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방정원 조성 본격화

총사업비 191억 원 투입… 칠성면 송동리 일원 78㏊ 숲정원 조성

정상섭 기자

2026-06-03 07:04:58




괴산군, 지방정원 조성 본격화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군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관리계획 결정은 사업 대상지의 토지 이용 방향과 시설 배치 근거를 마련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 고시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본격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군은 총 사업비 191억원을 투입해 칠성면 송동리 일원 약 78ha에 괴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정원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5개 이상의 테마정원과 잔디광장, 전망대, 숲길 등이다.

방문객이 머물며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정원을 구성한다.

향후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후속 사업을 통해 체험·휴양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체험시설과 휴양시설,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지방정원은 주변 관광 자원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괴산아쿠아리움,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괴강관광지 등이 있어 군은 지방정원이 관광지와 연결되면 괴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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