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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기관 없는’ 충남혁신도시… 정부가 2차 이전서 핵심기능 만들어줘야
충청남도 도청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충남혁신도시에 새로운 ‘선도 기능’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차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관 기관을 추가 배치하는 방식으로는 후발주자인 충남혁신도시의 차별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기존 혁신도시는 1차 이전 당시 대형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관 기관이 함께 이전하면서 지역별 특화 기능을 형성했다.대표적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관련 기관이 집적되면서 에너지산업이라는 뚜렷한 기능적 기반을 갖췄다.2차 이전에서도 기존 기관과 연계한 추가 배치가 가능한 여건을 갖춘 셈이다.반면 충남은 세종시 건설에 따라 2005년 1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고 2020년 뒤늦게 혁신도시로 지정됐다.그럼에도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어 현재까지 이전한 수도권 공공기관은 단 한 곳도 없다.충남에 선도기관이 없는 것은 지역의 산업적 기반이나 경쟁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1차 이전에서 공공기관을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도와 지역사회의 설명이다.따라서 2차 이전에서는 기존 선도기관과의 연계만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을 고려해 새로운 기능군을 형성하고 이를 이끌 핵심 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충남이 제시하는 대표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 이다.충남에는 전국 화력발전소 60기 가운데 28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21기가 추가 폐지될 예정이다.더불어 철강·석유화학·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도 밀집해 있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할 공공기능과의 연계성이 높다.이에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관련 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기후에너지환경 분야를 충남혁신도시의 새로운 특화 기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구상이다.특히 혁신도시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가 2차 이전 과정에서 각 혁신도시의 출발 여건을 고려한 배치 원칙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가 명확하다.충남혁신도시는 지정 이후 6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실적은 여전히 ‘0’ 이다.이번 2차 이전에서도 핵심 기관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혁신도시의 외형만 갖춘 채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인 기능이 부재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도 관계자는 “충남은 1차 이전에서 제외된 만큼 기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능군을 확대하는 다른 혁신도시와 출발선이 다르다”며 “2차 이전에서는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충남의 산업·정책 여건과 부합하는 새로운 기능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기관 배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만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을 보강하는 동시에,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혁신도시에는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이를 통해 뒤늦게 출발한 충남혁신도시가 실질적인 기능과 성장동력을 갖춘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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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단, 충남서 여름 만끽
충청남도 도청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이달 중국 청소년 교류단 500여명이 천안을 찾아 한중 문화예술·관광 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류는 도가 천안시, 중국 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 등 현지 교류 기관과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중국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중국 각지에서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1박 2일간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사회재난 대응 체험을 하고 천안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공연에 참여했다.도는 교류단을 대상으로 천안 각원사를 비롯한 지역 관광지와 충남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관광 홍보에도 나섰다.특히 이번 교류는 천안의 숙박·관광시설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국 현지 학교 및 교류 기관과의 협력망을 강화해 충남의 국제 교류 기반을 한층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청소년 교류단 유치는 충남과 중국이 함께 만들어 낸 국제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외국인 교류단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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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상생 교류·협력의 장 마련
충청남도 도청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계룡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관리사와도·시군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청남도 도시농업 상생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제20회 충청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 시상식과 연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제20회 충남 생활원예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텃밭 중심 학교 교과과정 연계 방안 및 도시농업 추진 방향 특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반려식물병원 연계 병해충 진단·처방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특강에서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가치를 중점으로 기존 학교 텃밭 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이와 함께 계룡시 도시치유연구회는 생활원예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연계한 취약계층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천안시 도시농업연구회는 반려식물병원과 연계해 주요 병해충을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실습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을 나누고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 간 교류·협력의 폭을 넓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현장 의견과 우수사례를 정책에 반영하고 도시농업 분야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실질적인 도시농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진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 간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류를 확대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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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학생과 기업 ‘미래 잇는다’…진로·취업 연결 본격화
