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박수현 지사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앞장설 것”
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길’을 앞장서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박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석탄화력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뒷받침해 온 충남이 이제는 새로운 에너지산업과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석탄화력 폐지는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협력업체의 어려움, 지역경제 위축까지 지역에 홀로 감당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발전소는 문을 닫더라도 일자리는 이어지고 지역에는 새로운 산업이 들어와야 한다”며 “도는 시행령과 지원계획 등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겨 특별법의 내용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특별법에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전직 지원, 기업의 사업재편과 업종전환, 대체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폐지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국가 지원의 근거가 담겼다.주요 내용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계획 절차 마련 △노동자 고용안정·전직지원 △협력업체 사업재편 지원 △발전소 기반시설 재활용 특례 △지역활성화 사업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영향 최소화 등이다.이와 함께 △대체산업으로 에너지산업 우선 고려 △송·배전 전력계통 우선권 부여 및 기존 기반시설 재활용 △정의로운 전환 특구·산업위기대응·고용위기지역 우선 지정 등이 포함됐다.충남은 전국 60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가장 많은 28기를 보유한 지역으로 정부는 2038년까지 충남 21기를 비롯해 경남 10기, 인천 3기, 강원 2기 총 36기를 폐지할 계획이다.박 지사는 끝으로 “석탄화력폐지 특별법은 충남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또 지속적으로 정부와 국회에 요구해 온 법”이라며 “특별법 통과가 오랜 시간 발전소와 함께 살아오며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온 지역주민과 노동자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8-21
-
박수현 지사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통과 환영”
[충청중심뉴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사회연대경제 기본법’은 2014년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20대, 21대, 22대 국회를 거치며 네 차례 발의와 폐기를 반복한 끝에 13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 정책과 추진 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도는 법안 통과에 앞서 민선 9기 첫 조직 개편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연대경제국’을 신설하고 사회연대경제를 개별 지원 사업이 아닌 양극화,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도정의 한 축으로 삼아왔다.도는 법 제정을 계기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사회연대경제 관련 정책과 지원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이 지역에 뿌리내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박 지사는 “폐교 앞에서는 마을기업이 다시 마을을 일으켰고 일자리를 잃은 이웃들은 자활기업을 세웠으며 협동조합은 동네 가게와 골목을 지켜냈다”며 “법의 이름은 늦었지만 사회연대경제는 이미 우리 삶 속에 있었고 오늘은 국회가 그 오랜 현장의 실천에 늦게나마 답한 날”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은 조금 먼저 답하고 싶었다”며 “법이 길을 열었다면 이제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의 통과가 충남 곳곳의 일자리와 돌봄,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힘으로 이어지도록 충남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박 지사는 오랜 시간 법 제정을 위해 힘써온 국회와 정부, 또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를 일궈온 모든 관계자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2026-08-21
-
세대·세계 잇는 이스포츠 열전 연다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22∼23일 홍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과 ‘2026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 선수와 국제 교류전 선수 등 236명이 참가하며 선수와 관람객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내 이스포츠 생활 문화 저변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기존 청소년·직장인 부문에 대학생 부문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또 해외 자매결연 지역 청소년을 초청한 국제 친선 교류전도 추진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도내 9개 시군에서 지역 예선과 종목별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이틀간 본·결선에서 기량을 겨룬다.첫날인 22일에는 청소년부와 국제 친선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소년부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을 진행한다.국제 친선 교류전에는 일본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나라현과 베트남 다낭시·박닌성 청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며 도 대표팀과 발로란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도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충남을 방문한 구마모토현 선수단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할 계획이다.23일에는 직장인부, 대학생부 본·결선을 진행한다.직장인부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대학생부는 △발로란트 △에프시온라인 종목을 각각 진행하며 대학생 이벤트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 경기도 마련할 계획이다.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총 1165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도 대표 이스포츠 게임단 홍보를 비롯해 인디게임·아케이드게임 체험, 키캡·픽셀아트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주요 경기는 유튜브, 네이버 치지직으로 생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도민도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남성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스포츠로 소통하고 해외 청소년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에서 이스포츠의 즐거움을 모두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1
