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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력혁신으로 ‘392조 투자’ 뒷받침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전력·수력·인력 등 ‘3력혁신’을 통해 392조 원 규모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 투자를 뒷받침하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민선 9기 첫 실국원장회의 모두말을 통해 “AI 대변혁의 시대, 민선 9기는 캐치프레이즈를 ‘AI 수도 충남’ 이라고 담대하게 설정했다”며 “그것은 허황된 구호가 아니라 도달할 수 있는 목표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중앙정부가 우리 충청권에 392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첨단산업 투자를 발표했고이 가운데 충남 투자 규모는 202조 원”이라며 “이를 어떻게 뒷받침하고 우리 충남의 성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은 민선 9기에 주어진 역사적 책무”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에 대한 천문학적인 투자는 사실상 맨땅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5 7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 충남에 대한 투자는 즉시 수출과 매출, 일자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 같은 상황에 따라 향후 5년은 충남이 타 지역에 앞서 AI 대전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왔다”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그러면서 AI 대전환을 뒷받침 할 전력·수력·인력을 ‘3력혁신’ 으로 명명·선포한 뒤, “범부서적인 일이기 때문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팀 또는 위원회를 확실하게 구성해이 문제를 힘있게 끌고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첨단 전략산업 뒷받침을 위한 TF 또는 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이달 말까지 어떤 그림으로 어떻게 일을 해 나아갈 것인지 청사진을 발표해 줄 것”도 주문했다.박 지사는이 자리에서 또 공직자들에 대한 높은 신뢰를 우선 표현하면서도, 조직개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을 통해 조직 내부의 혼란과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 언급됐고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심각한 내용을 받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문자 등에는 주무부서라는 이야기가 등장한다”며 “우리 공직자 중 개인과 부서 이기주의가 결합되어 직접 이야기 하지 못하니 관련 사회단체를 배후에서 조종해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지사는 “전면적인 조사와 조치를 요청하려 했으나, 거기까지는 하지 않겠다. 오늘이 강력한 경고로 대신한다”며 조직 내부의 질서와 절차를 존중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박 지사는 이와 함께 도민의 이익과 도의 발전을 위해 도지사를 적극 활용해 줄 것도 주문했다.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것이 우선인 만큼, 관례나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도움이 된다면 직위 불문하고 상대가 누구든 필요하면 언제나 먼저 찾아가서 만나겠다는 것이 박 지사의 뜻이다.가령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처음 단계부터 도지사와 함께, 도지사의 역량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모든 것이 실질적으로 결정된 막바지 상황에서 장관에게 정무 활동을 해달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중앙부처 팀장급에게 우리 도의 비전을 설명하고 요청하는 단계부터 도지사 손을 잡고 함께가 달라. 그것은 가장 성과를 낼 수 있는 진심의 소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도민은 말이 아니라 행정의 속도와 태도, 결과를 통해 도정을 평가한다”며 “관행과 형식에 맞는 행정이 아닌, 도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부서 칸막이를 넘어 함께 해법을 찾으며 도민의 불편을 끝까지 해결하는 유능한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 지사는이 자리에서 또 “민선 8기에 대한 승계와 보완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전임 도지사가 사용하던 집무실 집기와 차량 등을 사용하고 민선 8기 힘쎈충남 간판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거론한 뒤 “업무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저의 진심이라고 받아들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정치적인 쇼를 한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고 소개하며 “맞다. 그러나 쇼도 4년 내내 진심으로 일관되게 한다면 진심이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지사는 “지난 도정에서 성과를 거둔 정책은 연속성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제도는 시대 변화와 도민 기대에 맞게 고쳐 나아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한 공직자는 확실하게 보상하고 책임을 회피하거나 부당한 관행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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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국방로봇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동’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국방산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산 혁신 지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방위사업청, 논산시와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도와 방위사업청,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협약 내용 소개,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도와 논산시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이번 협약으로 도와 논산시, 방위사업청은 △국방 특화 연구·시험·실증 기반 구축 △국방 신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방산 분야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의 방산 진입 지원 등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은 논산시 내동과 연무읍 일원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국비 245억원과 지방비 254억원 등 총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한다.사업의 핵심은 정부의 미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 국방로봇 분야에 특화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시험·평가, 실증, 사업화까지 모두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논산시 연무읍을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에 종합지원센터, 실증지원센터, 실증시험장 등 총 4만 5190㎡ 규모의 실증·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도는 국내 유일의 국방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육해공군 3군 본부, 국방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국방 기반이 집적돼 있고 모빌리티·반도체 등 도의 주력 전략산업과의 연계·협력이 가능해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도와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사업단 구성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실증 기반 구축, 기업 지원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09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97억원, 고용 창출 2000여명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이 대한민국 케이-방산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국방국가산단,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연계한 미래형 방위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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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환 발맞춰 노동환경 변화 대책 모색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소강당에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충남노사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에 따라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과 직무 구조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와 집단적 노사관계의 쟁점을 지역 내 논의하고 노사민정 차원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도내 사업장 노사 관계자와 전문가, 노·사·민·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문가 발표, 주제 발제, 지정 토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먼저 조재영 일리아스에이아이 이사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소개와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양상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공유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 흐름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실장과 양승엽 연구위원이 각각 ‘인공지능 확산과 노동시장 전환의 과제’, ‘인공지능의 집단적 노사관계 내 쟁점과 해외 사례’를 주제로 발제했다.