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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안전히어로즈, 학교 주변 위험요소 차단한다
어린이안전히어로즈, 학교 주변 위험요소 차단한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난 16일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굴·신고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세종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지난 4월 세종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참여 모집이 진행됐고 신청한 49명 전원이 선발됐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보호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히어로즈의 역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소개 등이 이뤄졌다.
또 안전체험교육원의 협조로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응급처치 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와 보행로 주변이 더욱 안전해지도록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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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마련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정원 속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2027년까지 건축부문 온실가스 16% 감축을 목표로 세종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제정하고 1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신축·중축하는 연면적 합계 5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환경성능 ▲환경관리 ▲에너지성능 ▲에너지관리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총 5개 부문 14개 항목에 적용된다.
해당 기준은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하고 차등 적용하는데, 주거 30세대 미만 중 연면적 500㎡ 이상, 비주거 연면적 500㎡ 이상∼3,000㎡ 규모가 가장 작은 ‘라’군은 저녹스보일러·기계환기장치 등 친환경·고효율 설비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녹색건축물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는 5∼10%, 재산세는 3∼10% 범위에서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또는 건축허가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제정으로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정원 속의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 정책과 괘를 같이해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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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성료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청권 4개 시도가 합동으로 주관한 ‘2024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2,7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활성화와 공공기관 취업 촉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대전·충북·충남이 합동 주관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채용설명회에는 지난해 대비 19곳이 늘어난 충청권 49개 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해 폭넓고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학생·구직자는 누적 2,700여명을 기록했고 채용인원이 많은 기관의 경우 상담 인원이 100명을 넘기는 등 행사장은 취업을 열망하는 참가자로 북적였다.
행사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채용 상담 부스에서 학생·구직자에게 2024년 채용계획 및 채용전형, 지역인재 채용 우대사항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했고 이 중 11곳은 고등학생 참가자들을 위한 고졸 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학·취업 유관기관 5곳이 별도 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년취업 촉진에 힘을 보탰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 주는 퍼스널컬러 컨설팅 등 참가자 체험형 이벤트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전문 강사의 취업 길잡이 특강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 등 취업지원 과정에서 나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채용계획, 채용전형별 준비요령 등 충청권 공공기관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한 곳에서 알아보며 알찬 채용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해가 갈수록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종시에서도 충청권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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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시설 안전점검지원 간담회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시설 안전점검지원 간담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6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의 안전강화를 위한 ‘2024 사회서비스시설 안전지원사업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안전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세종시 내 사회서비스시설 42개소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점검 지원사업의 구체적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사회서비스의 최우선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이다”며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사회서비스 환경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회할 것으로 보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안전점검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년마다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지원기관을 더욱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며 “세종시의 안전한 사회서비스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지원 체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세종시 관내 사회서비스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 공기질, 급·간식·위생 점검 및 코로나·해충 방역을 무상으로 지원해 사회서비스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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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도시 세종 '왕실문화도시' 옷 입는다
미래전략도시 세종 '왕실문화도시' 옷 입는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도시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을 잡고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한글문화도시, 왕실문화도시로 위상 확립에 나선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은 지난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열린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에 참석,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연유한 세종시는 도시 출범 이후 물리적 관점에서 도시의 뼈대를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고유의 정체성 구현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 회장은 세종대왕의 직계 황실후손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래전략도시 세종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시민 속에 깊숙이 들어가 후세에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가 대한황실 독립운동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준 회장의 조부인 의친왕이 구한말 의병 양성과 항일운동 지원을 위한 독립자금을 세종시 부강에 있는 왕실 소유 금광에서 확보했다는 사실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이준 회장은 “세종시가 황실의 독립운동사를 밝히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는 최민호 시장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의친왕기념사업회가 대한황실 독립운동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정체성 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세종지역의 항일운동 주요 인사에 대한 선양사업과 황실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 학생들을 위한 역사 프로그램 운영, 학술세미나 개최 등이 열거됐다.