-
추석 앞 전통시장 소방시설 일제점검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전통시장 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의 가동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전통시장 내 소화전 몸통과 관구, 회전축의 개폐 상태 등 정상 작동 여부와 도로공사 등으로 소방용수시설이 매몰되거나 단수·임시폐쇄된 곳은 없는지 살핀다.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의 연결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와 수관 등 내부 장비의 보관 상태를 확인한다.점검 과정에서 고장이나 사용 장애가 확인된 소방용수시설은 즉시 정비해 명절 전까지 100%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김광진 119대응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1
-
“체험으로 찾는 미래, 학교 밖 청소년 자립동기부여 캠프 [꿈을 굽는 시간]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역량강화 캠프 꿈을 굽는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과제빵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대표 베이커리의 성장 사례를 살펴보며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직무 이해 및 실습 △진로탐색 기초프로그램 청진기 △충남 대표 디저트 개발 경진대회 △제과제빵 분야 직업인 특강 △지역 대표 베이커리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참여 청소년들은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충남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고 지역 대표 베이커리인 뚜쥬루를 방문해 브랜드 성장 과정과 제과제빵 분야의 취업·창업 사례를 배우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기이해와 진로 탐색, 프로젝트 활동, 현장 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을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립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강유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현직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충청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홈페이지 ‘링크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8-20
-
천수만 이상현상 ‘미세조류 대량 증식·사멸’ 원인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7월 23-25일 서산시 부석면 창리 해역의 대량의 부유물 발생은 ‘이상조류’ 현상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임성범도 해양정책과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현상은 영양염류가 높은 환경에서 미세조류가 대량으로 증식·사멸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됐다”며 전문기관의 조사 및 충남연구원에서 종합·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창리 해역 이상현상은 7월 23일 태안해양경찰서에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해수가 짙은 갈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하고 부남호 수문과 부잔교 인근에 집중된 대량의 부유물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이에 도는 부유물의 성분과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수산과학원,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등 각 분야별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이후 충남연구원과 각 기관이 분석한 △부유물 성분 △해수·담수 수질 △해양생물 △담수호 방류량 △담수호 이동경로 △조석·기상 조건 △실시간 해양환경 자료 등을 종합 검토해 결과를 도출했다.먼저, 부유물질 분석 및 자문을 의뢰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상현상에 대해 부유물은 해양성 미세조류인 헤테로시그마가 우점종이라고 판단했다.1차 간월호·홍성호, 창리항·마검포항, 2차 부남호·간월호·남당방파제 전면해역 수질조사와 해수 중 해양생물 종 분석을 맡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수에 와편모류, 규조류 등 서해 연안종과 함께 담수산 녹조류 및 남조류 등 다양한 미세조류가 섞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미세조류 발생은 담수호 내 영양염류가 가장 큰 원인으로 7월 중 4개 담수호가 비슷한 시기에 2차례 방류 한 것으로 조사됐다.1차는 7월 13-14일 약 1718만톤, 2차는 7월 20-22일 약 2362만톤으로 이는 7월 전체 방류량 8312만톤의 49%에 달하며 이상현상이 발생한 시기와도 겹친다.실제로 해양환경공단 실시간 해양환경측정망 자료에서는 대규모 방류 이후 해수의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인산염 등 영양염류 농도 변화가 나타났으며 7월 21일 이후 식물플랑크톤 생체량을 나타내는 엽록소-a 농도가 80㎍/L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는 방류 기간을 전후해 강수량과 일조량 등에 변화가 있었으며 도는 일조량 증가 등으로 미세조류가 급격히 증식한 후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 환경조건 변화에 따라 대량 사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엽록소-a 농도 변화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운용해양예보시스템을 활용해 담수호별 방류량과 조류의 방향·속도, 바람·기압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모의한 결과, 홍성호·보령호의 방류수는 약 5일 후 간월호까지 이동한 뒤 해수와 혼합·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부남호와 간월호는 조류 유속이 낮아 방류수의 이동·확산 범위가 제한되는 정체수역 특성이 나타났다.현장조사에서도 부남호 방조제 수문 틈으로 호소 내 담수가 지속적으로 해역으로 유출되는 정황이 확인됐으며 수문 앞에서는 해수와 담수가 섞인 물덩어리가 외해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립·정체된 것으로 추정됐다.