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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89회 정례회 회의 시작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89회 정례회 회의 시작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2023년 첫 정례회 회의를 시작했다.
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기금 및 특별회계까지 아우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연계될 수 있는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 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농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 시설, 장비 지원 등이 매우 중요함에도 농업 분야 예산의 이월 및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현실이 매우 아쉽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불용 되는 예산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전 부서에 걸쳐 발생한 과다하게 발생한 집행잔액을 지적하며 “세종시 재정 여건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다.
예산 부족으로 추진되고 있지 못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집행잔액을 최소화해 필요한 사업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념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세종시 운영 앱이 다양해 이에 따른 시민의 불편 사항이 많다고 지적하며 앱 통합과 더불어 세종시티앱 가입자 수 또한 상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김영현 위원은 “중입자가속기 관련 용역 예산이 집행되었는데 사업 방향이 변경되어 용역 결과가 사장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용역 결과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사업에 최대한 활용 될 수 있도록 연계해달라” 주문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4호점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전 부서가 통일된 평가 기준을 마련해서 보조금 성과 평가에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보조금 사업관리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오차가 큰 세입추계와 집행잔액 발생에 대해 “면밀한 세입추계와 집행잔액을 최소화했다면 부족한 예산으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하며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약자 구역 등 교통안전 관리 개선이 필요한 현장 관리에 대해 시민 민원 사항에만 기대고 있는 등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시에서 직접 용역이나 수요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고 사업 우선순위 선정과 통합 관리 계획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반환비를 예비비로 사용한 사항을 지적하며 “행복주택 입주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하게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관리비 체납자에 대해 조치할 경우, 입주자에 피해가 없도록 충분한 관심을 두고 배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금 운용에 있어 조례에 부합하게 적립·운용 기금을 구분해 별도의 계좌로 관리하고 운용 실태 또한 재점검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산업건설위 모든 위원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세종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현실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대부분이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있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에서는 전액 국비 273억으로 추진되는 사이버보안산업 기업 지원 지역특화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과 전국 최초 세종시에서 실시한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에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를 완료한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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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세종시의회 방문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세종시의회 방문
[충청중심뉴스] 5월 22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선수 등 20여명이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중·고등학교 야구팀이 없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이처럼 야구 꿈나무 육성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2년 연속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의장은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훈련과 연습, 그리고 승부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조금씩 나아가는 순간이 모여 어느 순간 큰 성취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노력을 멈추지 말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020년 전문야구선수반을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3년 만에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년 연속 리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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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집행률이 미흡한 사유를 질의하며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김현옥 부위원장은 “계속비 사업의 이월에 따른 예산관리 철저”를 당부했으며 홍나영 위원은 “충분한 홍보를 통해 수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학서 위원은 “반복적인 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적인 예산 편성에 더욱 매진해달라”며 당부했고 이어 김효숙 위원은 “적정한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관례적인 사업일지라도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청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60억원의 성과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어려운 재정 상황에 큰 도움을 줬다”며 교육청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지도편람 제작 및 시민안전교실 운영은 선진 행정을 구현한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온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7일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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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 없이 드론 날리면 처벌받는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3년 동안 세종시 일대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리다 112신고되어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20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적발된 주요 사례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레저·사진촬영 목적으로 드론을 띄운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드라마 촬영, 부동산 업체 홍보 촬영, 공사 현장 촬영, 경관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드론 촬영이 활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부세종청사, 중앙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세종시 대부분의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드론을 날리려면 사전에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고 관계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 비행을 한 경우에는 항공안전법 제161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처벌하거나 세종시청에 통보해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시 대부분의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이므로 취미 등의 목적으로 드론을 날리려고 하는 경우 반드시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고 날려야 하며 현장에서는 드론에 신고번호를 표시하고 신고증명서를 소지해 불필요한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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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길을 걷다. 세종시교육청 5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 기관 전용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 기관의 학교장터 활용도를 평가해 계약실적에 따라 매년 청렴계약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 연수, 계약 실무 편람 보급 등을 꾸준히 실시해 학교장터 이용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종시 관내 학교 중에서는 나루초등학교가 학교 부문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22일에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중부권 교육청과 산하기관 중에서 선정된 13개 우수 기관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영예롭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5년 연속으로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다”며“앞으로도 지속해서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더욱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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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다정한 나눔' 거리 캠페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정동 상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다정한 나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다정한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직원 등 17여명은 주민들에게 관련 홍보물과 나눔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다정동 맞춤형복지팀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주변에는 우리의 관심과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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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찾아가는 건강 봉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22일 보람동 호려울마을 9단지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매월 보람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혈봉사·손마사지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이혈요법 및 손 마사지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정답게 안부를 나누며 건강을 살폈다.
김서연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올해 1월에 처음 만들어진 단체로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이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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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 나서
세종농업기술센터,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 나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과정에서 투입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에 나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법에 따라 드론 직파, 무논점파, 건답점파로 나뉜다.
직파재배 중에서도 볍씨를 드론으로 살포하는 드론 직파 방식은 기계이앙 수준의 생산성을 가지면서도 노동시간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감소시켜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기계이앙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산지와 경지 정리 상태가 불량한 농경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레이저균평기, 종자 코팅기 등 직파재배 성공을 위한 생력 농기계를 보급하는 등 벼 직파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직파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파종기, 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하는 신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젖은 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보급해 직파재배 안정성을 높여 지난해 14㏊였던 벼 직파 재배면적을 올해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과 현장 중점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 직파재배로 농업인들의 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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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 24일부터 시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4개 읍면동별로 열었던 것과 달리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진행한다.
또 단순히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 지역은 권역별 공통 현안 위주로 읍면은 현안 또는 시민 관심 사항 등 탄력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첫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화의 참석 대상은 한솔·새롬·다정·나성동 주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로 △지역문화 경관 개선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반딧불이 야간정원 조성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매월 꾸준히 개최해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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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전투 승리,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2일 오전 11시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탄신제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김종오 장군 약력 보고 등이 진행됐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해 우리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또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해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1983년 국방부 선정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개된 전투로 국군과 중공군이 고지 탈환을 두고 총 12회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당대에도 훌륭했지만 후대에서도 계승해 나가도록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며 “오늘 탄신제가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