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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스마트 농업 용접 기술 교육 실시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스마트 농업 용접 기술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재학생들의 스마트팜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연계해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용접의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을 통해 온실 구조물 조립, 농업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습득했다.
스마트팜 설비에서 용접 기술은 구조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스마트팜 설비와 원예 작물 재배, 정밀 농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이번 용접 체험 교육 또한 졸업 후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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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사의 날 성료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사의 날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17회 작업치료학 학술제와 충남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를 보령 파레브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 학술 행사로 학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특강과 학생들의 연구 발표가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작업치료 전문가 6인이 각 직무별 강연을 통해 최신 임상 동향과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강연자로는 여선영 원장, 김나희 센터장, 정민선 팀장, 이경애 팀장, 송강식 팀장, 김태형 선생님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 전문가의 심도 깊은 강연은 학생들에게 실무적 통찰을 제공하며 작업치료사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3D 프린터 기반의 창의적 작업치료 도구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이 도구들은 최신 기술을 작업치료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탐구한 결과물로 학생들이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술제에서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첫 번째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조명하며 노인의 신체 활동, 체성분, 우울과 인지 간 상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노인 작업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논문은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다루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학문적 기여도를 높였다.
이번 학술제는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전공 학생들이 학문적 탐구와 실무 경험을 융합하며 미래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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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우수상 수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별따러가자’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따러가자’ 팀은 혁신적인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소형 모빌리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라이더로그 사물지능 모션센서를 부착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 노면 상태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함으로써 모빌리티 사고예방에 기여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선을 치러 70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다.
통합 본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별로 5개 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팀은 최종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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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등 자체 개발 딸기 조직배양묘 농가 보급
설향 등 자체 개발 딸기 조직배양묘 농가 보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부터 자체 육성한 딸기 우량묘 5만 6000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 육묘업체를 통해 유상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양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이며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들 품종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6%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 기본묘 7500주는 기본묘 증식시설을 갖춘 논산, 공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육묘장에 분양하고 설향 원원묘 1만 8000주는 3개 시군을 제외한 기타 시군에 분양할 예정이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 3만 700주는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00㏊, 생산액 1조 4700억원으로 채소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소득 작물이다.
이 중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1.4%를 점유하면서 종자 독립을 이끌었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왕딸기인 킹스베리는 선물용 딸기의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및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인하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디지털육종팀장은 “딸기연구소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조직배양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국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을 1% 미만으로 낮춰 바이러스 제로화를 이끌었다”며 “딸기 농사의 핵심인 우량묘를 지속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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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모범사례’ 중국·일본에 전파
‘탄소중립 모범사례’ 중국·일본에 전파
[충청중심뉴스] 일본 오이타현에서 12∼14일 3일간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 가 열린 가운데,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중국·일본에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전파했다.
도는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의 일환으로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스기노이호텔에서 13일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 탄소중립 모범사례 발표자로 나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도는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탄소중립 분야 우수정책 사례로 꼽힌 도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국제 활동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위상과 영향력 등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구체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가시화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관련 1조 7900억원 투입 △세계 최초 수소 혼소·전소 발전 터빈 실증 성공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또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구조 전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앞으로의 역점 추진사업도 공유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중·일의 지속적인 정책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신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경제 정책 추진에 동참해 줄 것을 각국 관계자들에게 제언했다.
도 관계자는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에 탄소중립 모범사례로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만큼 우리 도가 탄소중립경제 분야를 꾸준히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는 한·중·일 3국 간 산업·경제 협력 소통하고 정책을 교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 중국 상무부, 일본 쿠슈경제국제화추진기구 등이 주최하고 있다.
이번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는 12일 한·일 경제협력회의 2024, 13일 비즈니스 포럼 및 3국 정부 간 국장회의, 14일 제22회 본회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도 관계 공무원과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호시노 미츠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장,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 사장 등 3국 정부 관계자, 각국 기업인,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이 참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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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정밀사양기술 등 축산 기술보급 성과 확산
축종별 정밀사양기술 등 축산 기술보급 성과 확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경기 안성시 일원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성과평가 및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축산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 추진방향 공유 △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보급 업무협업 방안 논의 △축산분야 탄소중립 방향 및 탄소저감 기술 △저탄소 축산물인증 제도의 이해 및 우수농가 사례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스마트 사육관리 기술 도입, 축사 환기·깔짚 환경개선, 조사료 안정생산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57억 5000만원을 투입해 31종 80개소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가축 번식관리 효율 향상 기술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영상분석 발정행동 탐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한우 번식관리 노동시간 40% 절감, 수태당 종부횟수 32% 감소 등 번식효율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저탄소 축산물 생산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및 탄소감축 기술 교육, 스마트축산 정밀사양 기술보급 등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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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간 정비 2개 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금산군·홍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 공간 정비는 난개발, 농촌 소멸 등에 대응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회복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선 올해 공모에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금산군 금성면 하류2리가 각각 선정됐다.