여기에 창리항 확장공사 과정에서 설치된 오탁방지막이 해수와 부유물의 외부 이동을 저해하면서 부유물이 특정 해역에 집중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이 과정에서 기온과 습도 등의 환경조건으로 부유물 표면에서 부패가 진행되면서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헤테로시그마가 대량으로 증식한 뒤 사멸하고 다른 미세조류와 뒤엉켜 해수면에 부유·집적되면서 수색 변화와 대량의 부유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도는 이상 현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담수호 유입하천과 호내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인공습지 조성 등 담수호 수질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중점관리 호소 지정을 통한 대규모 정화사업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해양환경 관리는 천수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통해 오염퇴적물 인양, 저질 경운, 모래살포 등을 추진하고 천수만 해역의 담수호 배출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한다.아울러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양환경 관리기반을 구축해 담수호 방류와 해양환경 변화를 지속 관찰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한다.임성범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요인을 바탕으로 담수호 방류와 해양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천수만에서 유사한 이상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0
-
충남도, 내포어린이병원 충남 최고 대학 천안 단국대 병원 선정
박수현 충남지사가 도정현안과 내포 어린이병원건립에 대해 설명중인 모습(사진=정상섭 기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1단계 사업인 ‘내포어린이병원’ 위탁 운영 기관으로 천안 단국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도내 거점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충남 서남부 지역 소아 환자에 대한 완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박수현 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세의료원과의 협의 종료 사실을 공개하며 “단국대병원과 함께 내포어린이병원을 2028년 정상 개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에 도가 직접 건립 중인 내포어린이병원은 6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5326㎡, 지상 3·지하 1층 규모다.
총 4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8년 4월 완공해 시운전을 거쳐 같은해 10월 문을 열 계획으로 지난 4월 착공 이후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이 병원은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 인프라 확충 시급성에 따라 소아 전용 응급실과 7개 소아 진료실, 42개 입원 병상을 갖춘 특화 병원으로 운영한다.
위탁 운영 병원은 △우수 전문 의료진 파견 △선진 소아 진료 시스템 도입 등을 고려해 단국대병원으로 선정했다.
소아 중증·응급 환자 발생 시 도내에서 즉각적인 전원 및 연계 진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박 지사가 취임 직전 단국대병원에 제안해 성사됐다.
박 지사는 “단국대병원은 충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여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특히 권역모자의료센터 운영 등 고위험 임산부와 중증 신생아 치료 역량이 입증된 소아 진료 전문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는 단국대병원과 함께 의료진 구성, 진료 체계, 장비 도입, 본원과의 연계 방안 등 운영 전반을 협의해 2028년 10월 개원을 이뤄내고 병원 신축 공사도 공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성공적인 내포어린이병원 건립과 안정적인 위탁 운영, 지역 필수 의료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단국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포어린이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남부 소아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단국대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아 환자들이 수도권 등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도내에서 1차 진료부터 3차 전문 진료까지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지사는 “병원 건립 사업을 원점에서 재논의 하는 것은 쉬운 선택일 수도 있으나, 충남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이 계속되고 있고 도민들은 여유가 없다”며 “내포어린이병원 정상 개원부터 중증전문진료센터 구축까지, 약속 드린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단계 사업으로 계획 중인 중증전문진료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정책적·재정적 여건 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2단계 사업은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만큼 타당성과 재정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재정사업뿐만 아니라 임대형 민자사업 등 다양한 방식과 타 지자체 사례를 종합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의 관건인 안정적인 의사 수급을 위해 ‘지역 의사제 도입’을 중장기 과제로 삼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사업 규모와 방식은 충분히 검증하되, 도민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는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0
충청중심뉴스충남도내포신도시어린이병원단국대병원
-
유럽시장 진출 돕고 바티칸에 ‘충남’ 소개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민선 9기 첫 외자유치와 내년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황청과의 협력 확대,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 실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박수현 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민선 9기 첫 공무 국외 출장을 갖는다”며 “투자 유치, 세계청년대회와 국제연합 인공지능 허브 협력까지 충남의 미래를 위한 3개 성과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독일과 이탈리아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박 지사는 22일 독일로 출국해 이튿날인 2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충청향우회와 간담회를 갖고 고국과 충남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출장 사흘째인 24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진출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현지 경제·산업 동향과 어려움 등을 들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 확대와 충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박 지사는 이어 독일 대표 산업도시인 루트비히스하펜으로 이동해 바스프 본사를 방문, 경영진을 만나 도내 투자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을 듣고 추가 투자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5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외자유치 협약 △외국인 기업 간담회 △충남 수출상담회 참가 등을 잇따라 갖는다.