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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말라리아 의심 증상 시 무료검사 실시
예산군, 말라리아 의심 증상 시 무료검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중임에 따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객 중 입국 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무료로 신속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속 원충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감염 시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발한 및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며 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또한 잠복기는 단기잠복은 7∼20일이지만 면역상태, 원충종류, 포자소체량 등 여러영향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말라리아 위험 국가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있으며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 방문 전 반드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해외감염병NOW 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하며 예방백신이 있는 감염병은 예방약을 복용하고 기피제 및 긴 옷 등을 챙겨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검사는 보건소 뿐 아니라 관내 예산종합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말라리아 위험국가 여행 계획이 있는 군민은 여행 후 의심증상이 발생 시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으로 문의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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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미국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료…알밤 완판
공주시, 미국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료…알밤 완판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공주 알밤이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희창물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군밤축제 기간 미국 현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는 공주 알밤 시식 행사를 비롯해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구수한 군밤 향기에 이끌린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맛과 품질에 ‘최고’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시는 축제에 사용될 공주 알밤 약 2.6톤을 수출했는데 6개 지점 모두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총 5만 5000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미국 H-마트와의 군밤축제 동시 개최를 발판으로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역대 최다인 관람객 21만 5천 명이 다녀간 올해 군밤축제는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아주 의미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공주 알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의 밤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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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공주나래원, 화장장 예약 대란에 확대 운영
추모공원 공주나래원, 화장장 예약 대란에 확대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추모공원인 나래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독감과 폐렴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으로 화장장 예약이 어려워져 4~5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가는 일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한 대책이다.
이에 따라 공주나래원은 전국 화장률이 안정될 때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하루 화장 횟수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나래원에는 화장로 4기가 운영 중인데, 시는 기존의 유골 처리용 화장로를 추가로 가동해 하루 최대 화장 횟수를 14회에서 16회로 증가시켰다.
최원철 시장은 “화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화장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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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충청중심뉴스] 세계유산 도시 공주의 대표 유적지인 백제유적지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누리소통망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했는데, 공주 백제유적지인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이 7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15년 7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이다.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웅진 백제 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 시대의 토성부터 조선 시대의 석성을 함께 보여주며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불러모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사적 제13호로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 시대 유일하게 피장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한국 고대 유일한 왕릉이다.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완전한 상태로 1971년 발굴됐고 축조 시기가 확인되며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교류를 알 수 있어 융성했던 백제 문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백제유적지가 한국 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지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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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설 연휴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계룡시, 설 연휴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3일 최재성 부시장 주재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계룡대로 및 계룡시민체육관 사면 복구사업장, 공중화장실, CCTV 통합관제센터 등으로 최 부시장은 사면 임시조치 여부 및 대설·한파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최재성 부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수 및 개선 조치를 즉시 실행하고 명절 기간 중에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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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도안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 증정
계룡시 신도안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 증정
[충청중심뉴스] 계룡시 신도안면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담아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축하카드는 계룡시 대표관광 명소인 계룡9경 캐리커쳐 이미지로 제작됐고 축하메시지와 함께 계룡시 홍보용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축하카드를 활용한 시정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2025년 주민등록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주민등록증 교부 시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곽인재 면장은 “축하카드가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한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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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보다 정확한 지리정보서비스 제공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지형을 3차원상의 좌표로 표현한 지도로 이번 사업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에 제작된 기존 지형도를 13년 만에 최신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군사지역을 제외한 계룡시 전역에 걸친 수정 데이터가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계룡시의 공간정보가 보다 정확하게 구축되어 도시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1:1,000 수치지형도는 계룡시 공간정보시스템과 국토정보플랫폼에 적용되며 수치지형도가 필요한 개인, 단체, 기관은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투명하고 편리한 데이터 이용을 통해 인허가 업무뿐만 아니라 재해 및 재난대응, 도시계획 등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이고 정확한 지형정보 제공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과 재난안전정책 등을 추진함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은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시민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에 보다 정확한 지형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간정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공유해 효율적인 정책 개발 및 행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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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자금지원 규모는 총 15억원이며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은행 대출금리의 2% 이자를 시에서 2년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운전자금 지원대상은 시에 소재한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며 시설자금은 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및 공장 건축 중에 있는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다.
자금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이나 경제산업과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 인상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과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조기 소진 시 예산 증액 등 추가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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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2025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올해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안동순 대표이사와 소관 국·관장 및 11개 해당 부서의 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재단의 비전과 천안시 문화예술 여건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79건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천안문화재단은 신규사업 12건을 비롯한 총 79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는 △문화정책 연차보고서 발간 △효율적 인사관리 시스템 개발 △천안 시각작가 작품활동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충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일품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올해 을사년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사업 운영과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추진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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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읽고싶은 책 동네 서점에서 빌려요”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도서관본부은 오는 2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바로대출제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서점은 국민도서 글로벌서점, 능률도서 대교문고 명성문고 보은도서 열린문고 천안도서불당점, 천안서적, 혜성문고 화성문고 총 11곳이다.
도서관 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매월 1인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승인 메시지를 받은 후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서점에 방문하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사업 담당자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