포스터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의 전공과 진로 기업의 일자리를 하나로 잇는 현장 중심 산학협력에 나선다.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2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학생과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2026년 충남도립대학교 미래이음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전공을 만나고 진로를 찾고 취업으로 이어지다’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존의 학과·기업 홍보 중심 박람회에서 벗어나 학생과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상담하고 진로와 채용 가능성까지 연결하는 실질적인 매칭의 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행사에는 계약학과 입학에 관심 있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학생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졸업예정자, 교직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현장에는 25개 기업 부스와 함께 공학계열, 계약학과,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 등 대학 학과 홍보부스가 운영된다.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의 직무와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와 상담하는 한편 대학의 교육과정과 입학정보, 졸업 후 진로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대학은 학생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취업 컨설팅과 기업-학생 매칭도 추진한다.단순히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가진 전공과 역량을 기업의 인력수요와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계약학과를 중심으로 한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도 적극 알린다.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와 역량을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함께 키우는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학은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과 인력수요를 직접 청취해 향후 교육과정과 학생 취업지원에도 반영할 방침이다.기업과 학과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실습과 채용을 확대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이번 박람회는 대학이 위치한 청양을 넘어 대전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광역교통의 중심인 대전에서 행사를 열어 대전·세종권을 비롯한 고교생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충남도립대학교와 계약학과의 인지도를 전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개막식에서는 정명규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 및 계약학과 소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후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업과 학과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정명규 총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만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며 “학생에게 길을 정해주는 것보다 더 많은 길을 보여주는 것이 대학과 우리 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학생들은 기업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대학은 그 둘을 연결해야 한다”며 “배움이 교실에서 끝나지 않고 일자리로 그 일자리가 한 사람의 꿈과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과 기업의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참여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교육-기업-취업’ 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인재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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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충청 만들 것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외자유치와 인공지능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독일 내 충청인들을 만나 고국과 충청 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변치 않는 고향 사랑을 당부했다.박 지사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충청인향우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독일 이민 1세대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현지 생활에서의 어려움과 재외동포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 지사, 재독충청인향우회 김거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도의회 조철기 의장과 김은나 교육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인사말에 앞서 가수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을 부르며 “여러분의 고향 충청남도의 도지사 박수현”이라고 소개했다.박 지사는 “여러분께 말씀만 드리는 것보다 노래 한 곡을 불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곳에 오며 ‘고향역’ 이라는 노래가 생각났다”고 말했다.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에게 있어 고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봤다”고 말한 뒤, “여러분께서 고향을 떠나 낯선 이역만리 독일까지 오신 첫 번째 이유는 나라가 어려울 때 열심히 일해서 나라의 경제를 일으키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애국애향의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어려웠던 시기 낯선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며 고국 사랑까지 실천해 온 이민 1세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두 번째 이유는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 내 형제자매, 어린 동생들을 가르쳐야겠다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헌신, 희생이었을 것”이라며 “이제 독일이 제2의 고향이 되셨겠지만, 우리가 노래한 것처럼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나의 고향을 어떻게 잊으실 수 있겠느냐”고 위로했다.그러면서 박 지사는 “여러분의 고향을, 여러분께서 떠나실 당시의 충청도가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 으로 만들겠다. 560만 충청광역연합장으로서 여러분이 그토록 그리워하시는 고향 충청도를 더욱 자랑스럽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재독충청인향우회는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출신 파독 간호사와 광부, 재외동포 및 배우자 등 26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거강 회장은 세종 출신으로 파독 간호사로 활동했다.향우회 주요 활동은 회원 간 교류 및 친목 도모, 어려움을 겪는 회원 후원 등이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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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건강안전망 강화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도는 자살예방부터 정신건강, 치매관리, 건강증진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 마음건강과’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마음건강과는 자살예방정책팀, 치매관리팀, 건강증진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정책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관리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능을 연계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안전망 구축이 목표이다.자살 고위험군 촘촘히 발굴·관리…생명안전망 강화먼저, 자살예방정책팀은 자살률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자살예방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자살시도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와 지역사회 사례관리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자살유족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위기 발생부터 치료·회복,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 뿐만 아니라 자살의 원인이 정신건강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고용·복지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보건 영역을 넘어 복지·고용·경제·교육 등 관계 분야와 협력하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치매 조기발견부터 정신건강까지…지역사회 돌봄 강화치매관리팀은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해 치매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검진·사례관리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이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정책과 정신건강증진시설 관리 등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치료보다 예방…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확산건강증진팀은 질병 발생 이후 치료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한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중심으로 신체활동·영양·금연·절주 등 생활 속 건강실천을 확산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를 줄이는데 힘쓴다.도는 이번 마음건강과 신설을 계기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자살예방·정신건강·치매·건강증진 정책의 연계성을 높이고 예방-조기발견-서비스 연계-지속관리로 이어지는 도민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자살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와 만성질환 등 고령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모든 도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김은숙 마음건강과장은 “마음건강과 신설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은 물론 치매와 건강증진까지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예방부터 조기발견, 필요한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까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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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ON)전한 나’를 만나는 축제 한마당
