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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네트워크,“함께라서 더 따뜻한 하루, 우리 가족 문화충전”
꿈나무네트워크,“함께라서 더 따뜻한 하루, 우리 가족 문화충전”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꿈나무네트워크는 8월 28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가정의 화합과 휴식을 위해 17가정 7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문화충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5개교와 지역사회 9개 기관이 협력해 마련했다.참가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영화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했다.현장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함께 간식 세트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먹고 대화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꿈나무네트워크 위원장 충남중학교 국승오 교장은 “이번 ‘우리가족 문화충전’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4개 네트워크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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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적‘관계와 공감’의 가치를 켜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AI 가속화 시대에 발맞춰 인간다움과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고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인성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디톡스 인성동아리’는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스스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조절하고 대화와 놀이,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와 공감의 가치를 성찰하는 학급 단위 동아리다.공모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 동아리 총 10팀이다.참가팀은 놀이, 자연교감, 탄소중립, 노작활동, 학교·학급 특색을 반영한 자율 주제 등 5개 영역 중 2가지 이상을 선택해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게 된다.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12월까지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아울러 동아리 운영 사례와 성과를 분석해 2027학년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초등교육과 안효팔 과장은 “인성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래와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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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6년 하반기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참여기관 모집
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6년 하반기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참여기관 모집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견학 프로그램인 ‘2026년 하반기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참여기관을 오는 9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는 도서관 이용 교육과 가상현실 동화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말부터 12월까지 사서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총 40회 운영된다.기관별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산성어린이도서관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참여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과 산성어린이도서관 기관이메일로 각각 선착순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기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화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대전학생교육문화원 노애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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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맞춤형 학습 지원 본격 운영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며 학습 지원부터 심리·정서 지원까지 학생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반기 지원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8월 31일 학습컨설팅을 시작으로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며 학습컨설팅은 25개교 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단,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20개교 31명에 대해서는 학습컨설팅을 거치지 않고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상반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학습지원대상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세밀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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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K-전통문화의 가치 세대를 넘어 세계로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어민 교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를 나누는 전통문화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먼저, 9월 18일에는 각급학교 원어민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K-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한다.한복 입기와 전통 인사법·배례법, 차례상 차리기, 송편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와 전통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신청은 9월 10일까지 교육데이터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9월 19일에는 가족 단위 30여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을 운영한다.추석의 유래와 전통예절을 배우고 차례상 차리기와 송편 만들기를 체험하며 우리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신청은 9월 10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번 추석맞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에게는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참여 가족에게는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대전평생학습관 윤석오 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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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선보여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원 회원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을 오는 9월 5일 오후 1시와 5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2026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이자 거창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품 연극이다.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이 태어나기 전, 그의 어머니 ‘춘섬’의 삶을 상상해 그려낸 선행 서사 작품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의 어머니 춘섬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연극은 ‘홍길동의 어머니는 누구였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춘섬의 결단과 연대를 담았다.꽃다운 나이 열여덟, 사랑하는 이와의 혼례를 꿈꾸던 춘섬은 양반의 욕망에 휘말려 벼랑 끝에 내몰린다.그러나 그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기 시작한다.춘섬이 선택한 ‘거짓말’은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고 나아가 조선의 질서를 뒤흔드는 기폭제가 된다.춘섬의 곁에는 마님의 몸종 ‘쫑쫑이’, 찬모의 딸 ‘끝네’, 그리고 어머니가 함께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1989년 창단 이후 36년 이상 동시대의 질문을 연극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대표작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전국 누적 관객 40만명을 돌파하며 대학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고 어린이극 ‘강아지똥’은 24년 넘게 무대에 오르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쇼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춘섬이의 거짓말’에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단원 신문성과 대전의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 배우 성장순 등 총 13명의 배우가 출연한다.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제작 역량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대는 오래된 종이에 먹물이 스며든 듯한 한국 민화의 색채를 바탕으로 꾸민다.달빛 아래 출렁이는 억새밭과 거대한 ‘너럭바위’를 구현해 토속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전통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연극 언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남일우 국악원장은 “국악원 회원을 위해 준비한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전통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연극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며 “춘섬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홍길동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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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개최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초가을 밤,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물든다.