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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5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근로 참여자 40명을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군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 대학생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사무보조 등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모집 대상은 본인 및 부모 중 한사람이 6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가 돼 있는 대학생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자녀 이상 가정 등을 우선 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대학생은 12월 30일부터 1월 24일까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진출 전 필요한 경험을 얻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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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산자원 조성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붕어 방류행사 추진
예산군, 수산자원 조성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붕어 방류행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8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및 내수면어업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치어 63만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예당저수지의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은 물론 8만여 군민이 염원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와 낚시인이 선호하는 붕어 등 44만3000마리를 방류했다.
아울러 군은 붕어방류 사업 외에도 중간어류 육성장 지원사업,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사업 등을 펼쳐 어업인 소득향상 및 관광객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예당호를 찾는 낚시 인구 증가를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외래어종 퇴치, 환경정화 활동으로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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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사랑 내 브랜드관’ 최대 40% 할인행사 개최
예산군, ‘농사랑 내 브랜드관’ 최대 40% 할인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농사랑 충남 농특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내 ‘예산군 브랜드관’에서 20일부터 기획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사랑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업체 제품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예산군의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군은 브랜드관 입점 품목에 대해 최대 20%, 제철 농산물 대표품목인 예산황토사과는 3kg 1500개 한정수량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판매소득 증대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예산황토사과는 GAP 인증과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공동선별과 상품화 과정 등을 거쳐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획전 이후에도 입점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예산군 우수 농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판로 걱정 없이 판매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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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총력’
최재구 예산군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총력’
[충청중심뉴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엄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 성일종 국방위원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비의 내년 정부예산 반영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난 최재구 군수는 물가 상승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 및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의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된 군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내포권 구축사업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 △예산향천사 지붕기와 보수공사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 △예산군 국립동서트레일센터 건립 △휴머니제이션 기능성 바이오 식이제품 해외진출 지원 프로덕트 믹스 기반구축 등 8건이다.
아울러 최재구 군수는 릴레이 면담에서 최근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부예산이 확정되기까지 국회, 중앙정부, 충남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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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합창단, 제5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예산군립합창단, 제5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16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의 각 시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열띤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예산군립합창단은 임성민 지휘자와 지휘와 김소형 반주자의 주에 맞춰 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진실로 빛나는 이 밤에’, ‘뱃놀이’ 등 2곡의 경연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유관순 합창경연대회 금상, 2015년 전국 태백 합창경연대회 장려상, 2015년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 2016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최고 지휘자상, 2017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2023년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금상 수상으로 군의 문화예술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군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에 창단해 군민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계획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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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령, 바다의 맛을 품다“천북굴부터 꽃게탕까지 미식여행”
겨울 보령, 바다의 맛을 품다“천북굴부터 꽃게탕까지 미식여행”
[충청중심뉴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따뜻한 추억을 만들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황금빛 서해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보령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별미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보령의 천북면은 전국적으로 굴 생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천북굴은 신선함과 깊은 고소함의 풍미를 자랑한다.
천북굴단지에 방문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굴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굴구이로 숯불 위에서 굴을 직접 구워 바다 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굴찜, 굴밥, 굴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변신한 천북굴을 맛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굴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으뜸이다.
칼슘과 철분,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여행객들에게는 미식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옵션이다.
보령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산 어종인 물잠뱅이로 끓여낸 물잠뱅이탕이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물잠뱅이, 물텀벙, 물메기로 불리며 겨울철에 특히 살이 차오르고 신선도가 높아져 보령의 겨울철 대표 재료로 손꼽힌다.
물잠뱅이탕은 푹 익은 묵은지와 무를 함께 끓여내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추와 마늘을 더해 매콤한 풍미를 입혀, 한 그릇만으로도 온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잠뱅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국물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준다.
외형적으로 톡특해도 속풀이 해장엔 최고로 잘 알려져 술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탁월한 선택이다.
겨울 바닷가를 거닐며 차가운 바람을 맞은 뒤, 따뜻한 물잠뱅이탕 한 그릇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며 보령 겨울의 정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보령의 대표 해산물 중 하나인 키조개는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키조개 삼합은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신선한 키조개 관자와 차돌박이, 각종 채소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요리다.
