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환 발맞춰 노동환경 변화 대책 모색

도, 14일 충남 노사정책포럼 개최…노·사·민·정 소통·협력

정상섭 기자

2026-07-14 13:45:56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소강당에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충남노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에 따라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과 직무 구조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와 집단적 노사관계의 쟁점을 지역 내 논의하고 노사민정 차원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사업장 노사 관계자와 전문가, 노·사·민·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문가 발표, 주제 발제, 지정 토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재영 일리아스에이아이 이사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소개와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양상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공유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 흐름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실장과 양승엽 연구위원이 각각 ‘인공지능 확산과 노동시장 전환의 과제’, ‘인공지능의 집단적 노사관계 내 쟁점과 해외 사례’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들은 노동시장 전환의 핵심 쟁점을 짚고 집단적 노사관계 변화에 따른 대응 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정 토론은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재성 전국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 대표,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이원복도 노동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 노동의 변화와 노·사·민·정의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노동시장 및 집단적 노사관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는 공론장을 마련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노·사·민·정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이 노동시장과 노사관계에 가져올 변화를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대응 과제를 찾아나갈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산업 및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 의제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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