메인포스터 최종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다음달 12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전국 청년 2만여명이 함께하는 제4회 전국청년축제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도와 공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마련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부터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가고 있다.충청권 4개 시도 청년 15명으로 구성한 ‘축제기획단’ 이 지난 4월부터 행사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에 직접 참여해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공주시로 선정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며 행사 공간도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주 원도심까지 확대해 도시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이번 행사의 표어는 기획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에게 집중하고 현재를 즐기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온전한 나, 나의 시간을 켜다’로 정했다.행사는 오후 1시 지역 예술가 팀의 개막 안무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지며 개그맨 신윤승·조수연과 함께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토크콘서트에 이어지는 뮤직 페스티벌에는 엔플라잉, 카더가든, 권진아, 오모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음악으로 채운다.공주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청년친화도시 선포식’과 드론 쇼도 진행하며 행사장 내 80여 개 체험·홍보관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설계를 돕는 ‘잡 플래닝 데이’를 통해 대기업·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융합세계·가상현실·현실형 인공지능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 외에도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바로마켓’을 비롯해 ‘청년정책 릴레이 포럼’, 공주시도서관의 ‘책축제’ 와 ‘2026 북페어’, 공주 한옥마을의 ‘2026 오마이갓 중고제’ 등 연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아울러 친환경 기조를 이어가고자 행사장 내 다회용기와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을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동 세척 컵을 이용한 음용수 제공, 텀블러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관람객들이 금강신관공원과 공주 원도심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도는 총 3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쉼터·그늘막 등을 마련해 편의를 높이고 네이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피크타임 페스티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충남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역사·문화를 간직한 공주에서 전국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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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사회연대경제’ 가치 확산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자원봉사를 매개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한다.도는 지난 22일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 주관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기념 10대 자원봉사 릴레이 추진’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에 발맞춰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간 연대·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 쌓인 해양 쓰레기와 플라스틱,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참가자들은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등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사회연대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5개 시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이종필 도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도민의 참여와 연대로 이어지고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모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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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로 미래세대 우정 잇는다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1∼23일 3일간 한국·일본·베트남 청소년이 참여하는 ‘2026 유스 이-스포츠 인 충남’ 친선 교류전을 개최해 미래세대 간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류전은 이스포츠를 매개로 국가 간 청소년이 소통·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특히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활용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청소년 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이스포츠 경기,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번 교류전에는 도내 청소년 5명을 비롯해 일본 구마모토현·나라현·시즈오카현 청소년 19명, 베트남 박닌성·다낭시 청소년 10명 등 한국·일본·베트남 3개국 청소년 34명이 참가했다.인솔 교사와 관계자 등 50여명도 함께해 이스포츠 경기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참가 청소년의 국제 교류를 지원했다.특히 구마모토현 청소년들의 이번 교류전 참가 결정은 최근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일간 오랜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 현장을 함께 관람하고 친선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쌓았다.또 케이팝 댄스 체험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조일교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콘텐츠를 넘어 미래세대가 소통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이 국경을 넘어 지속 교류하고 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남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제 교류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지방정부 및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는 등 국제 우호 협력 기반을 꾸준히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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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선수, 생애 첫 메이저 본선 진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충남도청 소속 이영서 선수가 ‘2026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획득하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고 24일 밝혔다.이영서는 현지 시간 13일 확정된 ‘US오픈 와일드카드 챌린지’ 여자부 최종 순위에서 174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캐롤라인 돌하이드, 엘비나 칼리에바를 제치고 최종 관문을 통과하면서 예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US오픈 와일드카드 챌린지는 4주간 하드코트에서 열린 W35급 이상 대회 성적 가운데 상위 3개 대회 결과를 합산해 미국 국적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하는 제도다.올 시즌 그랜드슬램 무대에 도전한 이 선수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예선 결승까지 진출했고 롤랑가로스와 윔블던에서는 각각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지난달 여자프로테니스 250 프라하오픈에서는 예선을 통과해 투어 본선 데뷔 승을 거뒀으며 8월 폴란드 WTA 125 바르샤바 오픈에서는 정상에 올라 생애 첫 WTA 125 우승을 차지했다.이 같은 상승세로 이 선수는 챌린지 포인트를 끌어올리며 막판 1위 확정의 발판을 마련했고 US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획득으로 데뷔 시즌 생애 첫 메이저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US오픈 대회는 오는 24일 기준 랭킹으로 시드를 정하고 27일 대진 추첨 후 30일부터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2001년 사이판에서 태어난 이 선수는 국제무대에서는 ‘캐롤 영서 리’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다.2024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국내 실업 테니스 무대에 데뷔했으며 올해부터 충남도청 소속으로 뛰고 있다.도 관계자는 “도 소속 선수가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