또한, 이준 회장은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 이름을 지은 도시답게 한글문화도시, 왕실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고급왕실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이 지은 최초의 한글활자본 ‘월인천강지곡’을 세종시 대표 공연으로 육성하고 세종시립박물관에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미공개 유물을 순회 전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준 회장은 “세종시는 오늘의 역사를 창조하고 미래를 만드는 곳”이라며 “세종시민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궁중무용, 궁중음악, 궁중회화, 궁중음식 등 고급왕실문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준 회장의 이러한 제안을 적극 환영하며 향후 실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의친왕기념사업회와 협업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준 회장의 말씀대로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채워 가야할 시기”며 “앞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와 협업해 한글문화가 꽃피우는 고급 왕실 문화도시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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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서로 나눔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학생 자치 세종학생자치, ‘한울’과 함께 더욱 빛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4학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지도력 향상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한다.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로서 학교 간 학생 자치활동 공유와 소통·공감 토론회 등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 자치를 활발히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수련회는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60여명이 모여 민주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학생 자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첫째 날,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감과의 대화, 세종 학생 자치활동 사례 자료집 공유, 학교별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학생회장단의 철학과 원칙 및 구체적인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둘째 날, 학생들은 ‘학급 자치를 돕는 학생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소통·공감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밀중학교 김선화 교사가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치활동 운영 방향과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처음 학생회장단으로 선발되어 경험이 부족한 각 학교 임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연합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처음 학생회장단이 되어 막연했을 신임회장단에게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안내해 줄 좋은 선배들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며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치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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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으로 흥미와 자신감 쑥쑥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오는 5월 18일에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인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을 위한 연수를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실시한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학생 개별 학습 자료를 수집해 맞춤형 처방과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학부모는 https:www.toctocmath.kr 누리집 주소로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원활히 이해하고 수학 학습 방법 안내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똑똑 수학탐험대 접속 방법 ▲똑똑 수학탐험대 자료 활용 방법 ▲수업사례 소개 등이며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똑똑 수학탐험대 중앙지원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나래초등학교 이요한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상세히 설명해, 시스템 활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께서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세종시교육청은 기존에 보급된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의 초등학교 1~4학년 내용물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추가 개발 및 보완하고 모든 초등학생의 수학학습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5~6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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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든 학교, 지진에도 안전한다
세종시 모든 학교, 지진에도 안전한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3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했다.
교육시설 내진 보강 사업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 발생 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에 대해 내진설계와 내진 보강공사를 실시해 지진에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내진 확보 대상 학교 시설물은 교사, 체육관, 기숙사, 급식시설, 강당 등 학생의 교육 활동에 활용되는 시설이다.
내진 보강사업은 체계적인 단계별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
우선, 내진성능 평가 전문업체가 내진설계 미비 학교에 대한 내진성능 여부를 지침에 따라 판별한다.
이후, 내진성능 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미비한 학교는 내진 보강설계 후 보강공사를 단계별로 실시해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대전, 세종 등 충청권에서 규모 2.0 미만을 포함한 지진이 총 34회가량 발생했다.
이러한 지진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동 지역까지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내진 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세종시교육청은 작년과 올해 세종고등학교 후동은 개축을 위해 철거 후 내진설계를 적용했고 올해는 소정초등학교 교사와 전의초등학교 씨름장의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해 대상 학교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마무리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모든 학교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향후 신설되는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에 대비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1일에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후, 관내 모든 교육시설에서 내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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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명소, 깨끗한 치유정원 가꾸기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보람동이 16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50여명과 함께 지난 4월 개장한 치유정원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마을의 자랑이자 명소인 맨발길 치유정원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줍기, 잔가지 치기 등 가로수 돌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연합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월 이후 다시 결성된 것으로 보람동 7개 단체 연합은 연 4회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 치유정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치유정원에 조성된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유정원은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새숨뜰근린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 조성됐으며 맨발걷기 체험 이후에는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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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도 우리집 최고 요리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남성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일상 단골 메뉴인 된장찌개와 건강식인 소고기 야채죽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로 평소 요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할아버지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