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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모집…참여 대상 확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청년들의 행정체험과 건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14일까지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천안시에서 진행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변경된 명칭으로 모집 대상도 대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18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한다.
시는 비 대학생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청년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인원은 총 91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특별대상자 27명과 일반대상자 64명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치부서의 특성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대상자 선발은 20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 된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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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5682억원 신속 집행…경제 활성화 도모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반기에 5,682억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2024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 대책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28개 부서별 집행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대상 예산액 1조 465억원 중 상반기 5,682억원을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에 1,943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대규모 시설 사업 공정률을 상시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행정안전부의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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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추가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줄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추가 지원엔 총 3억 9,600만원을 투입해 10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다.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1대당 약 230~58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지원금의 약 10%인 27~65만원 수준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저감 장치 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천안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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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하나은행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리성, 금고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 금고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심사·평가했다.
천안시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를, 제2금고로 지정된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금고 선정은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시한 은행을 선정해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천안시 자금이 안정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으며 앞으로 금고는 천안시 재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 동반자로서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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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임시역사 ‘천안역’ 결실 맺는다…증개축 시공사 입찰공고
20년 임시역사 ‘천안역’ 결실 맺는다…증개축 시공사 입찰공고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 수탁자인 국가철도공단이 증개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1,120억원을 투입해 대흥로 2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 5,555㎡ 규모로 천안역을 증개축을 추진한다.
이번 증개축 사업은 당초 면적의 5,512㎡를 개축하고 1만 43㎡를 증축해 신축에 가깝게 통합역사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약 37개월이며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위탁 시행한다.
시공사 입찰 신청은 19일까지 사전 적격심사 서류 제출, 7월 17일까지 가격 제안을 받아 개찰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다만, 건설경기 영향으로 유찰되면 시공사 선정 계획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천안시는 2018년 11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체결 후 2019년 9월 설계에 착수했으나, 천안~청주공항간 철도 타당성 재조사로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설계를 중지했다가 2022년 1월 재착수해 지난해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시는 건축인허가, 실시계획인가 고시, 교통영향평가·구조안전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계약·일상 감사 등 관련 절차를 추진했다.
시는 시공사가 선정되면 2003년부터 임시 선상역사로 이용되고 있는 천안역이 증개축 사업을 통해 역사 이용 불편 해소와 낙후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천안시민의 숙원 사업인 천안역 증개축이 얼마전 공식 발표한 GTX-C 천안연장 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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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글로컬 상권 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 통과
부여군, '2024 글로컬 상권 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 통과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글로컬 상권 창출팀 지원사업'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이번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창출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여군은 중기부 사업에 더해 상권 연계 축제와 굿뜨래페이 AI 고도화를 포함해 전체 72억 규모로 신청해 백제팬덤을 기반으로 40만 경제 관계인구와 6000억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름도 모르는 소녀에게’라는 신동엽 시인의 시를 활용한 제목으로 신청한 부여군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주요 전략으로 구성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해 지역 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인다.
공설시장인 부여시장 혁신전략과 연계한 상권 연계 축제인 충남권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백마강달밤야시장을 골목상권까지 확장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AI 기반 굿뜨래페이를 활용해 로컬크리에이터와 소비자를 연결해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해 팬층이 형성되도록 한다.
부여군은 이 사업을 통해 백제 고도에서 40만의 관계인구가 6,000억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가 만들어가는 콘텐츠와 이를 즐기는 팬덤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상권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강점인 풍부한 신화와 감성적 문화유산, 굿뜨래페이를 활용해 백제팬덤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글로컬 상권 창출팀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시장 혁신전략과 연계해 상권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은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큰 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협력과 참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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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월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부여군, 6월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6월 6일 1,120위의 위패를 모신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부여군 주관으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 진행은 개식 이후 국민의례, 유족 위패봉안 후 오전 10시에 전국 동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8361부대 3대대의 협조하에 조총 21발을 발사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한다.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은산면 6.25전쟁 전몰 호국 용사 추모제,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제, 제74주년 6·25 전쟁기념식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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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서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건의
부여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서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건의
[충청중심뉴스]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31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농촌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20년간 인구변화 추이를 언급하며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은 19% 증가한 반면 농업인구는 51%인 21,009명이 대폭 감소했음을 말했다.
심각한 고령화가 농업인구 감소로 직결되는 현 상황에서 농업인구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부여군이 다양한 출산 및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역부족임을 토로했다.
부여군 뿐만 아니라 인구소멸위기 지역은 이미 농업, 서비스업, 의료업, 관광업, 공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외국인 인력으로 이를 대체한 지 오래다.
이처럼 농촌의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서는 외국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광범위한 업종에서 외국인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지방정부에서는 대응할 법령이나 전문조직이 없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농업 등 산업 분야 생산성 인구감소로 이어진 노동력 확보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해야 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이민청 신설과 이민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민청 신설 추진에 대해 공식적 입장을 밝힌 前, 現 정부 정책과 그동안 법안 발의 현황에 대해 말하면서 오랫동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으로 이민청 신설을 충분히 검토해왔던 만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박정현 군수는 “이민청 설립과 이민법 제정은 지역소멸 위기에 당면한 농촌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하면서 “이민정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는 부처 신설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정현 군수는 오는 7월 5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소개하면서 각 지자체와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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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우리 아이들 구강건강, 곁에서 꼼꼼히 살펴요
논산시, 우리 아이들 구강건강, 곁에서 꼼꼼히 살펴요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난 31일 오후 2시 논산시보건소에서 구강보건실 운영과 관련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5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보건교사, 논산계룡지원청 학교보건급식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구강보건실 운영 현안과 앞으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5개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경중앙초, 광석초, 연무초등학교의 경우 양치시설도 함께 설치·운영 중이다.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학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실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진료와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 초기 충치 치료, 잇몸병 치료, 유치 발치 등의 초기 치료 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5개교 228명의 학생들이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를 받았으며 치과 진료비로 환산할 경우 약 이천여 만원 정도로 구강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치과 진료비 비용 부담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구강보건실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초등학교 외에 26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연 2회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실천을 습관화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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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염소고기 취급업소 합동단속 실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등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식육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서류 2년 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우리 시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 되도록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