산시,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관리 철저 당부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식중독은 발열,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유해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은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 식중독 원인균 증식 위험이 커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논산시는 손 씻기 생활화, 식재료의 적정 온도 보관, 음식의 충분한 가열 조리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논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16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76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84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은 소비기한이 지나거나 표시가 없는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상태, 지하수 수질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안전한 식자재 관리를 위해 제조일자, 원산지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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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산 쌀 소비 촉진 위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
논산시, 국산 쌀 소비 촉진 위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쌀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연산면 연농유통에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홍만기 연농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 관계자, 연농유통 직원 일동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축하했다.
가루쌀은 밀과 유사한 전분 구조를 가져 제분 가공에 적합한 쌀 품종이다.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어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제과·제면 등 활용성이 높지만, 수입 밀가루 대비 높은 단가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논산시는 이번 제분 시설 건립으로 가루쌀의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학교급식, 가공식품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소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이 관내 산업에서 우선 소비되는 자급형 공급망을 형성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지역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루쌀은 위기에 빠진 쌀 소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환점”이라며 “가루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논산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만기 연농유통 대표이사는 “오늘 준공한 가루쌀 가공시설이 쌀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을 이끌어가는 전진기지가 되도록 연농유통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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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피해를 막는 작은 실천”
“큰 피해를 막는 작은 실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해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기기 과열, 전선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화재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산시는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단독 콘센트 사용 △선풍기 모터 과열 시 사용 중단 △전기 콘센트 내 먼지 청소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반려동물의 전선 접촉 주의 등을 실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내 집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번져 이웃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화재 사고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선 한 사람 한 사람이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무더위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와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화재사고 예방 수칙을 수시로 전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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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시행
논산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시행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인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논산행복대학’어르신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논산행복대학 182개소의 수강생 1,173명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논산시 대표 성인 문해교육인 논산행복대학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평소 어르신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각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이 담긴 부채를 어르신 수강생에게 배부해 안전 수칙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논산행복대학과 연계한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안전교육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내용을 더욱 보강해 어르신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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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방세 체납 정조준… 2025년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논산시, 지방세 체납 정조준… 2025년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세무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상황과 하반기 읍·면·동별 징수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논산시의 2025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약 68억원에 이르며 시는 이 중 31억원 이상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가택 수색, 논산경찰서와 합동 차량 번호판 영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처분과 제재를 실시해야 한다”며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안내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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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 점검
논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 점검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28일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정책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지급률, 원활한 홍보와 지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산시는 신청 첫 주에 대상자 7만 9천여명에게 약 170억원을 지급해 지급률 74%를 기록했다.
논산시는 1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신청접수, 상품권/선불카드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이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거 보조사업에서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사용 기한을 넘겨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누락자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이 나서서 힘써달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급률을 높이고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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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새마을회, 당진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논산시새마을회, 당진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충청중심뉴스] 논산시새마을회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순성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논산시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침수된 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손길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논산을 돕기 위해 달려온 당진시새마을회에 대한 ‘마음의 보답’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더 더욱 뜻깊었다.
논산시새마을회 정문순 회장은 “지난 수해 당시 받았던 당진시새마을회의 도움에 늘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어디든 논산시새마을회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재난 앞에서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은 진정한 공동체 정신의 실현”이라며 “논산시새마을회의 이번 활동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새마을회는 재난 현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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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께 전하는 두 번째 따뜻한 식사
논산시, 어르신께 전하는 두 번째 따뜻한 식사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우리마을 어르신 사랑 한 그릇’ 두 번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솔가숯불갈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여름철 기력 보충에 좋은 갈비탕을 대접했다.
‘우리마을 어르신 사랑 한 그릇’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따뜻한 밥 한 끼가 누군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민과 관이 함께 만드는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철현 솔가숯불갈비 대표는 “더운 여름,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어르신 돌봄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