대전시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3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시민들이 오케스트라,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마련하는 대전의 대표 음악회다.올해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첫째 날인 9월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아라무용봉사단의 벨리댄스 공연으로 첫 무대의 막을 올린다.화려한 춤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숲속 무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이어 2부에서는 정치용 지휘자가 이끄는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보인다.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과 오보이스트 홍수은이 협연자로 함께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둘째 날인 9월 5일 오후 6시 30분에는 마술 퍼포먼스 ‘달콤한 무한상상’ 이 펼쳐진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로 둘째 날 공연의 문을 연다.이어 2부에서는 임상규 지휘자가 이끄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트로트 가수 김다현과 민수현이 협연자로 함께해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이번 음악회는 벨리댄스와 마술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국악, 뮤지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연주에 각 분야 협연진이 함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 관계자는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가을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보문산을 찾아 음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없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공연 포스터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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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둔산·송촌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고시
대전시, 둔산·송촌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고시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3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택지조성이 완료된 지 20년이 지나고 100만㎡ 이상인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한다.2026년부터 2035년까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과 원칙을 제시한 종합계획이다.둔산지구는 ‘일과 삶의 균형있는 활력도시 둔산’을 비전으로 행정·지식·생활 기능이 연계된 다핵도심 조성과 도심활력형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 등을 담았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준 용적률은 226%에서 360%로 상향했으며 계획인구는 15만 8천 명에서 19만 9천 명으로 4만 1천 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했다.송촌지구는 중리·법동지구를 포함해 270만㎡ 규모다.‘새로운 일상의 스마트 건강도시 송촌·중리·법동’을 비전으로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한 N분 생활권 조성, 노면전차와 조차장역 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 기능 향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기준 용적률은 기존 239%에서 360%로 상향했으며 계획인구는 5만 9천 명에서 1만명 늘어난 6만 9천 명으로 계획했다.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우선 모든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는 사업 초기 주민 의견을 모으고 추진 구심점 역할을 할 주민대표단을 구성할 수 있다.주민대표단은 검인된 동의서를 통해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고 지정권자의 승인을 거쳐 구성한다.이후 사업시행자 또는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개략적인 특별정비계획 작성,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위한 준비 업무를 맡는다.올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구역은 10월 이후 공고할 차년도 정비예정물량 선정 방식에 따라 정비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대전시는 지난 26일 차년도 정비예정물량 선정 방식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최종수 대전시 도시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고시는 2035년까지 추진할 대전형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기본 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적 지원과 체계적인 이주 수요 관리, 쾌적한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시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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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송자대전판 환수로 문화유산 보존의 길 넓힌다
대전시, 송자대전판 환수로 문화유산 보존의 길 넓힌다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미국인 소장자로부터 기증받은 ‘송자대전판’1점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를 통해 인수했다.송자대전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의 글을 모은 문집 ‘송자대전’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18세기에 판각된 송자대전판은 1907년 일본군에 의해 소실됐고 1926년 대전 남간정사에서 복각됐다.이 가운데 4484점이 현재 우암사적공원 장판각에 보관돼 있으며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이번에 환수한 송자대전판은 1926년에 복각된 목판 중 하나다.1970년대 초 미국 국제개발처 한국지부에 근무하던 애런 고든이 서울 인사동의 골동상에게서 구입해 1972년 귀국하면서 여동생 앨리시아 고든에게 선물한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애런 고든의 외손자 에런 팔라와 고든 가족이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송자대전판은 대전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환수한 송자대전판은 그동안 결락돼 있던 ‘송자대전’권174의 27·28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시는 안정적인 보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목판을 대전시립박물관에 보관한 뒤 정밀 조사와 보수·보존 처리 등을 거쳐 우암사적공원 장판각에 정식으로 격납할 예정이다.이번 기증은 국외로 반출된 대전 문화유산의 첫 환수 사례다.대전시는 이를 계기로 국외 반출 경위와 국외 소재 대전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추가 사례가 확인되면 환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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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회원 특별공연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선보여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회원 특별공연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원 회원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을 오는 9월 5일 오후 1시와 5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2026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이자 거창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품 연극이다.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이 태어나기 전, 그의 어머니 ‘춘섬’의 삶을 상상해 그려낸 선행 서사 작품이다.‘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홍길동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의 어머니 춘섬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연극은 ‘홍길동의 어머니는 누구였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춘섬의 결단과 연대를 담았다.꽃다운 나이 열여덟, 사랑하는 이와의 혼례를 꿈꾸던 춘섬은 양반의 욕망에 휘말려 벼랑 끝에 내몰린다.그러나 그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기 시작한다.춘섬이 선택한 ‘거짓말’은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고 나아가 조선의 질서를 뒤흔드는 기폭제가 된다.춘섬의 곁에는 마님의 몸종 ‘쫑쫑이’, 찬모의 딸 ‘끝네’, 그리고 어머니가 함께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1989년 창단 이후 36년 이상 동시대의 질문을 연극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대표작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전국 누적 관객 40만명을 돌파하며 대학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고 어린이극 ‘강아지똥’은 24년 넘게 무대에 오르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쇼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춘섬이의 거짓말’에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단원 신문성과 대전의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 배우 성장순 등 총 13명의 배우가 출연한다.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제작 역량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대는 오래된 종이에 먹물이 스며든 듯한 한국 민화의 색채를 바탕으로 꾸민다.달빛 아래 출렁이는 억새밭과 거대한 ‘너럭바위’를 구현해 토속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전통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연극 언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남일우 국악원장은 “국악원 회원을 위해 준비한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전통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연극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며 “춘섬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홍길동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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