이들은 노동시장 전환의 핵심 쟁점을 짚고 집단적 노사관계 변화에 따른 대응 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지정 토론은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재성 전국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 대표,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이원복도 노동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 노동의 변화와 노·사·민·정의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끝으로 참석자들은 노동시장 및 집단적 노사관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는 공론장을 마련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노·사·민·정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도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이 노동시장과 노사관계에 가져올 변화를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대응 과제를 찾아나갈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산업 및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 의제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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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2026 충남 자문위원 연수 개최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7월 13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방용승 사무처장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철기 충남도의회의장 및 충남지역 자문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 충남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배소영 충남지역회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방용승 사무처장 기조강연, △사무처 업무보고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안내, △지역활동 우수사례 발표, △평화공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충남지역회의 정윤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연수에는 박수현 충청남도지사와 조철기 충남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제22기 민주평통 충남 자문위원 연수를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헌신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방용승 사무처장은 '한반도 평화공존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흔들리는 국제질서와 변화된 남북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국민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행사는 평화공존·공동성장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충남지역 자문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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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신생아 24시간 협력 대응
고위험 산모·신생아 24시간 협력 대응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충남권역 협력 체계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에서 적시에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도는 이번 선정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의뢰·전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활용한 24시간 진료 협력 체계를 운영한다.또 산전 관리부터 분만, 신생아 치료까지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고위험 분만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범사업에는 대표기관인 단국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혜성산부인과병원, 앙즈로여성병원, 삼성미즈병원, 홍성의료원, 퀸스산부인과의원, 연세하임산부인과의원, 엠산부인과의원, 미즈맘의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도는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모자의료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익도 인구전략국장은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의료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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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자동화 교육 협력 ‘첫걸음’
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자동화 교육 협력 ‘첫걸음’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와 교육 협력에 나섰다.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스마트팜학과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와 스마트농업 자동화 및 전기제어 분야 교육협력 활성화와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자동화와 전기시스템 제어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공유하고 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농업 분야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앵커사업단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7학년도부터는 학과명을 ‘스마트농생명학과’로 변경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농생명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특성화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협력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는 2024년 미래혁신성장동력학과 전기제어과로 개편되어 최신 실습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이차전지와 PLC, 전력설비, 자동제어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과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과정,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등을 운영하며 전기제어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농업 자동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재 및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학생 현장실습과 현장견학 △특강·세미나 및 학술교류 △스마트농업 자동화 및 전기제어 기술정보 교류 △실험·실습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의 가장 큰 의미는 스마트농업과 전기제어 기술을 융합한 교육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다.권역을 넘어 전문교육기관 간 교육자원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재배기술과 자동화, 전기시스템 제어기술이 융합되는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실무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이재형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 학과장은 “전기시스템 제어기술은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공유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인력을 함께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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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한 비, 이제 일상이 됐다”… 충남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예방 위한 정책 전환 제안
