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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조직개편 시 업무 특성 고려해야”
행정문화위원회 “조직개편 시 업무 특성 고려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는 지난 4일 진행된 제355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수정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당시 행정문화위원회는 문화유산 관련 업무의 건축도시국 이관을 비롯해 신설 조정되는 2개국, 4개과와 사업소의 일부 부서기능 조정 등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
이에 충남도는 안건 심의 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수정안을 발의했고 신설되는 건축도시국에 문화유산 관리·보수·정비 업무를 이관하고자 한 것을 다시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존치하도록 하는 등 주요 내용을 변경·반영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추후 조직개편 시 업무 특성을 고려하고 질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수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들은 향후 지속적인 조직 진단을 통해 점차적인 개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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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2024 대한민국ESG대상’ 수상 영예
이상근 충남도의원, ‘2024 대한민국ESG대상’ 수상 영예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4 대한민국ESG대상’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ESG대상은 ESG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이바지한 단체와 기업,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 중 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ESG 관련 자치입법을 입안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ESG에 대한 인식 전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충청남도교육청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조례’를 공동 발의하고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관련 법률을 제정을 건의하는 등 근로자 복지와 인권 증진에 앞장서 왔다.
또한 홍성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장섰으며 축사 이전 유휴부지에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에 힘쓰는 등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에서 행정편의로 보이는 부분을 지적하며 공공행정의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강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의 의원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의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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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 공동세미나 개최
충남도의회 ‘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 공동세미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관에서 한국법제연구원·입법이론실무학회·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제도의 특징인 지방분권 법제 개선방안 모색 차원에서 지방자치의 헌법상 가치와 의회의 규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한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3개 주제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는 △지방의회 입법 절차 개선 방안 △지방의회 의정지원제도의 과제 △의회법의 예산분야 쟁점의 발제와 전문가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지방분권은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의 염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의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국가와 지역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지방의회의 발전을 통한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의회법’ 제정 등 지방분권의 실질적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 및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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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광천전통시장 및 소관 기관 현장의견 청취
기획경제위원회 광천전통시장 및 소관 기관 현장의견 청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제355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광천전통시장, 충남도립대학교,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방문했다.
광천전통시장은 홍성의 광천새우젓단지에 있으며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젓갈과 김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거래할 수 있는 곳이다.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서 안종혁 위원장은 “광천전통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특성과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화된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고려하고 보조사업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위원은 “광천전통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고 상인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특히 “광천 새우젓과 김 등 지역 특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경제 활동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고 광천전통시장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광천전통시장의 잔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은 “서천특화시장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화재 안전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광천전통시장의 활력을 이끌어왔고 이러한 노력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도의회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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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전시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전시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6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9차 전시전 ‘時空-시선이 흐르다’의 안정연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안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한 후 10년의 침묵을 깨고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구상 작품과 비구상 작품을 포함한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는 서산 이마트 문화센터와 성연, 행정자치센터 등에 출강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관람객 40여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해당 작품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전업 작가 ‘Ari-ang’ 이라는 이름으로 여는 첫 전시회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시각적 감성을 전달하는 작가로서 길을 잃지 않도록 ‘Ari-ang’의 팬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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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 참석
행정문화위원회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 참석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국 유교문화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은 ‘K-유교,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개막식을 참관하고 축전 운영 상황 전반을 돌아보는 한편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기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번에 첫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교문화는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지만 다소 경직되어 보일 수 있어 앞으로도 유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더 발굴해 도민들이 유교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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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원회,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문
건설소방위원회,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당진 남원천 제방 현장과 119복합타운, 공주 우성∼이인 도로건설공사 현장 방문을 통해 수해 복구계획 및 건설공사 점검을 펼쳤다.
건소위는 먼저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무너진 당진 남원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았다.