키조개는 씹을수록 단맛이 도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를 차돌박이와 함께 구워 쌈에 싸 먹으면 바다와 육지의 맛이 입안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취향에 따라 전복, 가리비,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곁들여 즐기는 재미도 있다.
키조개는 아연과 칼슘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보령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는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메뉴다.
보령의 겨울 별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꽃게탕이다.
보령의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로 끓여내는 이 음식은 고춧가루의 매콤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울어져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꽃게탕은 단순히 매운탕을 넘어선 맛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알이 꽉 찬 꽃게와 신선한 채소, 각종 해산물이 국물에 어우러져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한겨울 찬 바람을 맞은 후 따뜻한 꽃게탕 한 그릇은 그야말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이다.
관내 음식점에서는 꽃게탕과 함께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의 다양한 꽃게 요리도 제공한다.
보령에서라면 싱싱한 꽃게 요리를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꽃게를 좋아하는 미식가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보령의 겨울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한다.
천북굴, 물잠뱅이탕, 키조개 삼합, 꽃게탕 등 보령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겨울 별미를 경험하며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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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외국인 유학생 결핵 조기검진 실시
보령시, 외국인 유학생 결핵 조기검진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아주자동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 기숙사생 700여명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결핵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부분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선제적 결핵검진을 실시해 학교 내 결핵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를 진행하고 검진 결과 결핵 판정 시 보건소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원해 완치까지 등록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과 병행해 에이즈 무료 익명검진 및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에이즈 예방물품 배부 등 에이즈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대상 결핵 전파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환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결핵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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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영하 작가 초청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
보령시, 김영하 작가 초청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작가 김영하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9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독창적인 문체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알쓸인잡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한,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이야기의 힘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또는 보령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과 문화교육과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강의를 통해 지식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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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의회, ‘제1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가 18일 ‘제1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1월 2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 제·개정안 심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시정질문에서는 당진시장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총 32건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에 대해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제2차, 제3차와 마지막 날인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15회 제2차 정례회는 2024년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시정질문과 다양한 안건 및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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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024년 11월 중 의원출무일 운영
당진시의회, 2024년 11월 중 의원출무일 운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11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11월 25일 예정된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집행부 15개 부서에서 27건의 당면업무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보고가 있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당진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2015년 조례가 시행된 후 사회적 합의 부족으로 이행이 지연됐고 지역 선정 시 역차별 문제와 객관적 기준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하며 균형발전사업의 범위가 포괄적이고 일반 세입·세출과의 회계 구분 필요성이 낮아 지방재정법에 저촉된다는 고문변호사의 의견에 따라 조례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우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조례가 꼭 폐지되어야 하는지, 위법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는지”질의하며 "균형발전 지원조례가 폐지된다면, 해당 조례의 취지를 대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었는지도 중요한 문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당진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목적 및 정의를 정비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의 증가로 지원범위를 구체화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에 대해 김명회 의원은 “실제로 이러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법령 개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재난 대비 장비나 시스템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무과의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사항 규정 일부개정 및 새로운 사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당진시 조직개편으로 세무과와 징수과가 분이된 이후 체납건이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하며 납세 및 징수 시스템 또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역경제과의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설명을 통해 시의원들은 2024년 출연금이 줄어들면서 지원 규모도 감소한 것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집행부서의 현안업무 보고로 △기획예산담당관의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외 4건 △세무과의 ‘당진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지역경제과의 ‘당진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기업육성과의 ‘당진시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림녹지과과의 ‘영랑사 실외정원사업을 위한 토지취득’ △농업정책과의 ‘송악읍 중흥리 공동생활홈조성 사업’△축산지원과의 ‘당진시 반려동물놀이터 개관 문화제 개최’외 1건 △문화체육과의 ‘2025년 당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외 1건 △평생학습새마을과의 ‘당진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사회복지과의 ‘2025년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 출연 동의안’외 1건 △경로장애인과의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사업 건물 취득’외 1건 △스마트도시과의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 △도로과의 ‘신평304호선 농어촌도로 편입토지 기부채납’ △교통과의 ‘원당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전영옥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19건의 의원발의조례에 대한 사전 제안 설명이 이어졌다.
당진시의회는 1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하고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 열리는 제11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