“짧고 강한 비, 이제 일상이 됐다”… 충남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예방 위한 정책 전환 제안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충남의 재난 대응 체계를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충남연구원 신우리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최근 발표한 기후위기 시대, 안전한 여름을 위한 충남의 집중호우 대비 보고서를 통해 “집중호우는 더 이상 일시적인 기상이변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생활 속 재난이 되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는 피해가 발생한 뒤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미리 줄이는 예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13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은 줄었지만, 강수 강도와 호우 일수, 시간당 50mm 이상 강우 발생 빈도는 뚜렷하게 증가했다.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호우가 각각 16개, 15개 지점에서 관측됐다.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충남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피해액은 누적 5574억원에 달하며 이 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체 피해액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2025년 7월에는 닷새간의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만 약 366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는 단순히 비가 많이 오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강수 구조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충남의 경우, 2025년 7월 서산 419.5mm, 홍성 410mm, 당진 372mm 등 서해안 지역에 40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됐다.보고서는 충남의 지형과 산업구조가 집중호우 피해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금강 유역 저지대인 공주·부여·논산·청양·금산은 제방 월류와 내수침수 위험이 높고 산지 지역은 전체 면적의 약 49%가 임야로 산사태 위험이 상존한다.아산·서산·당진 등 산업지역은 국가기간산업이 밀집해 있어 침수 발생 시 생산 차질과 경제적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또한 충남의 고령화율은 22.8%, 일부 시·군은 40%를 넘어서면서 독거노인과 고령층의 대피·정보 접근 취약성이 중요한 과제로 지적됐다.충남연구원은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배수로·빗물받이 사전 정비 의무화 △여름철 이전 집중 점검을 통해 초기 침수 피해 예방 △하천변·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강화 △마을대피소 위치·접근 경로 주민 공유 체계 구축 △재난 발생 전 주민이 즉시 이동할 수 있는 안내·보호체계 마련 △독거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사전 대피 지원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신우리 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충남은 농촌과 산업지역, 산지와 저지대가 공존하는 복합 구조를 가진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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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제2회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 7일까지 ‘제2회 충청남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의 우수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 및 농업인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신기술 융합 △정보통신기술 활용 △벤처창업 △가공·관광 등 4개 분야로 농업 관련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모델이면 신청 가능하다.참가는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 10팀 내외를 선발하고 8월 말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수상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전국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추천, 2027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가점, 스마트팜 기술연수 참여 우선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자세한 내용은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지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미래 농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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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찾는다
충남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찾는다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까지 ‘제1회 충남도 우수가공상품 개발 공모전’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장성과 제조 가능성을 갖춘 농특산물 활용 가공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및 상품화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충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아이디어’로 지역 농산물의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실현 가능한 제품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참가 대상은 농업인, 청년,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 참여를 권장한다.본선은 10월 8일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되며 심사는 창의성,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조 가능성, 시장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도 농업기술원은 참가팀을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견학, 시설·장비 안내, 제조공정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 창업과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이용 농가 1180명, 가공량 8만 1509kg, 생산액 19억 3600만원과 함께 시제품 109건, 상품화 59건, 신규 창업 9건의 성과를 거뒀다.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충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공상품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아이디어를 연결해 농식품 창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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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양식어류 폐사 예방 ‘총력’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수산생물 질병 발생과 폐사 예방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2주간 도내 해상가두리 및 내수면 양식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수온 대비 이동병원’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계절해양예측시스템 분석 결과 올여름 서해 연안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빠른 수온 상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현장 대응하고자 이동병원 운영을 추진했다.특히 올해는 매년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해상가두리 양식장뿐만 아니라 논산 지역 내수면 양식장까지 대상을 확대해 이동병원을 운영했다.충남 대표 어종인 조피볼락과 숭어를 사육하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수심 5m 내외에 설치돼 있어 수온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아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이에 연구소 수산질병센터 전문 인력은 직접 양식장으로 찾아가 세균성·기생충성 질병을 진단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어류는 정밀검사를 실시해 치료·예방법을 안내했다.또 고수온 단계별 어장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기생충 구제 약품과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질병 확산 예방에 힘썼다.앞으로 연구소는 본격적인 고수온에 대비해 질병 발생 어가 신속 진단으로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양식 밀도 낮추기 △그물망 세척 및 교체 △사료 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차광막 설치 안내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조민성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수온 상승 시기가 빨라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질병 예찰과 대응을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