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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체계적 기반 구축
충남도의회,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체계적 기반 구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 진로·체험활동 지원 △학교교육 여건 개선 △학생 통학에 필요한 조치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규정해 인구감소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성재 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충남 17개 시군 중 9곳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인구감소는 곧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역의 교육환경 악화와 교육 불균형 등의 문제를 초래해 충남교육 운영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충남도 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가능한성장과 교육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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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폐열 활용 통한 충남형 스마트농업 발전 모색
충남도의회, 폐열 활용 통한 충남형 스마트농업 발전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공주대학교 스마트팜공학과 김락우 교수는 농업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 충남의 농업분야 여건 및 전망, 스마트팜 규모 및 정책 현황,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정책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도 내 발전소, 데이터센터, 제강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 및 온배수 등 미활용 에너지를 농업 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폐열 활용 정책 및 가이드라인, 기본방향 설정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했다.
김민수 의원은 “스마트농업에 드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폐열 활용 농업 모델의 개발은 스마트농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토대로 충남의 스마트농업의 정책 방향성을 확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발전 및 스마트팜 플랫폼 조성 방안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1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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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구도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전략 마련
충남도의회, 구도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전략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28일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열고 홍성지역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던 전통시장이 소비패턴의 변화, 내포신도시 등 신규 상업지구의 등장으로 상권이 쇠퇴 중”이라고 진단하고 “현대적인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의적 접근으로 홍성 구도심 상권의 활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화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전통, 식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관광객에게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 등 정신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선 상권조합을 설립하고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해 홍성군 거버넌스와 연계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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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저출산·지역소멸 위기 해법 찾는다
충남도의회, 저출산·지역소멸 위기 해법 찾는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28일 논산시연무농협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기형 의원이 좌장을 맡고 건양사이버대학 김지운 교수가 ‘2024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시민 대표 토론자로 참여한 서하나 씨, 한은주 강경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승택 이화초등학교 교장, 이규화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기세 충청남도교육청 교육복지팀장, 이승열 충청남도 인구정책과장이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지운 교수는 인구위기의 원인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양육 불안 완화, 논산 지역 중심의 인구유입 정책, 청년 불안해소,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위기로 다가왔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지체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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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하반기 재정토론회 재정 운용 개선 방향 제시
충남도의회 하반기 재정토론회 재정 운용 개선 방향 제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25일 선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출연금 운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안 제시’를 주제로 하반기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요 재정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재정심의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됐다.
토론회에는 고효열 의회 사무처장을 포함한 광역 및 기초의회 관계자,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국회예산정책처 이은경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맡았으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교수의 사회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 인천대학교 서세욱 교수,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예산 집행 후 정산 절차의 방향성과 개선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의회 재정심의 및 재정 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받았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하반기 토론회는 충남도가 더욱 철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지속해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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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들의 농어촌 정착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청년들의 농어촌 정착 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 충남친환경청년농부영농조합 김경태 이사, 충남도 박선영 청년일자리팀장, 충남경제진흥원 전진희 일자리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기흥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것은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농어촌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문제와 문화·의료분야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청년 정책의 구체적인 사례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정책이 정착하려면 그 지역만의 특수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농업뿐만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기존 지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두 해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익현 의원은 “우리 농어촌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며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도록 농어촌 지역을 활용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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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산 명지중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 서산 명지중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24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서 서산 명지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인 도의원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에어컨 또는 난방 시스템 문제, 독서문화를 만들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심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가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해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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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 4차 회의 개최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 4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대표가 된 신한철 의원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양은주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들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 비교·공유’를 주제로 두 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통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 확보, 교사의 자격 및 처우개선, 시설 기준 통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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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도장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 천안 도장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23일 천안 도장초등학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도장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 점심시간을 늘리는 것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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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투자 활성화”
충남도의회 “충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투자 활성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22일 아산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3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대표를 맡고 조철기 의원과 이지윤 의원 등 총 11명의 회원이 모여 충남의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논의하며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를 도출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 모빌리티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스타트업과 충남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충청남도 미래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관련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를 맡은 호서대학교 정희운 교수는 “충남 주축산업 및 미래 신산업 개편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이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가 주도 반도체 인프라 구축사업 난항 속 신산업의 상용화 및 인력양성 측면에서 충남도의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안장헌 의원은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 IDM인 삼성전자 TSP와 첨단 패키징 사업부가 아산과 천안에 위치하고 있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 공급사슬 구조가 충남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시설 투자 확대로 후공정, 패키징 관련 전후방 기업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디지털 혁신 대응을 위한 반도체 관련 연구 개발과 산업 기반 구축, 인력양성에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전방위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미래모빌리티 실증단지 및 기반 구축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한 “충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콤플렉스’를 보유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지역 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혁신 자원을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