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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 당진시 논 콩 재배 농가에 극한호우 피해 신속 지원 촉구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 당진시 논 콩 재배 농가에 극한호우 피해 신속 지원 촉구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김봉균 의원이 31일 열린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당진시 논콩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전략작물 확대 정책에 따라 당진시에서도 502 농가가 520헥타르 규모로 논 콩을 재배하고 있으나, 지난 7월 16~17일 집중호우로 전체의 84%인 440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이 중 300헥타르는 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 논 콩 농가의 절반 이상이 재해보험 미가입 상태여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논 콩은 파종 후 출현율 80% 이상일 경우에만 보험 가입이 가능한 특성상, 호우로 인해 가입 시기를 놓친 농가가 많으며 이 가운데 청년 농업인 비율이 높아 이번 재난으로 인해 생계와 미래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가 전략작물로 적극 권장한 논 콩 농가 모두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하며 농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무보험 농가에 대한 보편적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논 콩 재배 시 반복되는 습해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관수 기반 시설 보완 및 체계적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가 논 콩 농가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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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025년 제121회 임시회 폐회
당진시의회, 2025년 제121회 임시회 폐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가 3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5건을 심사했고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봉균 의원이‘호우피해를 입은 논 콩 농가에 지원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 했고 윤명수 의원의 ‘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및 지역홍보관 등 건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21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며 회기 동안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러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의결하는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지원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당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세심히 살피고 실천 가능한 정책을 통해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하며 제1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22회 임시회를 갖고 각종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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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 애로사항 청취
서산시,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 애로사항 청취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통해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는 이번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본 B 지구 지역 농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피해 대책위원회 소속 농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피해 대책위원회는 B 지구 농업 기반 시설의 관리 주체를 현대건설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 이관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현대건설과 농어촌공사 간 협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주길 요청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임대 중인 농경지의 임대료가 일반 농지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현실적인 임대료 조정과 집중호우 피해 농경지에 대한 임대료 감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위원회의 의견도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조성된 간척지 B 지구의 농지 면적은 1천697㏊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646㏊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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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수해 시민 위해 쌀 100포 기탁
서산시의회, 수해 시민 위해 쌀 100포 기탁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는 31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산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호우 피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며 서산 지역의 호우 피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동식 의장은 “유례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서산시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변경했고 의원들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개별적으로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지역 및 주택에 대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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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오는 8월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천안문화재단, 오는 8월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6~ 31일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6~ 10일 제16회 김대유 개인전 ‘차이·반복·생성 II’ △13~ 17일 공감스케치 여섯번째 이야기 △20~ 24일 정갑순 캘리그라피 개인전 ‘감사’ △27~ 31일 PINK VS BLUE 총 4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6~ 10일 존재에 물음 △20~ 24일 조각난 나, 이어지는 우리 △27~ 31일 아동들의 수상한 갤러리 ‘내 꿈을 찾아봐’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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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55세 이상 신중년 대상 ‘은빛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8월 19~ 22일 책 속 문구를 필사해보는 ‘여름을 담은 캘리그라피’, 8월 25~ 26, 28일은 그림책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는 ‘오늘은 내가 이야기꾼’ 강좌가 진행된다.
8월 29일에는 ‘동화구연 이론과 실제’의 정희숙 저자가 나서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화구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활용하고 새로운 배움과 취미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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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홍성읍 대교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댐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방수형 물막이 형태의 배수 차단 물품으로 문턱이나 진입부에 설치해 침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발생한 단시간 강우로 인한 배수 정체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지역 상인을 우선으로 총 11개 상가에 워터댐이 지급됐다.
또한 군은 보다 근본적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8~9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44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및 저류지 1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우 시 우수관로 역류와 배수불량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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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월 1일 백석9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백석9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불당 능수버들 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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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추진… 시민건강 보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한다.
사람 간 전염은 되지 않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해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에서 채취한 검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의뢰하고 각 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되면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에 고여있는 물을 통해 수족구병, 장염 등 수인성 질병과 결막염, 피부염 등에 노출될 수 있어 물놀이 전후 손발 씻기, 눈 비비지 않기, 상처 부위 보호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냉각탑수 및 저수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 검사와 예방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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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기요양기관 급식위생 관리 및 지도감독 강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장기요양 기관 및 급식위탁 업체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급식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등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세척실 내 위생·청결관리 위생 등이다.
천안시는 점검 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노인의료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59개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고위험군인 노령층의 급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자재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져서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