당시 남원천은 제방에 구멍이 생겨 누수가 일어나는 파이핑 현상으로 가까운 주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에 그간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당진 신송배수장에 들러 배수장 추가 신설계획을 청취한 후 배수펌프 용량 검토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119복합타운을 방문해 화재진압훈련장, 119소방헬기 격납고 등 현장을 견학하고 소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준공된 복합타운은 오는 10월 청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충청권 소방공무원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공주시 우성∼이인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는 국지도96호선 중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공주·부여 백제권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급증한 교통량을 분산시켜 지방지역 보조간선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건소위 위원들은 “앞으로 수해 피해 원인을 철저히 검토해 보강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손해를 본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완식 위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당진지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면천면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며 “남원천 제방 보강 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하고 수해 피해 복구 사업도 온 힘을 다해달라”고 관계기관에 거듭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시 우성면과 이인면은 행정구역상 인접 지역임에도 금강에 의해 단절돼 두 지역을 왕래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며 “국지도96호선이 완공되면 단절된 지방도로 연결로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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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 당부
행정문화위원회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4일 제355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자치안전실과 청년정책관 소관 동의안·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출연계획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14건을 심사해,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보류하고 12건을 가결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 내에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업무 위탁기관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사업의 연속성과 계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업무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원활한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잘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오인철 위원은 “예비 청년 창업·창직자를 위한 지원금에 있어 신용보증을 하더라도 팀당 지원금이 충분해보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청년지원을 위해 적절한 지원과 사업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옥수 위원은 “충청남도 청년센터의 사업 초기부터 위탁기관 선정에 좀 더 신중을 기해 사업추진에 혼선이 없도록 했어야 했다”며 “보조금만 쫓아 지원 신청을 하는 경우 등을 적절히 선별해 내실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은 “충남신용보증보험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도민이 제대로 사업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하는 사업의 지원 사항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서천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보상도 받지 못하고 주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많다”며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보상과 피해복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도 수해 피해가 심각했음에도 피해현황과 수해복구에 대해 어떤 설명이나 보고가 진행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위원은 “행정기구 조정과 실국 신설에 따른 명칭 변경에 상임위 위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며 “사전 보고와 설명 과정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은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은 일 잘하는 조직,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인데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은 업무구분이 불명확하고 조직의 안정성 저해 등의 우려가 많다”며 “특히 코로나 환자 급증과 감염병 발생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 감염병관리과가 없어지는 것에 위원과 도민들의 걱정이 많다”고 주장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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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정 발전 위한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 개최
충남도의회, 의정 발전 위한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의정 발전과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역대 의장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도의회와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6대 김재봉 의장을 비롯해 14명의 역대 의장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도의회 업무보고를 진행한 후 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역대 의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 발전과 의회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반영해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가장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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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민간위탁 사무, 전문성과 함께 공공성도 보장돼야”
복환위 “민간위탁 사무, 전문성과 함께 공공성도 보장돼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일 제35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여성가족정책관·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과 민간위탁동의안, 2025년도 복지보건국·기후환경국 출연계획안 등 17개 안건을 심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영유아가 많은 지역의 임산부가 임산부전용 주차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방안을 같이 고민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을 기반으로 운영되나 해당 동의안에는 민간위탁 자격에 민법 제32조를 추가했다”며 “불필요한 규정으로 다양하고 역량 있는 비영리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게 되므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뇌병변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와 관련 “안 제6조 사업내용 중 ‘가족의 휴식지원’ 사업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고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가 완공되면 연계해서 장애인가족의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도내에 2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있고 약 760여명의 장애인이 근로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예산의 한계로 무조건적인 지원만으로 시설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생산성 측면도 담보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광섭 위원은 복지보건국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한정적인 기관에 민간위탁을 몰아주는 것은, 관리에 있어 편의성은 있을 수 있으나, 지정 기관이 더 이상 사업운영을 못한다고 할 경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항상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사업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은 복지보건국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현재 천안의 두 대학교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민과는 관련 없이 그 대학교 학생들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충남도민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적 안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철수 위원은 유관순상 시상식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유관순상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주 목적이나 민간위탁으로 인해 공공성과 책임소재가 약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탁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본래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본 사무는 민간위탁사무조사 특위를 통해 공공위탁으로 권고받은 바 있다”며 “그럼에도 민간위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운영 전문성 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향후 공공성 유지는 물론 유보통합 진행 방향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