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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다음달 8일 운행 재개…신규 방문지 추가
‘천안시티투어’ 다음달 8일 운행 재개…신규 방문지 추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티투어가 동계운휴를 마치고 운행을 재개한다.
천안시는 다음달 8일 새로운 코스로 보강된 천안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천안시티투어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명소뿐 아니라 천안의 대표 빵지순례 코스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재난·응급처치 체험이 가능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이 신규 방문지로 추가됐다.
평일 코스는 화요일 ‘어서와 천안’과 목요일 ‘놀아보자 흥타령’, 주말 코스는 토요일 ‘시간여행’, 일요일 ‘오감만족 체험’ 으로 각각 운영된다.
코스별 방문지를 살펴보면 △ ‘어서와 천안’은 각원사, 천안지역사전시관, 중앙시장, 유관순열사사적지, 호두과자만들기 체험 △ ‘놀아보자 흥타령’은 우정박물관, 아우내장터, 이동녕선생기념관·생가, 태학산 치유의숲으로 구성됐다.
주말 코스인 △ ‘시간여행’은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아우내장터,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 △ ‘오감만족 천안’은 태조산공원, 유량음식문화거리, 충남안전체험관, 호두과자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천안시티투어 신청 방법도 변경됐다.
천안시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투어 신청은 통합예약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천안역 관광안내소와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해 전화로도 할 수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이용객들의 반응에 더욱 세심하게 대응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천안시티투어에서만 가능한 체험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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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에 36억 투입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6억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시설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부부 출산 멘토링’, ‘시간을 걷다, 세대를 잇다’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인 다문화부부 출산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국가별 멘토·멘티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조부모·부모·자녀 등 가족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서로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걷다,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생활·행정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4개국에서 16개국 언어로 확대하고 초기 입국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걸어서 천안속으로’에 천안시티투어를 추가해 관광명소 등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기존 7세부터 18세까지 지원하는 다문화자녀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24세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외국인 주민은 1월 기준 3만 7,397명으로 전체 인구 69만 7,544명의 5.3%에 해당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순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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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표 특화작목 ‘하늘그린 멜론’ 올해 첫 정식
천안시 대표 특화작목 ‘하늘그린 멜론’ 올해 첫 정식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4,400주를 올해 첫 정식했다고 10일 밝혔다.
멜론 재배경력 21년 차인 베테랑 농업인 이필영씨는 맛 좋은 천안 수신멜론을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보통재배보다 30여 일 빠르게 정식에 나섰다.
이 씨는 비닐하우스 50개동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내에 보온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재배를 시작했다.
이 씨는 오는 3월 15일까지 5차례로 나눠 정식한 후 5월부터 두 달간 멜론을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하늘그린 멜론 재배규모는 135농가 61ha로 5월부터 16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천안 수신멜론을 맛볼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천안시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멜론을 실증 재배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것”이라며 “멜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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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0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상하반기 퇴직자 중 정부포상 대상자 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박재현 지방이사관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심해용 지방서기관과 연제국 지방시설사무관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한 조성관·한명호 지방기계운영주사는 옥조근정훈장을, 최명진 지방시설사무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아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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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돋보여
부여군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돋보여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어려운 경기에도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플랫폼과 고객서비스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까지 굿뜨래페이는 사용자 80,105명, 가맹점 3,457개, 누적 유통액 5,255억원, 순환부가가치 543억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상인조직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개 상인조직이 참여하는 역량강화 교육 △40개 업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 추진 △창업 창업보육 사업 꿈이룸가게 2개소 오픈 등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에 힘썼다.
관내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6개소 전통시장 시설 소규모 수선 및 장비 유지보수 △214개 업체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부여 전국 고추시장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총매출 2억 5천만원, 방문객 2만 3천여명을 기록했다.
△골목아카데미는 10개 강좌를 열어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골목상권행사인 골목오락실에는 1,179명이 참여했다.
그 밖에도 △상권체험단 △광장 및 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 등을 추진하며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인문학 자원을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개발한 서체 ‘정림사지체, 신동엽손글씨체’ 가 2024 DFA[Design For Asia]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올해에도 지역에 활기를 돋우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상인조직 역량 강화 △창업인큐베이팅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 △백마강달밤야시장 △전통시장 유지보수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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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조현·삼용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착공
부여군, 조현·삼용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착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홍산면, 남면 내 하수도 미보급 4개 마을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착공한다.
10일 부여군에 따르면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과 금천의 오염방지를 위해 국도비 158억원을 포함해 총 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산면 조현리, 정동리와 남면 삼용리, 송학리 4개 마을에 하수관로 15.519km, 펌프장 19개소, 배수 설비 377가구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이 지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하수가 미처리된 상태로 하천 및 마을 배수로 등으로 오수가 유입되어 악취 및 수질오염 등으로 주민 불편을 겪어 왔다.
더불어, 부여군은 해당 마을의 오수를 부여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해, 공사비 약 30억원과 매년 약 4천만원의 운영비 등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방류수역의 수질 보호는 물론 군민의 안전과 복지에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농촌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국비 확보와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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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골든타임 지키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부여군, 골든타임 지키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2016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계점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응급헬기는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등이 가능한 응급의료 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심장박동기와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 삽관술 등 전문 처치가 가능하다.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에서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속하게 이송해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응급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인 인계점은 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부여중학교 운동장, △부여종합운동장, △임천중학교 운동장,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운동장, △충화초등학교 운동장, △외산중학교 운동장, △백제휴게소 양방향 등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하늘 위 응급실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응급헬기 인계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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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청양군,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6일 김돈곤 군수와 협의회 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청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청양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주요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운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위원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더욱 실용적이고 다양화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업능력 향상 과정이나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 강화, 장애인과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학습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김돈곤 군수는 2024년 평생교육 성과보고 영상 시청 후 “청양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든 군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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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전국 오염원 조사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2025년 전국오염원 조사를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는 금강 수역 영향권의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수질오염원 관련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군은 ‘물환경보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4년 12월31일 기준으로 오염원의 종류, 수질오염원 발생량 등을 조사해 전국오염원조사 웹 시스템 입력을 통해 해마다 환경부에 제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총 8개 분야로 △생활계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 △양식계 △매립계 △환경기초시설 △기타수질오염원이 해당된다.
군은 청양읍·운곡면 일부와 화성면, 비봉면을 제외한 8개 읍·면이 금강수계 영향권에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전국 오염원 조사를 기초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와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 중요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오수환 사업소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수질오염원을 정확히 조사해 향후 수질오염 개선및 방지 대책 수립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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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신속집행목표율 61%.“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청양군, 상반기 신속집행목표율 61%.“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억원 이상 신속 집행 대상 사업에 대해 현재까지의 사업별 추진 현황과 함께 집행 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청양군은 신속 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목표액을 2,413억원로 설정하고 3억 이상 투자사업 집중 관리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용해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활력 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분야별 집행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계약기간 단축 등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해 전 부서가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