홍성은 2028년까지 축사·폐공장 철거를 통한 정주 환경 개선, 쉼터 및 마을환경 정비사업을 통한 문화 휴게공간 및 체험 편의시설 조성 조성에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한다.
금산은 국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축사 9개소 중 5개소를 폐업하고 4개소를 이전할 계획이며 9개 폐축사를 철거한 후 공동생활홈, 다목적 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에서는 총 1034억원을 들여 10개 지구에서 축사와 빈집,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농촌 공간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도는 그동안 사전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 확인 등 도내 정비가 필요한 곳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며 “주민이 겪는 불편함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 소통 및 시군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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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공동 생활 ‘실버홈’ 급물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단계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을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
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입주 대상은 해당 마을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며 입주 조건 및 자격 순위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도는 올해까지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예산군 오가면 원천2리, 신양면 차동리 △당진시 정미면 산성리, 송악읍 중흥리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서천군 화양면 화촌리 △금산군 부리면 현내리 등 8개소를 1단계 사업 대상지로 뽑았다.
이 중 부여 홍산과 예산 오가·신양, 당진 정미 등 4개 지구는 기본·시행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주 계룡은 기본·시행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했고 나머지 3개 지구는 내년 시군비를 편성한다.
이들 8개 지구는 내년 초 공사 발주 및 착공을 하고 2026년 초에는 준공 및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2단계 8개 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실버홈은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며 생활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재구조화와 재생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도내 인구 213만 601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47만 1348명으로 22.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022년 13만 9492명, 지난해 14만 988명, 지난 6월 말 14만 8997명 등으로 증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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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발전 촉진 ‘박차’
스타트업 성장·발전 촉진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여 개 창업 관계기관과 스타트업 성장 촉진을 도모하는 정보·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천안 성성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2024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는 투자 상담, 판로 개척, 자금 해결, 기술 교류, 사업 협력 및 관계망 형성 등 도내 스타트업에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마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분야별 1대1 상담 창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투자 밋업’ △스타트업과 금융 전문가 또는 기관이 만나 재무 전략 및 자금 조달 방안, 투자 전략 조언 등 금융 지원을 받는 ‘금융 밋업’ △스타트업이 잠재적인 고객사나 파트너사에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계약 및 협력을 상담하는 ‘구매 밋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모색하는 ‘기술 밋업’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연구기관 등이 함께 기술과 경험 등을 공유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등이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창업 관련 민관산학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지역 스타트업이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규모 창업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장, 전문가, 도내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은 축하 공연, 개회 선언, 개막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5대 빅테크기업 모두 스타트업에서 성장해 인류 문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충남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100억원을 출자해 22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 중이고 2031년까지 1000억원을 출자해 1조 원까지 펀드를 만들 계획”이라며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를 제대로 만들어 스타트업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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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 12기 사회환원활동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 12기 사회환원활동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창업하고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의 학교밖청소년 사장님들과 함께 사회환원 활동에 나섰다.
사회환원활동은 청소년 사장님들이 인큐베이팅 카페 운영을 통해 쌓아온 직업 역량 및 자립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회환원활동은 국내 대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소외계층과 사회에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아름다운가게 충청본부’ 와 함께 이루어졌다.
청소년 사장님들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에 기여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다”며 말을 덧붙였다.
청소년들은 드립백 5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나눔으로써 참여 문화에 동참했으며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에서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고려해 드립백 제작 물품 등을 친환경으로 구성해 친환경적 변화에도 함께 기여했다.
이런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은 2019년도부터 매년 2회씩 모집공고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선발해 기수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청소년은 이 경험을 통해 창업절차 및 사업장 운영 과정에 있는 모든 활동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진로직업역량 및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사회환원활동에 참여한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은 카페 창업 및 취업, 바리스타·제과제빵 관련 대학 진학 등 자신만의 진로를 수립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매해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