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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응급처치, 꼭 알아두세요"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 꼭 알아두세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9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홍보기간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를 고려해 지정됐다.
세종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에서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은 세종북부소방서와 세종남부소방서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며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응급처치를 익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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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증진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9일까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달 15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9개 민간체육시설에서 축구와 수영, 탁구, 합기도, 주짓수, 필라테스 등 36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생활 속 체육문화 확산과 건강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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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뿌리와 정체성 찾는 대중음악 역사 여행 ,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들이 먼저 다녀왔어요
K-POP 뿌리와 정체성 찾는 대중음악 역사 여행 ,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들이 먼저 다녀왔어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9월 3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사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 연사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자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범진 교수는 다수의 해외 공연과 협업 경력을 가진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 곡을 붙여 만든 작품이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해 ‘대중음악의 역사와 음악적 정체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즐겼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대중음악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연은 △재즈의 탄생 △블루스의 발전 △로큰롤 시대 △비틀즈시대 △현대 대중음악 등 시대별 흐름을 중심으로 순으로 이어졌다.
조범진 교수는 다양한 영상과 음악 자료를 곁들이고 직접 10여 곡을 연주와 노래하며 생동감 있는 강연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루초등학교 장정원 교사와 조범진 교수가 즉석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once upon a dream’과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해 멋진 하모니를 이룬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열광하는 대중음악의 뿌리를 알게 되어 학생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문 음악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인 인기에서 보듯,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중음악은 우리 나라의 자산이 될 수도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먼저 대중음악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예술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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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과 만나 준비하는 세종미래교육’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9월 2일과 9월 4일에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세종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집단지성을 모아 학교 자율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및 내실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학교급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함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교육 미래를 흔들림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챙기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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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우리동네 초록화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종촌동 행복누림터 하늘정원에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초록화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아동의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유대감 증대를 위해 지사협 위원과 센터 아동이 함께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하며 소통하는 체험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직접 상추와 쪽파 등 다양한 작물을 심었다.
아이들이 정성껏 키워 수확한 작물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희 민간위원장은 “모종을 심고 직접 키운 수확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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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상담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강한 가정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상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전국 가족상담 우수기관 100곳 등에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상담사례다.
공모 평가는 상담 목표와 진단 내용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세종시가족센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내담자 문제에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종시가족센터는 오는 11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인센티브 등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가족상담은 단순 문제해결을 넘어 가족 구성원과의 깊은 이해와 소통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가족상담 전문성을 강화해 관내 가족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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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감염병 예방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감염병 예방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조치원 행복누림터 4층 대공연장에서 ‘2025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할만한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먼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가 ‘예방접종으로 챙기는 100세 시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가 ‘똑똑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 꿀팁’을 주제로 해외여행 시 꼭 지켜야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한다.
특강 후에는 김성민 교수를 포함한 감염병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소통마당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성민 단장은 “성인 예방접종과 해외 여행 감염병 예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는 유익한 행사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출범했으며 단장인 김성민 교수와 연구원 등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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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택 화재,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신속진압
부강면 주택 화재,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신속진압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부강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회관에 비치된 공용소화기를 활용한 주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신속히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부강면 부강7리 한 주택에서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 A씨는 뒤늦게 창고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곧바로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 1대와 부강7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소화기 5대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다.
A씨의 발빠른 조치로 불길은 주택 전체로 번지지 않았으며 남은 잔불은 화재 소식을 듣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압했다.
이번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북부소방서는 부강7리 마을회관을 비롯, 관할 지역 251곳에 총 1,031대의 소화기를 설치해 농촌지역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공용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대응을 하면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공용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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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을공동체 새싹 발굴로 공동체 키운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4일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싹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이 없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기초 교육과정으로 지난 7월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8월부터 3주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강사와 함께 공동체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계획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두 15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 교육을 수료한 시민 황규선 씨는 “우리 마을을 위한 봉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게됐다”며 “내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꼭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은 2025년 기준 5인 이상의 공익적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2026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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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재검토 필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3일 세종정부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 전면 재검토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민호 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위배되는 만큼 재검토 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해수부 이전 목적인 북극항로 개발 성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이전해야 한다면 관련성이 가장 높은 극지연구소가 최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인접해야 효과적이라는 정부의 논리대로 라면 세종에 있는 14개 중앙부처와 관련된 공공기관은 전부 세종에 와야 한다”며 “그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 된다고”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역점 사업인 한글·한글문화 진흥 및 세계화와 관련, 공적개발원조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폴리텍 대학 세종 국제캠퍼스를 설립하고 새로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기술교육을 병행하는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통령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완공 및 완전 이전 △수도권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세종시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5-09-03