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로 글로벌 배터리 업체인 W사가 당진 송산외투지역 내에 배터리팩 제조 라인을 신규 설치한다는 내용이다.도는 이번 외자유치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화학 등 충남에 이미 투자한 유럽 기업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 등을 듣고 추가 투자 유치 발판을 다진다.충남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도내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살필 예정이다.수출상담회장 방문을 끝으로 독일 일정을 마치는 박 지사는 로마로 이동, 26일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다.바티칸에서 박 지사는 유흥식 추기경 등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해미국제성지 등을 소개하며 충남의 천주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이 자리에서는 또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행사 때 레오 14세 교황의 충남 방문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박 지사는 교황청 방문을 “충남의 종교 유적과 역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27일에는 로마에 위치한 국제연합 인공지능 허브에서 총괄 책임자를 만나 국제사회의 인공지능 정책과 글로벌 협력 동향을 듣고 충남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구상을 설명한다.이를 통해 박 지사는 국제연합 인공지능 허브 충남 유치 가능성을 구체화 하겠다며 “인공지능을 통해 의료·교육·돌봄·기후 등 ‘인공지능 기본사회’를 구현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을 충남에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제연합 인공지능 허브 방문을 마친 박 지사는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로 이동, 출장 마지막 날인 28일 에밀리아로마냐주 주정부 청사를 찾아 미켈레 데 파스칼레 주지사를 접견하며 이탈리아 지방정부와의 교류 물꼬를 튼다.박 지사는 에밀리아로마냐주지사와 양 지역의 산업·경제적 특성과 강점을 공유하고 경제·산업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2026-08-20
-
충남 대둔산, 멸종위기종 등 1648종 서식 확인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대둔산도립공원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 9종을 포함해 총 1648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둔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지형·지질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담수어류 △고등균류 △담수조류 11개 분야에 걸쳐 진행했다.법정보호종 9종은 수달, 새매, 참매, 원앙, 황조롱이, 소쩍새, 삵, 담비, 하늘다람쥐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하늘다람쥐는 개체 및 서식지가 확인돼 향후 관찰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지형·지질 자원조사에서는 총 253개 지점 중 우수성, 규모, 학술적 가치를 고려해 96개 지점을 선정·평가했다. 이를 통해 Ⅱ등급 5곳, Ⅲ등급 45곳이 신규로 발굴·평가됐다.생물다양성 성과도 이어졌다. 고등균류 디엔에이 염기서열 분석 및 계통수 작성을 통해 국내 미기록 7종을 발굴했으며 외래종으로 알려진 북경도마뱀부치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돼 토착종 가능성을 고려한 디엔에이 분석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생태자원 외에도 대둔산 내 문화자원은 지정문화유산 7건과 비지정문화유산 33건 등 모두 40건으로 집계됐으며 2025년 기준 연간 탐방객은 24만 4000여명 수준이었다.도립공원 자연자원 조사는 5년 주기로 자연공원의 자원 현황과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따른 변화를 파악하는 학술조사 사업으로 결과는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연구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도 누리집에 공개하고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도립공원 보존관리 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박백용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대둔산도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립공원 보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
내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독립 경영 기간과 영농 성장 단계에 따라 ‘정착·안정화’ 와 ‘성장·재도약’ 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총사업 규모는 42개소, 45억원 이내로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기반 조성 실증 36개소 △선도 청년 농업인 정예화 성장 실증 6개소다.사업비는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로 구성되며 최종 규모는 2027년도 예산 확정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영농 정착 기반 조성 실증은 독립 경영 2년 이상 8년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와 생산·저장·선별 등 영농 기반 개선을 지원한다.선도 청년 농업인 정예화 성장 실증은 독립 경영 6년 이상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공 연구기관의 농업 연구개발 기술 성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업 경영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내년 1월 1일 기준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독립 경영 중인 청년 농업인으로 도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면 되며 사업별 영농 경력 등 세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최종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발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청년 농업인 담당 부서나도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미래인재팀에 문의하면 된다.손변웅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청년 농업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청년 농업인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